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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자전거여행기 - 2일차

김이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8.05 15:26:15
조회 787 추천 0 댓글 3

잠을 한 두시간정도밖에 못잤습니다.
그래도 날은 밝았으니 무조건 달려야합니다.

서둘러 씻고 짐 정리하고 출발할 준비를 합니다.

일기예보에서는 오늘 비가 많이 올거라고 합니다.
비가 너무 많이오면 위험해서 이동할 수 없고 어디 들어가서 하루를 그냥 버려야 합니다.
그래도 지금 몸 상태로는 비나 왕창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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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마치고 기념샷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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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시간 입니다.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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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행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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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휴식입니다.

아침은 대전에 가서 먹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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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인님이 자전거가 가벼워야 잘 나간다고 조언해줘서 오늘은 배낭을 매고 달려보고 있습니다.

그런대 어깨에 무게가 실리는건 기분이 별로입니다.
등에서 땀과 열이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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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변에 복숭아 파는 곳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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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여러가지 공구와 부품을 챙겨왔는데 자전거는 아직까지 펑크한번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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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여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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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까지는 25Km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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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로 차타고 지날때 많이 보았던 금강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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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이름이 남자를 거부하는 듯 해서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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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건너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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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김철인님이 갑자기 논산쪽으로 빠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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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도 안먹고 20Km 넘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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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배가 고파질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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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인님과 만나 국도변의 한 레미콘회사로 들어갑니다.

여기에 예전에 같이 일했던 동료가 있다고 밥이나 먹고가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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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인님이 옛 동료에게 전화로 도착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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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동료분 나오셔서 인사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식당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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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가보니 식사시간이 아니라 반찬이 없다고 합니다.

김치, 김, 밥 세가지로 먹는데도 시장이 반찬이라 그런지 많이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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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로를 논산을 거쳐 전주로 가는것으로 변경하고 일단 논산을 향해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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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에 반포라고 써있는걸 보며 여기가 서울의 반포였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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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은근한 내리막이 길어 속력도 좀 나고 달리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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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좀 부실하게 해서인지 벌써 배가고픕니다.
저 간판을 보니 짜장면이 너무 먹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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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와본 동내에서 잠시 쉬며 다리를 살펴보니 타고, 붓고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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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오토바이라도 타고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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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대신 셀카로 얼굴도 한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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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업힐을 올라가다 보니 여기가 계룡산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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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도 힘든소리를 내며 올라가는길을 자전거로 올라갑니다.

좀 쉬고싶은데 마땅히 쉴만한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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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는 좋은 것 같은데 너무 힘이들어 김상하고 있을 상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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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올라갑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쉴만한 곳도 없고 다리는 터질 것 같습니다.

어제 잠을 못자서인지 아니면 기압때문인지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듭니다.
이러다 여기서 쓰러져 죽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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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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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외서야 갓길이 넓어지며 쉴만한 공간이 나옵니다..
쉬면서도 사진은 찍어야하니 바쁩니다.

힘들게 올라갔으니 긴 다운힐이 나옵니다.

내려오면서 페달링 없이 시속50Km를 넘겨봅니다.
더 낼수도 있겠지만 커브도 좀 있고 위험해서 조심해야 했습니다.

계속 느끼는 것 이지만 다운힐 시간은 참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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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달려 논산이 전방 21Km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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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인님이 저를 기다리며 옥수수를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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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기도 힘들어 버스정거장을 점거하고 누워버렸습니다.

옥수수를 먹으라고 주는데 먹을 기운도 없을정도로 기진맥진 했지만 안먹으면 안될 것 같아서 억지로 먹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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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이 못왔는데 시간은 쉬지않고 갑니다.

김철인님이 옥수수파는 분께 전주로 빨리가는 길을 물어보더니 경로를 변경하자고 합니다.

저는 워낙 길치이므로 하자고 하는데로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길 상태가 않좋은 지방도로 빠지는거라 별로 내키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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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국도에서 벗어나 지방도로 달리던중 어떤 조그만 마을에서 중국집을 발견하고 들어갑니다.

