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했는데 여전히 비슷한 경력의 다른 관원들보다
뒷손이 존나 어정쩡하고 개병신같다싶은 오소독스들이 있다.
몸통이 잘 안돌아간다던지, 아님 끊어치는게 죽어도 안되고
계속 등신마냥 밀어쳐서 솜펀치가 된다던지.

본인이 여기에 해당된다싶거나 아니면
'내가 혹시 사우스포에 더 재능이 있지않을까? '
하는 의문이 있는 오소독스들은 딱 하루만 사우스포로 연습해봐라

※스파링말고 뒷손 스트레이트이나 훅위주로 샌드백이나 쉐도우만※

여지껏 오소독스해서 스탭도 그렇고 몸통 틀어치는것도 그렇고
사우스포 스탠스가 어색할텐데 《뒷손에 》초점을 두고 연습해봐라

가끔가다 오소독스중에서
난생처음해본 사우스포 스탠스에서 왼손스트레이트나 훅이
오른손 뒷손일때보다 더 깔끔하거나 간결한 경우가 있는데
( *자체평가보단 관장이나 짬되는 회원들에게 부탁하는게 더 좋음)
만약 그렇다면 사우스포하는게 맞는 사람인거다

태생이 왼손잡이였는데 부모님의 가정교육에 의해
반강제로 오른손잡이로 교정당했던 경우에 이런 케이스가 많아

안되는 쪽 뒷 손 끊어치기를 깔끔하게 하는건 정말 힘들어
스탠스 바꿔서 스텝을 적응시키는게 훨씬 빠름
6개월미만이면 더더욱 고민할 것도 없어. 바로 바꿔

근데 사우스포로 바꿔서 했는데 더 병신같다?
그럼 안타깝지만 그냥 넌 복싱이랑 안 맞는거다
걍 포기하고 다니던지 다른 운동하던가해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