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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맨 - 나카야마 류 감독 인터뷰

타우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27 16:58:20
조회 1149 추천 1 댓글 1





- 나카야마 감독이 후지모토 타츠키 작품 중 가장 처음 읽은 건?


나카야마 : 파이어펀치네요.

파이어펀치도, 체인소맨도 인상으로서 공통된게 있어서, 앞을 못읽겠고, 항상 다음화에서 허를 찔러온달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전개도 있고, 읽을 수 없는 전개라 항상 독자의 생각과 반대로 가지만, 그렇다 해도 무계획적이지는 않고, 최종적으로는 그걸 확실히 정리해요.

엄청난 솜씨과 통제력이 있어서, 어느쪽이든 팬으로서 감동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각 캐릭터에 매력이 있는거죠.

덴지,마키마,아키,파워와 같은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확실하게 존재하는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체인소맨 애니화에 있어, 감독으로서 영상의 이미지는 처음부터 가지고 계셨나요?


나카야마 : 원래 저는 해외영화와 실사작품을 좋아해서, 그런 뉘앙스를 애니 속에 도입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 방향성과 체인소맨은 굉장히 친화성이 높지 않을까 하고.

후지모토 센세도 영화를 좋아하고, 실사적잉 뉘앙스가 작품에 반영되어 있지요.

체인소맨 뿐만 아니라 파이어펀치, 안녕 에리, 룩백에도 그런 요소가 들어가 있고, 실사적인 수법에 관해서는 애니에서도 싸울 일 없이 잘 녹아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처음부터 어느정도 방향성은 보였다 생각합니다.


- 실사와 해외영화 뉘앙스를 애니에 넣는다는건,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이미지 하셨습니까?


나카야마 : 애니의 경우는 그림이므로, 그리는 사람의 습관이 마음껏 들어가버려요.

그건 그림 뿐만 아니라, 색채설계, 화각 선정, 카메라감도 있지요.

예를 들어, 애니에서는 인물이 말을 한다면 바스트업을 떠올리기 쉽고, 배경도 하늘은 파랗고, 잎은 초록색이고, 나무줄기는 갈색으로 그려버려요.


그렇지만 실제 세상은 그렇지 않아요. 실제 하늘을 보면 태양은 하얗고 하늘도 회색이기도 해요.

여러 표정을 가진 리얼한 세계를 포착하려면, 역시 실사적인 표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고.

그림의 경우에는 선입견도 있고, 특히 TV애니같은 시간에 쫓겨 제작하는 타입은 알기쉬운 표현으로 가기 쉬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부분에 만족하기 위한 방식으로서, 제대로 된 레퍼런스를 준비해 제작해서. 그건 소중히 한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그 밖에도 애니의 경우, 편향화가 많아지는 경향이 일반적으로 지적되고 있죠.

역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고, 롱샷일 경우 캐릭터가 쌀알처럼 작아지기 때문에 어렵기도 하고요.

실사라면 그래도 충분히 볼 수 있지만, 애니라면 배경미술을 계속 보여주게 되고요.

그럴 경우에는 배경을 어떻게 그릴지 미술감독과 면밀하게 소통을 해야 돼요.

하지만 그 부분에 챌린지하지 않으면, 아마도 만드는 애니는 앞으로도 계속 변하지 않을거고, 지금까지 해온걸 계속 재생산하게 될거에요.

아무런 챌린지가 없으면 재미도 없을거고, 체인소맨이라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파워와 재미를 전혀 살릴 수 없을거에요.

그래서 이러한 스탠스가 필요했다 생각합니다.


- 캐릭터 디자인과 악마 디자인에 관해서는 어떤 지시를?


나카야마 : 캐릭터 디자인에 관해서는 실선의 힘을 제대로 내줬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색상에 의지하는 방향으로 도망가지 않고, 제대로 선화로서 강력한걸 그릴 수 있는걸 부탁하고 싶어서, 그 중 후보에 오른게 스기야마 카즈타카 상이였습니다.

애착과 애정 같은 요소가 캐릭터 디자인에 꼭 필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악마 디자인은 오시야마 키요타카 상에게 부탁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과는 정반대인 지향이였죠.

영문모를 느낌과 재미, 기묘함 같은걸 내줬으면 해서 부탁드렸습니다.

일상 묘사는 착실하게 만들고 있지만, 애니메이터들이 자신의 크리에이티비티를 폭발시킬 수 있는 액션씬에서는, 그걸 지탱해줄 수 있을만한 악마 디자인을 원했어요.


- 이번 캐스팅에서는 프레시한 젊은 멤버를 기용하셨네요.


나카야마 : 전체적으로 생생한 영상으로 만들고 싶었을 때, 목소리도 그랬으면 좋겠다 생각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연기를 할 수 있는 점과, 목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도 캐릭터의 얼굴이 마음속에서 떠오르는지, 캐릭터의 목을 가지고 있는지를 캐스팅때 중요시했습니다.

자주 "프레시한 젊은 성우를 기용했다"는 말을 듣고 있는데, 반대로 그 부분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연령도, 커리어도, 외견도 아무래도 좋고, 기본적으로 소리만 들었어요.

오디션 처음에는 보이스 샘플을 보내주시는데, mp3파일이 수십명분씩 날아오는거죠.

