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용돈이나 벌어보자 했는데 하다보니까 재밌어서 이것저것 많이 해본듯 

20살때부터 1년 휴학 포함 군머 2년 제외 현재 4학년까지 지금까지 해본것들 지금은 과외 1개만 하는중.. 시간순 아님..ㅋㅋ

참고하라고 적어봄

과외-넘사 시간대비 지리고 재밌기까지 함ㅋㅋㅋ 나는 숙제 잘안내줌 숙제관리가 과외 중에 젤 귀찮음.. 공부는 스스로 해야한다 그러면서 공부량만 확인해보고 안되있으면 살짝 잔소리ㅋㅋ 안그럼 진짜 성적안나오니까... 같이 노는척하다 한번씩 꼰대질하고 그러면 은근잼씀ㅋㅋ

학원-과외랑 비슷하긴한데 애새끼들이랑 맞춰주고 놀면 잼씀ㅋㅋㅋ 근데 슬슬기어오르면 좀 짜증나긴하는데 시급도 좋고 ㅅㅌㅊ 내가 일한곳은 3~4명 잡고 과외식으로 수업진행하는 거였음 첨삭이랑 보조교사는 안해봄..

영화관-이 또한 육체노동이라 하다보면 힘들지만 영화 꽁짜로보는거 개꿀 영사실도 가보고 개인적으로 알바하는 목적중 하나가 일하게 되는 분야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 시스템 파악이 되서 재밌는건데 이점을 매우 충족시켜준 알바였음.. 여초라 좀 짜증나는것도 많음 뒷얘기 많다거나 근데 소개팅도 몇번 받았으니 감안가능..

마트 식품관-과일팔았는데 이거 레알꿀ㅋㅋ 은근 안힘들고 창고에서 몰래 과일먹고 암튼 잼씀 같이 일한 형이 재밌어서그랫나

편의점-핵노잼 그냥 아 편돌이도 해봤구나하고 넘어감 실제로 3달만에 관둠..

백화점 선글라스 매장-처음엔 이쁜여자 구경하는 맛.. 손님 별로 없으면 지루함.. 명품 및 선글라스 관련 잡지식 생겨서 좋음

찜질방-찜질방 카운터에서 알바했는데 별로 흥미거리 없고 여탕한번 들어가봄 청소때

테마파크-재밌음 내가한곳은 어린이 대상이라 애들이랑 놀고 그러면 좋음ㅋㅋ 근데 머리굵은애들 존나 말안들으면 줘패고싶어짐 여기도 여자들 많았는데 분위기는 영화관이랑 비슷.. 알바 특성상 밝고 착한애들 많아서 재밌었음

발레파킹-처음엔 이차저차 운전해봐서 좋았는데 나중엔 지루함..

야간택배상하차-수능끝나고 20살 1월에 2번인가 해봄 더이상은 몸이 못견딜거같아서 15만원 벌고 몇일만에 술값으로 다 탕진한듯 사람이 할게 못됨 이건

잠안와서 찌끄리봄.. 

이제 하계인턴 들어가서 과외도 때려칠거같다.. 

나는 여행 봉사 이런건 많이 못해봤어도 대학생활 내내 알바 이것저것 해봤는데 나름 만족함 

여러분들도 돈 많이 주고 일 덜힘들고 재밌는 알바가 최고지만 이것저것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알바 개같으면 때려치고 알바는 많이 해봤을수록 다음 알바 구하기가 더 쉬우니까 안녕 자러감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