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3위 런던입니다. 지난번에 올린 뉴욕의 명소글에 런던의 명소도 올려달라고 하셔서 올려봅니다.
세계최초의 의사당건물, 세계최초의 지하철에서부터 세계최초의 구세군, 세계최초의 YMCA에 이르기까지 런던은 "세계최초" 타이틀이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또한 올리버트위스트,피터팬,소공녀,지킬박사와 하이드,셜록홈즈,80일간의 세계일주,위대한 유산등 어릴때부터 우리가 접해왔던 수많은 명작들의 배경이기도 하죠.
뉴욕이나 파리처럼 도시외관이 화려하고 웅장하지 않지만 다양한 건축물과 거리 디자인, 그리고 가는 곳곳마다 스토리텔링으로 가득 찬 도시가 바로 런던입니다.
명소소개는 런던의 북쪽에서 남쪽, 서쪽에서 동쪽, 중심에서 외곽순으로 정리했습니다.
햄스테드히스

도시전망과 숲을 즐길수있는 런던북쪽 언덕으로 된 공원으로 수많은 문학작품들의 배경이기도 합니다.
캠던타운

런던에서 가장 인기있는 빈티지샵거리로 주말에는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죠.
에미리츠스타디움

런던을 대표하는 EPL클럽인 아스날FC의 홈구장입니다, 같은 북런던이고 우리에게는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이 더 친숙하지만 역시 런던의 근본연고는 아스날입니다.
에비로드

비틀즈음악활동의 본거지였던 에비로드스튜디오가 있는 곳으로 에비로드스튜디오는 비틀즈뿐 아니라 핑크플로이드,클리프리차드,퀸,롤링스톤즈,데이빗보위,레드재플린,엘튼존,필콜린스등 수많은 락밴드 및 아티스트들이 앨범작업을 해온 곳입니다.
대영도서관

대영박물관과 더불어 영국이 자랑하는 곳으로 약 1억5천만개의 장서 및 각종 자료를 보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집관이자 전체규모로는 워싱턴의 국회도서관 다음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도서관입니다.
킹스크로스

킹스크로스일대는 유로스타의 출발점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중 하나인 세인트판크라스역과 해리포터의 배경인 킹스크로스역이 위치한 곳으로 문화시설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어서 요즘 핫한 런던의 여행명소입니다.
그래너리광장

킹스크로스와 패딩턴사이를 가로지르는 리전트운하변에 위치한 잔디광장으로 세계3대 패션스쿨중 하나인 세인트마틴스쿨이 있습니다.
노팅힐의 포토벨로로드

영화 <노팅힐>의 배경으로 포토벨로로드 마켓과 카니발축제로 유명한 곳입니다.
BBC센터

세계적인 공영방송국인 BBC의 본사건물입니다.
베이커 스트리트

베이커가는 <셜록홈즈>의 배경이자 세계최초의 지하철역이 탄생한 곳으로 마담투소본관,셜롬홈즈박물관등 각종 전시관들이 위치하고 있는 여행명소입니다.
감리교중앙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개신교종파인 감리교는 런던에서 탄생했는데 바로 이곳이 감리회의 총본산이자 세계본부입니다.
대영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물 및 유적 그리고 고고학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고 유물의 보고이자 세계3대 박물관중 하나입니다.
코벤트가든

영화 <마이페어레이디>에서 오드리헵번이 꽃을 팔던 그 장소로 유명하며 레스토랑과 카페들로 가득찬 곳입니다, 광장에는 각종 거리공연이나 행위예술이 많이 펼쳐집니다.
로열오페라하우스

로열오페라와 로열발레단의 본거지로 250년 역사를 가진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중 하나입니다.
내셔널갤러리

13세기에서 19세기까지의 주요 회화작품들이 전시된 세계적인 미술관입니다.
트라팔가광장

트라팔가해전의 승리를 기념하여 만든 광장으로 넬슨기념비와 동상을 수호하는 4마리의 흑사자상, 그리고 2개의 대형분수가 있습니다.
피카딜리 서커스

런던에서 가장 번화한 광장으로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더불어 글로벌기업들의 마케팅 중심지입니다.
카나비 스트리트

