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근처, 논현동 골목 어딘가. 간판도 잘 안 보이는 노래방 간판 아래로 들어가면?

그 유명한 룸빵이 기다리고 있다.

여긴 진짜 강남 유흥의 문턱 낮은 입문코스야.

대학생들이 용돈 모아서,

직장인들이 월급 타자마자 "야, 한 번 질러볼까?" 하면서 찾는 곳.

시스템: 2시간 타임, 2명 기준 35만 원 선.

양주 기본 세팅에 안주 몇 개 깔리고, 아가씨들이 테이블에서 같이 놀아줌.

2차? 없어. 그냥 술 마시고 분위기 느끼다 오는 거야.

아가씨: 솔직히 텐프로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강남이라 기본은 간다.

옆집 예쁜 언니 느낌? 가끔 연예인 닮은 애들 튀어나오면 진짜 심쿵.

분위기: 시끄러운 노래에 술잔 부딪히고, 아가씨들이 "오빠, 한 잔 더!" 하면서 분위기 띄워줌.

진상 안 부리면 웨이터도 친절.

왜 가냐? 월급 쪼금 타도 강남에서 폼나게 놀고 싶을 때,

지갑 부담 덜하면서도 기분 내고 싶을 때 딱이야.

근데 한 번 가면 자꾸 생각난다니까?

궁금하면 여기 들어가서 강남 가라오케 후기 좀 더 파봐.

진짜 웃긴 에피소드 많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