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민주당만 빼고, 비례는 갤주당으로

선거는 무조건 참여해서 투표하셈

오늘 갤주 선언으로 최선인 지역구 후보가 없을거야

그럼 최악인 민주당만 빼고 찍을 사람 없으면 무소속이나 무효표 선택해도 상관없어

무효표하더라도 투표 참여하는게 투표율 높혀서 정치인들이 긴장하게 된다구

근데 문재앙을 최악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통합당을 최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냥 무소속 불쌍해서 한표 투표해주길 바래

내가 갤주가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해

선거는 악재를 최소화해야 하는건데 국민의당은 창당도 매우 늦었고 지역구 당선될 후보자도 거의 없어

지역구 잘해야 한두석, 기본 0석이 대체적인 분석이고 나도 그건 동의하는 부분이야

그런 상황임에도 당선도 안될 사람들이 지역구 공천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다면 큰 타격이야

이번 코로나 처음부터 강력한 봉쇄 전략으로 차단했어야 했는데 문재앙이는 그걸 못했자나

어디서 힌트를 얻었는지 모르겠지만 지역구 출마 포기는 이런 악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봉쇄전략이야

가능성 없는 지역구는 포기하고 지난 총선에서 26.7% 얻은 비례대표에 승부수를 던진거지

내가 20% 이상 가능하다고 주장하자나 왜 그럴까?

지난 총선에서도 교차 투표 때문에 민주당 이기고 정당지지율 2위한 것은 다들 알거야

이번 총선에서도 교차 투표 반드시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보는거지

통합당과 공식적인 지역구 선거 연대가 아닌 실질적인 연대를 추진한건데 이건 철수한 것이라고 볼수도 없어

어떤 의미에서는 아무도 예상 못했던 강철수의 길을 선택하여 판을 흔들었다고 보는거야

절대로 통합당하고 연대한 것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물론 대깨문은 민주당 찍을거구, 일베충은 꼼수당 선택하겠지

황교활 싫어하는 대깨문을 제외한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 갤주당 많이 찍을거구

문재앙 싫어하는 일베충 제외한 통합당 지지자들 중에서 또 상당히 많이 찍을거라고 보는거지

이건 선택의 법칙이니깐 갤주가 지난 대선처럼 혼자서 폭망하는 실수만 하지 않으면 분명히 실현될거야

과연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지만 10% 이하 얻으면 자연스런 정계은퇴 해야할 것이고

승부수 통해서 20% 이상 얻는다면 충분히 다음 대선 도전할 수 있는 동력은 확보될 수 있을꺼야

투표에 참여하는 중도층이 전폭적으로 교차투표 해준다면 30% 넘어 비례만으로 교섭단체 만들수도 있겠지만

이건 상식적으로 볼때 불가능하지 않을까?

결론은 갤주가 앞으로 한달동안 어떻게 하기 나름이고 결과는 아무도 모르니 지켜봐야 한다는거야

참고로 지난 총선에서 내가 주장한 내용이 거의 적중했고 이번에도 적중 가능성 높을 것이라고 확신해

갤주팬들은 이번 결정에 실망하지 말고 민주당만 빼고 꼭 비례는 갤주당 투표해주기길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