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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갤(글 진짜 ㅈㄴ 깁니다)앱에서 작성

GUSH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5 23:37:18
조회 4000 추천 170 댓글 78
														

저 길급 글 올라오고 계속 생각 중이였는데… 저는 탈갤 비슷한 걸 하겠습니다. 
사실 중국몽이랑 비교한다고 계속 사진 캡쳐해서 쓰렉이니 뭐니.. 이거 할 때부터 사진을 그만 올려야하나? 괜히 올려서 비교질 당하나 싶어서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물론 대부분 냥갤러님들이 옹호해주시고 예쁘다 해주시니 분탕은 무시하고 계속 사진 올렸지만, 
저 길급에서 글 올라온거 보고 이젠 예쁘다, 구조하고프다라는 요지의 댓글까지 의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올린 글 하나하나 되짚어보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급 글에서 굿쎈이라는 정확한 언급이 없으니 피해망상이나 도끼병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설령 진짜 굿쎈이라 하여도 그게 무슨 문제냐? 하실수도 있습니다. 저도 사실 이렇게까지 하는 제가 웃기기도합니다. 
하지만 ‘오늘 올라온 랙돌’이라는 언급, 제가 글을 올리고 10분정도 뒤에 바로 올라온 길급의 글, ‘흔하지않은 패턴’ 등…. 
다른 냥갤러분들도 굿쎈이가 아니냐?는 댓글을 달아주셨고, 제가 이 글이 굿쎈이를 요지에 둔 글 아니냐는 게시글에도 많은 분들이 그런 것 같다고… 
‘왜 그런 혐오커뮤니티 유저에게 그렇게 예쁜 아이가 갔을까’라는 문장과, 다 차치하고서도 그 글의 전문 자체가 불쾌하고 작성자 분이 정상은 아니라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제가 이때까지 올린 글에는 굿쎈이와 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제 어머니, 동생들, 특히 급식이 사진이 얼굴만 가리고 많이 올라와있습니다. 물론 제가 특별히 어떠한 개인정보가 들어나지 않도록 신경썼지만, 분탕과 그 길급 작성자 분이 제 인스타를 알고 있고, 혹시라도 제가 과대해석하는 것이겠지만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 가능성 때문에 저로서는 걱정이됩니다. 


고작 유저 하나 탈갤하는 글을 너무 길게 썼습니다. 
요약하자면 그냥 글 좀 자주 올리던 유저가 아무도 관심없는 지 신상까일것 같다고 지레 겁먹고 런친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길급 글 작성자 분이 염두에 둔 고양이가 굿쎈이라면, 이 글도 보실 것 같아서 노파심에 글 남깁니다. 

첫번째로 제가 탈갤하는 이유는 당신의 글 때문만은 아닙니다. 
전부터 계속 신상이 까일까 걱정하고 있었고, 다른 분의 분탕질로 탈갤을 쭉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굿쎈이는 혐오커뮤니티의 유저에게 간 것이 아닙니다. 
야옹이갤러리에 소위 캣맘이라 불리는 분들이 보시기에 혐오적인 사상을 가지신 분들이 있을 수 있고, 뭐 학대니 뭐니 하는 사건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캣맘들이 무분별하게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그로 인한 부작용을 혐오할 뿐 단순 야생고양이를 혐오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굿쎈이가 제게 찾아왔다는, 그러니까 묘연 이딴 걸 저는 믿지 않습니다. 
저는 항상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고 랙돌 링스바이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몇 개월동안 야옹이갤러리를 포함한 많은 곳에서 질문하고 배우고 찾아 굿쎈이를 돈주고 구매하였으며, 제가 데려왔습니다. 
생명은 자신이 스스로 설 수 있을 때, 그래서 다른 생명까지 책임질 수 있을 때 값을 치루고 데려오는 거지 절대 착하게 살면 주어지는 퀘스트 보상 이런게 아닙니다. 
제가 이렇다는 건 아니지만, 지옥에갈 연쇄살인마도 예쁜 고양이 키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명을 퀘스트 보상으로 생각하시면, 착하게 산 나에게 보상으로 주어진 예쁜 상상 속 고양이와 현실의 내 고양이의 괴리가 너무 커 결국 괴로워지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으신다면, 정신 차리시고 원하시는 고양이 데려오세요. 캣맘 짓은 그만두시고요.. 많은 캣맘 분들께서 무분별하게 밥 주지 않는다고, 통제된다고 하시지만 전혀 통제되고 있지 않습니다. 자연을 통제하기가 어디 쉽습니까… 크게 봐선 길고양이들만 괴로워지는 일입니다. 
다만 사랑이 많으신 분이란건 알겠습니다. 방법이 잘못 되었을 뿐이지요. 뭐가 맞는 일일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주세요. 


마지막으로 굿쎈이도 인사올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쁘다해주셔서 더 예쁘게 큰 것 같아요. 근데 이 존냥이 마지막까지 말을 안 듣네요. 
똥 싸고 신나게 놀다가 개구호흡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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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굿쎈이를 데려오려고 정보를 찾던 시절부터 꽤 긴시간이였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묘주들도 고양이들도 건강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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