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13년을 기다렸는데 스토리가 이거밖에 안되냐?

영상미는 진짜 인정한다. 하지만 개연성이 너무 없다.

일단 인간 화력이 존나 약하다. 1편보다 훨씬 약해짐.

근데 우리 토루크막토 제이크 설리님은 애새끼들 까고 멘탈이 약해졌나 존나게 도망가자고 한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결국 해안으로 런하고 그 와중에 툴쿤 한마리 뒤졌는데도 "싸우면 좆된다" 드립치면서 내빼기 바쁘다.

이 때만 해도 인류는 1편보다 막강한 화력을 가지고 있고 이에 맞서기 위해 나비족 + 해안족 연합해서 대규모 전쟁 벌어지겠구나 생각했다.

근데 웬걸? 좆발암 둘째아들 로아크가 또 사고 쳐서 애새끼들 인질로 잡혀감.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해안족 + 설리네 나서는데 해안족들은 별 활약도 없고 설리네 + 툴쿤 파야칸으로 걍 싹 정리되어버리네?

존나게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

우리 대령이가 혼신의 복수를 위해 군대도 받아서 자식들 납치했는데 뭐 하지도 못하고 개좆털리네 ㅋㅋㅋ

뭐 애새끼들은 네테이얌 빼고 다 발암이고 대령은 얘네들 납치해놓고 성격이 순해서 그런가 뭐하지도 못하네 ㅋㅋ

이럴거면 족장은 왜 때려치우고 나비족은 왜 버렸고 꽁무니 내뺀거임.

걍 시발 나비족만 진군해도 인간들 다 털어버리겠더만 ㅋㅋㅋㅋ

괜히 도망다니다 아들 죽고 어휴

그리고 툴쿤 한마리에 다 털리는 것도 어이 없다. 그러면 툴쿤들은 왜 도망다닌 거야?

툴쿤 한부대만 있어도 고래잡이 어선들 다 괴멸하겠고만 ㅋㅋㅋ

카메론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부터 노망났나 진짜 제대로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