그 목소리가 지금 제가 그리고 있는 콘티와 어울릴지 아닐지를.


다만 프레시한 멤버가 된거 자체는 결과론이지만, 그래서 가능한 부분도 있다 생각합니다.

데포르메된 애니적인 연극이 요구되는 업계에서, 거기에 익숙한 사람들이 이 작품에서 갑자기 좀 더 평소에 말하는 느낌으로 해달라는 요구를 받아도 좀처럼 하기 힘들죠.

막상 마이크 앞에 서면 그동안 작품에서 평가받은 목소리를 내게 되는거에요.


하지만 이번 메인 캐스트는 아직 커리어적으로 그런 느낌이 없었어요.

특히 토야 군이 그렇죠. 경험이 없는 만큼, 이쪽의 리퀘스트에 플랫하게 임해준게 매우 컸다 생각합니다.


- 덴지, 마키마, 파워 각각의 캐릭터에 대해, 감독은 어디에 매력이 있다 생각하시나요?

또 개인적으로 감정이입 할 수 있는 캐릭터는?



나카야마 : 마키마 상은 단순한 누님 캐릭터가 아니라, 키시베를 부하로 거느리고 있는 것 치고는 젊다 생각합니다.

냉철한 말을 하는 한면, 귀여운 대사를 하기도 해서 종잡을 수가 없네요.


덴지 군은 생각없이 행동하는 것 처럼 보여도, 의외로 생각하기도 하고, 저속한 말을 해도 저속해보이지 않고 싫게 보이진 않아요.

주인공이고, 모놀로그로 자신의 심정이 적혀져 있기 때문에, 자기개시를 해주고 있으니까 친근하게 느껴지기 쉽고, 그렇다 해도, 남자라면 알 수 있는 부분이 꽤 많아요(웃음).

그런점이 귀엽게 보이지요.


파워쨩은 이런 제멋대로인 캐릭터가 있어도 괜찮나 생각되고.

그래도 너무 귀엽고 매력적이라.

저는 파워쨩이 오시캐릭터라서 그리고 있으면 즐겁고 읽고 있어도 즐거워요.

후지모토 센세한테는, 이 캐릭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가 이해하기 쉬운건 아키 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복수에 사로잡혀 의도적으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피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생각합니다.

소중한걸 만들면 또 잃어버리게 되는 아픔이 있을 수 있고.

아키 군이 덴지 군과 파워 쨩을 돌봐주는 씬을 보면 "알거 같아!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 있지" 생각되고.


네명 이외라면...히메노 선배를 좋아하고, 코베니는 함께 일하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동경하게 되는 캐릭터는 키시베죠.

덧붙여, 원작 캐릭터 인기투표는 키시베와 히메노에 넣었습니다(웃음).


- 티저 PV에 한순간 나온 음식 컷에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일상묘사의 참신함도 본작의 트라이인가 하고.


나카야마 : 일상묘사는 작품에 설득력을 낸단 의미로 절대 피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

액션은 흥으로 그릴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일상묘사는 연출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세심하게 만들어나가야 하는 부분이라서 힘내고 있어요.




예를 들어 이번 새 PV 컷에서, 공장 문을 향해 마키마 일행이 걸어가는 뒷모습 컷은 이번에 목표로 하고 있는 작화와 연극 스타일을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해 맨 첫 컷에 넣었습니다.

애니의 경우, 카메라는 크리티컬한 요소이기 때문에 렌즈감, 화각, 찍는법, 앵글 선정 등 컷 하나하나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되는 앵글이라도, 제작은 힘들지만 적극적으로 채용해나가는걸 유의했습니다.


- 스플래터 무비적인 묘사도 원작의 중요한 요소입니다만, 그 표현에 관해서는 어떤 스탠스인가요?


나카야마 : "베면 피가 나오지, 나온다면 억눌러서는 안되겠지"란 것 뿐입니다.

일어나는 건 그대로 충실하게 작화합니다.

피가 빨갛다면 빨갛게 그린다.

동시에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것은 그저 그로테스크한걸 하고 싶은게 아닌, 그런 표현에 중점을 두고 있는게 아니란거에요.


디지털 작화를 주류로 한것도, 젊은 세대 캐스트를 기용한 것도, 스플래터 묘사를 자율규제하지 않은 것도 다 똑같은 이유고,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이상형인 영상을 완성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거에요.


- 오프닝 테마, 엔딩 테마를 담당하는 아티스트진도 발표됐네요.


나카야마 : 요네즈 켄시 상이라면 어려운 요구에 응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제작 사이드에 있고, 실제로 요네즈 상이 그 기대에 부응해 주셨기 때문에 실현된 조합으로, 그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작품 오프닝에서 요구한 카오스한 이미지를 공유해드리고, 구체적인 오더를 냈습니다만, 그 리퀘스트를 굉장히 잘 요리해주셔서, 하나의 작품으로 마무리해주셨습니다.

영상은 제작중이지만 굉장히 멋진게 될 것 같으니 매화 스킵하지 말고 여러번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엔딩에 관해서도, 여러 아티스트 분들에게 부탁드리고, 각 화 내용과 분위기에 곡을 링크시키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즉, 매번 다른, 엔딩까지를 포함한 에피소드로서 각화를 보실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테니 그 부분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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