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히 20대 초반에 나타나는 탈모는 유전적 요소일 수도 있지만, 비유전적 요소도 크게 작용함

 1) 식습관: 다들 크게 신경 안 쓰지만, 기름진 음식, 술 등은 탈모를 촉진할 수 있음

 2) 운동습관: 유산소 운동, 가벼운 근력운동 정도는 괜찮음. 근데 과도한 근력운동 또한 탈모를 촉진할 수 있음

 3) 샴푸습관: 샴푸 짜자 마자 두피에 닿게 하면 두피 손상됨. 거품내서 두피에 발라야 됨. 또 제대로 안 헹구면 탈모 촉진됨

 4) 헤어제품: 헤어드라이, 고데기로 두피 뜨겁게 하면 머리카락 상하면서 탈모 촉진됨. 헤어왁스도 사용후 제대로 안 씻으면 탈모 촉진됨. 헤어스프레이도 사용하고 안 씻으면 탈모 촉진되는 것은 당연하고, 머리카락 상하면 힘이 약해지니까 머리 안 상하게 잘 관리 해줘야됨

 5)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많으면 두피열이 올라가 탈모가 촉진될 수 있음

 6) 지루성 두피염: 4)번의 연장선인데, 보통 헤어제품 잘 안 씻어서 지루성 두피염 걸림. 지루성 두피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탈모가 촉진됨

 >>20대 초반에 저주받은 유전자가 아니고서야, 비유전적 요소가 매우 큼. 1)~6)번만 3달 정도 유념하면 숱이 많아지거나 머리카락이 굵어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음.

 >>아쉽게도 유전성 탈모는 현재로서는 약, 모발이식이 답임. (그외 치료는 가성비가 안 좋을 확률이 매우 높음)

2. 초기 탈모인지 궁금해서 여러 병원을 다녀보면 알겠지만, 가는 병원 의사마다 진단이 다를 확률이 매우 높음.

 >>의사들은 “초기 탈모환자들에서 나타나는 경험적 자료”를 바탕으로 진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단이 각양각색임.

 >>진단받으러 가면 알겠지만 거의 눈때중으로 하다시피 매우 간단한 경우가 태반임.

 >>밑에 세 가지는 본인이 먼저 체크해야 됨

  1) 선천적으로 가느다란 머리숱: 모든 부분의 머리카락의 굵기가 일정하고, 어릴 때부터 머리카락이 얇은 사람 

   >당연히 이건 탈모가 아니라 유전자탓이지

   >탈모약 먹는다고 머리카락이 굵어지지 않음(탈모약은 유전적 머리굵기의 최대치를 넘는 효과를 기대하지 못함)

   >이에 대해 반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 얇은 사람이 더 얇아졌다가 다시 굵어지는 경우임 

  2) 선천적으로 적은 머리숱: 모량이 태어날 때부터 적었으면 탈모가 아니지..

  3) 쌍가마, 3가마: “이 경우가 탈모랑 헷갈리기 엄청 좋음”, 쌍가마, 3가마는 주변 가르마 잘못 타면 탈모 아닌데 더 탈모 같이 보이는 경우가 다반사임.

   >자신의 모류방향에 맞게 빗질을 하고 탈모 여부를 검사하셈

  >> 1) ~3)번이 동시에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인데, 탈모 아니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살자.(스트레스 받으면 탈모옴)

3. 탈모약 부작용

 >> 1%내외라고 하는데 이건 기간이 너무 짧아서 이렇게 나왔는지 과소평가했다고 생각함 

 >>탈모약은 탈모 완치제가 아니라 탈모 지연제일 뿐임

 >>탈모약 먹다가 끊으면 12개월 이후로 급격히 머리가 다시 빠져서, 약 먹기 이전 상태로 돌아감

 >>그러다 보니 탈모약을 7년 이상 장기복용하는 사람도 많음

 >>그렇게 보면 지금 막상 1~3년 동안은 부작용이 없다싶어도 갑자기 찾아오는 게 부작용임

 >>발기 강직도 감소, 피로감 증가 등이 대표적인 부작용이라고 생각함

 >>유전성 탈모면 대체제가 딱히 없으니 먹어야 되는 게 맞음 

 >>그러나 비유전성 탈모면 먹는 거 무조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