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옛날에 정글이랑 로보랑 키웠었거든 ㅠㅠ 정글은 거의 30마리 키웠고 로보는 2마리...
로보보단 골든이 더 키우기 쉽대서 토요일에 골든 베밴 숫컷 한마리를 청계천에서 업어왔는데
분명 가서 보고 골랐거든? 주인 아저씨 손도 잘따르고 성격도 순하고 그래서 ㅠㅠㅠㅠㅠ
근데 이제와서 보니깐 좀 성깔있고 손을 무서워하는것 같아 ㅠㅠ 겁이 많다고 해야하나
엄마가 나무젓가락으로 베딩 정리해주고 있는데 발발 떨고 그래서 잘때 정리하니깐 자면서 이갈면서 찍찍거리고ㅠㅠ

핸들링도 해야되는데 문제는 나도 겁이 많아..........................................
옛날에 로보 키우면서 핸들링시도하면서 크게 물려서 ㅠㅠㅠ 그게 뭔가 휴우증이 남은건지 뭐한건지 모르겠는데
햄스터가 내 손을 집으면 나도 모르게 손을 피해서 ㅠㅠㅠ 이번에 핸들링하다가도 몇번 그렇게 피했더니 애가 손을 무서워하나봐 ㅠㅠㅠㅠ
지금도 귤로 핸들링 시도했는데 냄새 맡더니 나오다가 쏙 들어감 ㅠㅠㅠ 그래서 귤 이너하우스 안으로 던져줬더니 잘먹어 ㅠㅠㅠ

어제 비닐장갑 끼고 애기 핸들링 했는데 막 찍찍거렸거든 ㅠㅠㅠ 이거 내 손 무서워하는거 맞지?
아직 애기같던데... 애기고 집 바껴서 스트레스때문에 그런걸까 아님 내 손이 무서운걸까 ㅠㅠㅠㅠ
이럴땐 어찌해야해 ㅠㅠㅠ? 뒤엣글 검색해서 찾아보니깐 입양온지 3일만에 핸들링 잘 안되면 관상용 된다는데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