런던의 대표적인 패션거리중 하나로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곳이죠.
레스터스퀘어

소호의 중심부에 위치한 런던의 엔터테인먼트 1번지로 수많은 대형영화관과 뮤지컬극장,카지노,나이트클럽들이 밀집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월드프리미어 시사회가 가장 자주 열리는 곳입니다.
섀프츠베리 에비뉴

뉴욕의 브로드웨이와 함께 뮤지컬시장을 양분하는 웨스트엔드의 거리로 이곳에서 로이드웨버에 의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탄생했고 <레미제라블>,<맘마미아>등 수많은 작품들이 초연되었습니다.
옥스포드 서커스

소호의 북쪽에 위치한 런던을 대표하는 번화가입니다.
하이드파크

왕실의 사냥터를 1670년에 공원화한 도심공원의 원조격인 곳으로 특히 공원내에 있는 자유발언대(스피치스코너)는 마르크스,레닌,조지오웰등이 자신의 사상을 역설했던것으로 유명한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곳입니다.
앨버트폴리스

하이드파크 남쪽 사우스켄싱턴 지역에 위치한 런던의 교육,문화거리로 자연사박물관,과학박물관,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등 세계적인 박물관과 전시관 그리고 예술전문칼리지들이 밀집해있습니다,
로열앨버트홀

빅토리아시대에 개관한 콘서트홀로 빈 뮤직페어, 뉴욕 카네기홀등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음악당중 하나.
세계최대 클래식음악축제인 프롬나드콘서트가 매년 이곳에서 개최됩니다
자연사박물관

세계3대 자연사박물관중 하나로 다양한 화석,광물,동식물표본,인체,공룡,대형고래의 골격등의 표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내에는 지질박물관, 다윈센터, 야생동물정원,아텐보로스튜디오등이 있고 BBC의 자연사관련 TV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럿백화점

1849년에 개장한 백화점으로 이집트출신 재벌인 알 파예드를 거쳐 현재는 카타르국부펀드인 카타르투자청 소유로 되어있습니다.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와 더불어 전세계 하이엔드 명품백화점의 대명사로 알려져있는 곳이죠.
버킹엄궁

현 윈저왕조의 공식왕궁으로 중앙거리인 더 몰, 호수와 대정원, 미술관,도서관등이 있으며 근위병교대식이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웨스터민스터사원

왕실의 역사적 행사들이 거행된 장소이자 정복왕 윌리엄을 비롯한 역대 왕들과 위인들이 묻힌 곳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엘리자베스여왕의 장례식도 열렸죠.
다우닝가

영국총리관저와 집무실, 재무부등이 있는 관청가
빅벤과 의회의사당

런던의 랜드마크이자 서구민주주의의 상징적인 곳입니다.
런던아이

빅벤에서 웨스터민스터다리를 건너면 나오며 템즈강남쪽 사우스뱅크 지역에 위치한 유럽최대의 대관람차입니다.
런던 던전

런던대화재나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사건등 런던 1000년역사의 잔혹하고 무시무시한 역사적사건들을 호러화하여 재창조한 공간입니다.
배우들도 등장하며 접근성도 좋아서 마담투소전시관보다도 요즘인 이곳이 더 인기라네요.
사우스뱅크센터

런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런던필하모니의 본거지인 내셔널시어터가 위치하고 있고 로열페스티벌홀, 퀸엘리자베스홀, 헤이우드갤러리, 재즈공연장등 각종 문화시설들을 무료로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세익스피어 글로브극장

1599년 세워진 세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상연했던 극장으로 화재로 전소된 것을 원형 그대로 재현한 연극극장입니다, 전세계 연극인들의 성지같은 곳이죠.
서머셋 하우스

18세기에 완공된 영국의 대표적인 공공건축물중 하나로 현재 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러마켓

서더크지역에 위치한 무려 10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영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재래시장입니다.
테이트모던 미술관

폐장한 발전소를 개조하여 만든 갤러리로 세계3대 현대미술관중 하나입니다.
밀레니엄다리

테이트모던갤러리와 세인트폴대성당을 잇는 보행자전용다리로 도보로 템즈강을 건너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높습니다.
세인트폴 대성당

