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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를 읽고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스포일러왕창)

정말궁금해요 2004.11.24 05:37:06
조회 862 추천 0 댓글 9


책장이 빨리 넘어가서 어제 하루만에 후딱 읽었는데요, 읽고 나니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처음에 소니에르가 죽는 장면에서 살인자가 이제 진실은 나만 알고다.. 는 내용의 말 때문에 그 박물관장이 박물관에 주인공만 알아보는 메세지를 남기잖아요? 근데 그 사라질 뻔 한 진실이 대체 머라는 건가요? 아무리 봐도 젤 마지막에 나오는 할머니는 다 알고 있는것 같던데...; 그냥 그 할머니가 남은 조직원들 한테 말 해주면 되는 걸 머하러 그랬을까요. 내용만 그대로 따라가면 그냥.. 소피랑 남자 주인공이 지들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된다... 는거 밖에 없던데... 그 두사람 지들만 알면 이야기는 땡, 인가요? 아니면 이제 그 남자 주인공이 책의 다음 내용에서 조직을 하나 만드나요? 시온 수도회같은 걸로? 그 깨져서는 안될 지식에 사슬이라는게 확실히 쐬기돌은 아닌것 같아요. 쐬기돌은 소니에르 자체 제작 암호상자인데다, 도중에 깨지기도 하고, 말그대로 열쇠같은 역할만 하고 사라져도 아무 이상 없는 거였잖아요. 소피랑 그여자 동생의 정체라면 그건 이미 할머니가 다 알고 있고, 책 내내 엄청 중요한 것처럼 말 하던 성배에 관한 문서라면 결국 달라진 건 주인공 남자가 알았다는 것 뿐인데... ; 소니에르는 그런식으로 시온 수도회 그랜드 마스터 후계자를 주인공으로 점찍은 건가요? (낙하산 인사로군요..-_-) 그리고, 아무리 봐도 할머니는 다 알고 있는 것 같았어요. 문제 답도 모르고 힌트주는 할머니는 아닌 것 같던데. 생각 할 수록 꼬이는건요, 전달 하려던 비밀이 무엇인가?, 인데요 쐬기돌은 아니고, 소피의 정체는 할머니가 알고 있고, 피라미드 아래 있는 고문서라고 하면...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거라면 주인공이 심증을 굳히는 것 만으로 지식의 사슬이 이어졌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생각이 비비 꼬이는 것이.. 찝찝해요.. 명쾌한 답을 좀.. 제가 뭘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세줄 요약. 1. 소니에르가 지키는 비밀이 뭔지는 학자들이 다 알더라. 2. 성배가 있는 위치는 할머니도 알더라. 3. 남자주인공이 그 비밀을 알기만 하면 그 중요하다는 성배를 지키는 일이 저절로 다 해결 되는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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