누군가는 영원한 맞수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차이점은 분명 있다

연세대는 들어갈때가 더좋고
고려대는 나올때가 더좋다고 한다

연세대는 입지적인 면에서 좋다
신촌이라는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주변 환경에 대학이
입지해 있다
고등학생들에게는 대학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꿈의 장소로 생각된다
그러다보니 고려대가 입지해 있는 안암보다
연세대가 입지해 있는 신촌이 더선호된다
아마 이런 선호 현상은 좀처럼 바뀌기가 쉽지않을
것이다

고려대는 안암이라는 서울의 준변방에 대학이 입지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연세대보다 공부하는 분위기가 앞선다는 이야기가 있다
연세대가 신촌과 인천이라는 이중구조의 학교 생활을
하다가보니 대학 4년의 중요하고 짧은 기간 동안 공부보다는 다른데 시간을 빼앗겨 공부에 적응하는 시간이 고려대보다 더짧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예를들어 보면 물론 딱 맞는 예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양교에서 반수나 재수를 해서 의대나 서울대 진학한 경우를 보면 고대가 훨씬 앞선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인지 고대출신 재수생이 종종 수능 만점자나 수석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고려대는 안암이라는 준서울 변방에 위치해서 그런지 학풍이 그런지 모르지만 아웃풋은 그어떤것을 비교해도 연세대보다 대체적으로 앞선다
더욱 신기한 것은 직위가 위로 올라갈수록 고대가 연대보다 간격을 더벌리는 경향이 있다

결론--선호도는 영원히 연세대>고려대가 될 수도 있지만  아웃풋은 영원히 고려대>연세대가 될 수도 있다는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