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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기 찹 쉽죠잉?" '멜라니아 코인' 공개 직전 사재기로 1380억 챙긴 '큰 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07 15:35:06
조회 7806 추천 5 댓글 7


사진=나남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내로 알려진 '멜라니아' 여사가 올해 초 출시한 밈코인과 관련해 내부자가 미리 정보를 알고 사전매수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일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시간 6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멜라니아 코인의 공식적인 출시 발표가 있기 2분 30초 전부터 일부 투자자들이 이 코인을 대량으로 사들인 정황이 포착됐다. 멜라니아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전날인 1월 19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암호화폐 출시를 전한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의 자체분석에 따르면, 멜라니아 코인이 예치되어 있던 암호화폐 플랫폼에서는 약 20개의 디지털 월렛이 약 36억 원의 멜라니아 코인을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멜라니아가 코인 발매를 발표하자 코인 가격은 급등했다는 것.

발표 2분전에 대거 매수... 곧바로 매도해 시세 차익 실현


사진=멜라니아 SNS


파이낸셜타임스 측은 "이 월렛들은 보유하고 있던 멜라니아 코인 대부분을 신속하게 팔았다. 이런 거래의 81%가 12시간 이내에 이뤄졌다. 이들이 얻은 총수익은 약 9960만 달러(한화 약 138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식 발표가 있기 141초 전부터 멜라니아 코인을 구매한 계정은 약 4만 달러(한화 5567만 원)를 투입해 두 시간 동안 250만 달러(한화 34억 8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해당 계정은 멜라니아 코인 발행에 참여했던 사업가 '헤이든 데이비스'와 연결된 벤처기업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멜라니아 여사 측이 해당 보도와 관련한 질의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고도 폭로했다. 더불어 "밈 코인은 미국 법상 증권으로 간주되지 않기에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보 공개 및 내부 거래 관련 규정을 준수할 필요가 없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멜라니아 SNS


한편, 현지시간 4월 26일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핀볼드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와 멜라니아 관련 코인이 현재 정치 기반 암호화폐 시장의 95.13%를 장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사실상 독점 체제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트럼프는 '트럼프 코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워싱턴 DC 골프장에서 '대통령과의 특별 만찬'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투자자들이 매수에 동참하며 며칠 만에 가격은 100% 가까이 상승했다. 

이에 많은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그와 관련된 밈코인에 대해 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인터뷰를 통해 "어떤 수익도 얻지 않았다. 수익 내용을 살펴보지도 않았다. 내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좋은 성과를 내서 주가가 오른다면, 수익을 얻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트럼프는 이달 암호화폐 행사 단 두 개를 통해 수천만 달러를 확보할 전망으로 알려져 있다. 두 차례 있을 만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3선을 위해 벌써 선거자금 모금에 나섰다는 의혹도 있다.



▶ "돈 벌기 찹 쉽죠잉?" '멜라니아 코인' 공개 직전 사재기로 1380억 챙긴 '큰 손'▶ "올해 주식 망했는데..."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세금 절세 전략은?▶ "전세계 홍역 유행…" 해외여행 후 3주내 발열·발진 시 진료받아야▶ "트럼프 '내려라' 압박에도..." 연준, '금리동결' 전망 관측▶ "연식 3년 초과 차량 대상" 르노코리아, 5~6월 전국에서 36개 항목 무상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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