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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 문제 없죠”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늘리는 ‘꿀팁’ 알려드립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05 09:45:30
조회 1982 추천 2 댓글 6
														

어느새 찾아온 겨울
전기차에 혹독한 시기
주행거리 늘릴 방법 8가지




어느새 겨울이 다가왔다. 겨울은 사람이나 자동차나 모두에게 혹독하지만 특히 전기차에는 더욱 힘든 시기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경우 외부 기온이 연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지만 전기차는 곧 외부 기온이 주행가능거리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기차는 기온에 따라 주행가능거리 차이가 최대 30%까지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환경부는 출시 예정 전기차의 상온(영상 25도) 및 저온(영하 6.7도) 주행가능거리를 별도로 측정한다. 최근 출시된 아이오닉 6는 롱레인지 후륜구동 18인치 사양의 경우 상온에서 최대 544km를 주행할 수 있지만 저온에서는 428km로 줄어든다. 쉐보레 볼트 EV는 상온 414km, 저온 273km로 그 차이가 더욱 크게 벌어진다. 그렇다면 겨울철 전기차의 주행가능거리를 조금이라도 확보할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포드가 공개한 8가지 팁을 살펴보았다.

이정현 기자


사진 출처 = “국립정신건강센터”


가급적 지하주차장 이용
출발 전까지 충전 유지


전기차 주행가능거리를 늘리기 위한 방법 대부분은 온도와 관련이 있다. 주차할 장소에 대한 선택권이 있다면 가급적 외부 주차장보다는 개인 차고나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유리하다. 추위에 완전히 노출되지 않을뿐더러 처음 방문하는 장소의 경우 충전 시설을 발견할 확률도 높아진다.

두 번째는 가능하면 차량 운행 시작 직전까지 충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완속 충전기일 경우 더 유리하다. 여기에는 출발 직전 최대한 많은 에너지를 확보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약간의 열을 배터리 온도 관리 활용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테슬라 프리컨디셔닝 / 사진 출처 = “클리앙”

사진 출처 = “Imgur”

프리컨디셔닝 기능 활용
열선 켜고 히터 최소화


세 번째 방법은 이동 직전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기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차종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프리컨디셔닝은 배터리 온도를 미리 최적화해 충전 효율을 높여주는 기능이다. 열에너지를 사용하니 주행거리가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될 수 있지만 다행히 배터리 잔량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적은 에너지만 사용된다. 제네시스 GV60와 2023년형 아이오닉 5, 2023년형 EV6에 배터리 프리컨디셔닝이 적용되니 자신의 차에도 해당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네 번째는 히터 작동을 최소화하고 되도록 시트 및 스티어링 휠 열선을 켜 버티는 것이다. 히터는 배터리 전력으로 열을 만들어내고 이를 실내로 불어넣는 만큼 전기차의 주행가능거리를 깎아 먹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사람에 따라 괴로울 수도 있는 방법이지만 시트와 스티어링 휠에 맞닿은 피부로 열기가 직접 전달돼 의외로 버틸 만하다는 경험담도 종종 전해진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차쌈TV ChaSSamTV”

사진 출처 = “뉴스프리존”

충전 중에는 히터 끄기
눈 쌓이면 꼭 치워야


당연한 이야기지만 충전 중 히터 사용도 삼가는 게 좋다. 충전과 동시에 전력을 사용하기에 충전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도 한 가지 있다. 배터리 충전과 동시에 전력을 사용할 경우 배터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급격히 증가해 장기적으로 배터리 수명의 빨리 줄어들 수 있다.

여섯 번째 방법은 눈이 내렸을 경우에 한정된다. 차에 쌓인 눈을 최대한 치우고 출발하는 것이다. 대충 손 닿는 곳만 치워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눈덩이는 의외로 무겁다. 1제곱미터 면적에 1미터 높이의 눈이 쌓였을 경우 그 무게만 300kg에 달한다. 자동차의 보닛, 천장, 트렁크 면적을 고려하면 눈이 많이 쌓일 경우 100kg 단위로 무게가 증가할 수도 있다. 또한 눈을 치우지 않고 주행하면 주행 중 눈이 뒤로 날리며 다른 운전자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


사진 출처 = “영현대”

경제운전은 기본
공기압도 중요해


일곱 번째 방법은 전기차와 내연기관 자동차를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바로 경제운전이다. 자동차의 운동에너지를 활용할수록 연료, 전기를 아낄 수 있으니 가감속을 최소화하는 게 핵심이다. 차간거리를 충분히 두고 시야도 멀리 두는 습관을 들이자. 전기차의 경우 회생제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마지막은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다. 평소에 아무 문제 없었다가 겨울철 들어 갑자기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는 기온 저하에 따라 공기 밀도가 낮아져 발생하는 현상이다. 공기압이 낮아진 상태 그대로 운행할 경우 타이어 접지 면적이 늘며 더 많은 구름저항이 발생한다. 결국 바퀴를 굴리기 위해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았더라도 정상 공기압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요즘 자동차들은 대부분 계기판을 통해 각 타이어의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헤럴드경제”

네티즌 반응 살펴보니
“이러려고 전기차 샀나”


전기차는 분명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루기 쉽고 유지비가 저렴하며 조용하고 심지어 빠르기까지 하다. 하지만 동급 내연기관 차량 대비 비싼 가격은 둘째 치고 아직 충전이 번거롭다는 점,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짧다는 점은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할 정도로 큰 단점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전기차는 아직 시기상조인 듯”, “주행가능거리가 100km 밑으로만 떨어져도 똥줄 타는데 겨울에 어떻게 타고 다니냐”, “전기버스 탔다가 히터를 안 틀어줘서 얼어 죽는 줄 알았다”, “전기차한테는 생지옥이나 다름없는 시즌이 왔네요”, “차값 올라서 전기차 계약 취소했는데 잘한 결정인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경찰 기분따라 단속하네요” 교통법규 잘 지켜도 맘에 안 들면 과태료입니다▶ “다들 불경기인데 돈 어디서 벌어요?” 국내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주기, 충격적입니다▶ “진짜 미친 짓 아닌가요?” 무개념 환경단체가 저질렀다는 충격 만행,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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