1710년에 완공된 영국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19세기까지 런던의 랜드마크였답니다.
비비칸센터

유럽최대규모의 종합예술공연센터로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BBC심포니의 본거지입니다.
시티오브런던

뉴욕의 월가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영향력이 큰 금융가이자 국제상업의 중심지입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외환 및 채권, 원유,금속거래시장입니다.
리든홀 마켓

고대로마시대부터 장터였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현대식 아케이드형 시장으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런던탑

900년전에 요새로 만들어졌으나 이후 왕족과 귀족들의 처형장으로 사용되어 엘리자베스1세,에드워드5세,헨리6세등 왕들과 토머스 크롬웰, 프랜시스 베이컨, 제인 그레이 등 수많은 유명인들이 이곳에서 처형당했거나 갇혔습니다.
영화 "천일의 앤"의 주인공인 왕비 앤 불린이 이곳에서 처형된걸로 유명하며 영국에서 가장 유령이 자주 출몰한다는 장소입니다.
타워브리지

런던의 또다른 랜드마크로 바로 인근에 있는 런던탑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선박이 지날때마다 다리가 개폐됩니다.
카너리워프

시티오브런던에 이어 런던의 신 금융중심지구로 글로벌금융기업들의 본사 혹은 유럽본부 다수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미디어, 법률,회계기업들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O2아레나

뉴욕의 메디슨스퀘어가든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연간 입장객이 많은 콘서트아레나입니다
그리니치파크

구왕립해군학교, 해양사박물관,커티샥,퀸즈하우스,왕립천문대등 많은 명소들이 밀집한 영국의 해양역사를 상징하는 공원입니다. 또한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조망할수 있는 최적의 장소죠
구 왕립해군학교

과거 해군병원 및 해군학교로 사용되던 곳으로 대영제국의 유산들이 많습니다. 현재는 대학캠퍼스로 쓴다고 하네요
해양사박물관

세계최대의 해양박물관으로 18세기 전세계에 식민지를 구축하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구축한 대영제국의 해양사가 그대로 기록되어 있는 곳입니다
커티샤크

커티샥은 18~19세기 중국과 차 거래를 하던 범선 "커티샤크호"를 카페테리아로 개조한 곳입니다.
그리니치 왕립천문대

세계표준시계가 있고 본초자오선의 기준점으로 사실상 세계지도의 중심인 곳입니다.
찰스디킨스의 집

<위대한 유산>,<올리버트위스트>,<크리스마스캐롤>,<두도시이야기>등 수많은 명작들을 남긴 영국의 대문호 찰스디킨스의 저택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관광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저기서 구두쇠 스크루지영감이 튀어나올꺼 같네요.
웸블리 스타디움

9만명 수용규모의 경기장 겸 공연시설로 쓰이며 전세계 팝공연의 성지이자 잉글랜드축구대표팀의 메인스타디움입니다.

웸블리스타디움옆에 있는 웸블리아레나에서는 얼마전 K팝 최고인기걸그룹 블랙핑크가 공연을 했습니다.
왕립 큐가든

유네스코에 등록된 빅토리아시대에 만들어진 250년 전통의 세계최대규모의 식물원입니다.
아르셀로미탈 오비트

2012년 런던올림픽을 기념하여 올림픽파크에 만들어진 건물 30층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긴 미끄럼틀이라고 하네요.
전영 잔디테니스클럽

테니스의 발상지답게 이곳은 세계최대의 테니스박물관과 18개의 잔디코트, 8개의 클레이코트, 6개의 실내코트 및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세계최고권위의 윔블던대회가 열리는 곳입니다.
햄튼코드 궁전

런던외곽 리치몬드지역에 위치한 왕실의 옛궁전으로 오늘날에는 런던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됩니다.
리치먼드파크

그레이트런던에서 가장 큰 왕립공원으로 방목되어있는 대규모 사슴떼로 유명합니다.
올리다보니까 50개가 넘었네요
끝으로 런던은 뉴욕 다음으로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도시인데 그중에 2차세계대전이 발발한 30년대의 런던을 감상할수 있는 영화 <애수>입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