좁은 가게에 자전거까지 끌고들어갔습니다.
자전거가 없어지면 모든게 끝장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도 항상 눈에 보여야 안심이됩니다.

짜장면 곱배기를 시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옛날짜장같은 스타일인데 고기덩어리도 큼직하고 값도 저렴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온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늘에서 좀 쉬고가자고 합니다.

김철인님은 마음이 급한지 내 상태를 모르는지 자꾸 재촉하는 느낌입니다.

잠시 쉰 후 포카리스웨트를 하나 구입해 매달고 다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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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떨어져서 한참 가다가 온몸이 너무뜨겁고 어질어질 해서 지나는 길에 있던 마을로 되돌아가 수돗가에서 옷 입은채 목욕을 해버립니다,

김철인님고 같이 출발해 달리다보면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나중에는 사야에서 아주 사라집니다.

지방도는 갓길이 없어 달리기 위험합니다.
가끔 버스나 화물차들이 몇Cm옆을 스쳐지나가는데 아찔합니다.
물론 운전자들도 신경이 쓰이긴 마찮가지라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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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에 걸쳐 찬물을 뒤집어쓰니 신기하게도 정신도 들고 체력도 좀 회복 됩니다.

전화를 받아보니 김철인님이 기다리고 있다고 빨리 오라고 합니다.
미안한 마음에 서둘러 얼마간 가서 합류합니다.

김철인님도 초행길린 이 곳에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해매며 어딘지 알 수없는 지방도로 계속 달립니다.

길은 좁고 화물차가 많이 다녀서 상당히 위험하고 속도도 안납니다.

이렇게 달리다보니 몸도 너무 피곤하고 정신력은 고갈됩니다.

아무래도 김철인님과 같이 가기에는 서로간에 무리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철인님은 나 때문에 지체되고, 나는 오버페이스를 하게 되는 상황의 연속입니다.

아쉽지만 김철인님께 더 이상 못 따라가겠다고 말을 하고 일단 여기서 해어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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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인님과 해어진 후 가야곡파출소앞의 그늘에서 30분정도 쉬면서 이제 어떻게 할지 생각을 합니다.

지금보니 배낭 뒷쪽에 있던 지도도 어디선가 없어졌고 길도 모르고 앞이 깜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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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벌써 4시입니다.

일단 근처의 가장 큰 도시인 논산으로 가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논산에 가면 숙박할 곳도 있을 거고, 버스 타고 집으로 돌아 갈 수도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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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저리 돌아 1번국도를 찾아 논산을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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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정도만 가면 되는데 아주 멀게 느껴집니다.

빨리 쉬고싶다는 생각에 마지막 힘을 짜내 속도를 내고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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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무슨교회 이런게 나오는걸 보니 여기가 논산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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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고 피곤하고 정신이 멍합니다.

시내에서 쉴 곳을 찾아다니는데 이리 저리 돌아다녀도 모텔이나 찜질방은 보이지 않습니다.

길에서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잘 모르겠다고 하니 환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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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중앙초등학교에 잠시 들러 수돗가에서 물로 열을 좀 식혀봅니다.

낮에 얼마나 더웠는지 처음 10초간은 뜨거운 물이 나와 깜짝 놀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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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드디어 뭔가 발견!

저 멀리 모텔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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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만에 모텔입구에 도착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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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을 잡고 들어와 짐들을 풀어놓고 나니 객사는 면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나가 편의점에가서 사발면 2개와 소주 1병을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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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래도 90Km가까이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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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씻고 옷도 좀 빨아놓고 푹 쉬어야겠습니다.

다리는 어제와는 다른 곳이 아픕니다.

내일 아침 컨디션에 따라 어디로 갈지 어떻게 갈지 결정하기로 합니다.

오늘 너무 더위에 고생을 한 나머지 무의식적으로 사발면에 찬물을 받아버렸습니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왠지 그리 나쁘진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소주와 함께 먹습니다.


금일 주행거리 : 88.67Km
       주행시간 : 11시간 (쉬는시간 포함)
       이동경로 : 조치원->논산
       분 실 물  : 팔토시, 버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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