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히 소비자 입장에서 주관적인거 참고하고
경험해온 것들을 토대로 팁을 준다
1. 너무 정신 사나운 매장은 피한다
1인으로 운영하는곳도 있고 여러명이서
운영하는곳 있는데 살짝 한가한 곳이 낫다
ㅇㄸ같은곳도 지점별로 차이가 아주아주 큰데
공장식으로 하는곳들은 좀 비추
2. 안경 자체를 좋아하는 안경사를 찾아라
단순히 돈벌이 목적만 있는게 아니라
본인이 진짜 안경과 광학을 진짜 좋아하는
안경사들이 있다 안경사 본인이 고도근시면
더더욱 좋다 본인이 직접 이것저것 써보고
테스트 하고 양심적으로 파는거랑
본인은 안경도 안쓰면서 카탈로그 읊거나
해골물 마시는 소비자 사례 설명하며
비싼거 추천하는거랑 수준이 다르다
이런 사람들은 대화 몇마디 해보면 알게 됨
렌즈회사 마케팅팀에만 의존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실험도 해보고 늘 공부하고 연구함
그런거 하나도 없이 할달량 채우기 바쁜곳은
카탈로그 광고하기 바쁨
최근 예로 들면 클리어뷰지
세상 최초의 여벌 프리폼!이라지만
실제 구매자들의 평은 글쎄?
사람들마다 렌즈 선호다가 갈릴 수 있는데
무조건 최고다 혁신이다 국산하고 차이난다
양념 치는곳은 후
3. 안경원 처음 들어갈 때 호구처럼 보이지 마라
안경사도 인간이다보니 본능적으로 사람을 가리는데
딱 봐도 아무것도 모르는 호구나 만만해보이거나
노인에게는 환상을 많이 심어준다
심한곳은 부모 마음 이용하는 곳임
일반 구면이나 단비써도 충분한데
우리애는 좋은거 비싼거 해주고픈 마음 이용해서
6개월마다 도수 변화 있어 자주 검안하고
렌즈 바꿔줘야하는 잼민이들인데
수입 양비,프리폼 위주로만 팔아먹음ㅋ
물론 약시나 부등시가 심하고 기능적인 문제가
있어 설계 좋은 렌즈가 필요한 경우를
이야기 하는건 아님
또 귀가 얇고 우유부단 선택장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고도수의 여성 착용자(눈 크기 환상)등등이
좋은 먹이감임
굴절률 아베수 봉투 생지 등등
몇몇 이론과 용어만 숙지해가면 호구 당할 확률
급격하게 줄어든다
안경사들도 손님이 굴절률 아베수 정도만 말을 해도
속으로 쫌 아는 사람이구나 생각할듯
나도 손님으로 갈 때
다른 손님한테 대하는 멘트 보면 나 대할 때랑 다름
1.74하시면 가볍고 눈이 덜 작아지며 어쩌고 저쩌고..
수입하면 더 잘보이고 덜 피로하고 저쩌고....
4.개인맞춤 렌즈 하는거면 fm대로 하는곳 찾아가라
일반 씨맥스 수퍼브 에이존은 개인파라미터까지
필요 없기에 상관이 없는데 인디 브이플러스 씨맥스inf
등등은 개인파라미터가 필요한데
이거 쌩까고 초점만 찍고 pd oh 테사이즈만 대충 넣고
나머지 평균값으로 넣는곳 엄청 많더라
맞춤정장 맞추려고 돈 더 냈는데 준기성복 해준거지
기계 있는곳은 그럴 일이 거의 없고
주로 기계 없는곳에서 그럼 수동으로 측정 가능한데
귀찮아서 쌩~~까버림ㅋ
5. 안경사 혀가 길어지면 충동적으로 구매하지 마라
호구 당한 사람들 여기 와서 징징대는거보면
몇십만원 박아놓고 본인이 뭔 렌즈 넣었는지도 모르며
심지어 지 도수도 모른다 그나마 안갤 찾아온 사람도
이정도인데 일반인들은 뭐 말할거도 없음
가공 받고 나서 별 차이 없거나
오히려 불편해지는 경우 마킹 찾고 아주 난리를 떰
일단 안경이 불편한건 렌즈 가격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검안 피팅 가공의 문제인데 거기서
해결 볼 생각을 안하고 환상에 빠져 비싼거 찾는거지
흔한 사례로 양면 비구면을 예로 들자
같은 도수인데 평평하고 얇아져 그로 인한
장점 있겠지 근데 단점은 없을까?
자이스도 자이스인데
왜 자이스보다 독일에서 좋은 평가 받는 로덴스톡은
양비를 안만들까? 왜 일본의 프리폼 렌즈들도
결국엔 두께가 더 두꺼워질까? 의문 들지 않음?
안경 인구 대부분은 케미 단비로 충분히 잘쓸테고
나머지는 프리폼을 고려해보는거임
암튼 혀 길어지고 적극적으로 양비니 수입이니하면서
국산 까내리고 하는곳은 심호흡 하고
냉정하게 다시 생각 해봐야 함
6. 과대 과장광고 안하는곳을 찾아라
5번과 비슷한데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과대 과장광고 쩌는곳은 걸러라
카탈로그 위주로 강조하거나 쉽게 설명 가능한걸
일반인들이 생소한 단어를 쓰며 있어보이는척
그리고 00안경원만의 기술!이러면서 작업 치는곳 등
그리고 안경원 옮겼는데 안경 보고 기존 안경원이랑
안경사 지나치게 까내리는곳
ㅇㄸ이라면 발작하는곳 등등 거르면 됨
본인 노하우 실력에 자신감 있으면 발작할 이유 없음
7. 양심껏 판매하는 곳을 가라
예를 들어 3~4디옵따리인데 두께 무게 드립치면서
(물론 테사이즈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일반적인 사이즈 기준)
167 심하게는 174 권하는곳
실제 팩트와 다르게 말하는곳
(1.74가 1.67보다 가볍고 잘보이고 양비 쓰면
눈 덜 작아보인다고 강조 등등)
안경원 수십군데 다녀봤는데
먼저 1.60 렌즈가 아베수가 높고 렌즈도 강해서
가장 좋은 렌즈라고 소개하는 곳은 손에 꼽았음
한 5~6디옵 언저리 된다?대부분 1.74 추천함
그리고 렌즈 두께는 가공 후 비교가 의미 있는데
가공도 안한거나 카탈로그 들고와서 낚시함
배경지식 없는 일반인은 잘 낚이지
과거 용산, 핸드폰, 카메라 생각하면 됨
8. 유명한곳, 마케팅 잘하는곳이 다 가 아니다
숨은 고수라고 하지?
딱히 광고 마케팅 안하는데도
단골 꽤 있고 동네 주민들이 자주 가는곳 있음
이게 코미디인게 인터넷에 마케팅 잘하는곳은
타지에서 많이 찾아감ㅋㅋㅋㅋ
피팅도 나도 예전에 예약하고 몇만원 내고
찾아가서 받았는데 집근처 아재가 지리더라
지방 여행 다닐 때도 인터넷 유명 맛집은
외지인들이 대부분이고 정작 현지인들이
다니는 맛집은 따로 있더라
이건 한 사례이고 전부 케바케임
결론은 발품도 팔아보거나 주변 지인 의견도
중요하다는거임
난 내가 단골 다니는 곳 일절 안갤이나 커뮤나
블로그에 홍보 안함
근데 가보면 동네 주민들 많고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옴 피팅 가공 가격 모두 만족함
식당,미용실도 숨은 맛집 있듯이 안경원도 있다
너무 동네 안경원 커뮤에서 언급 없는
안경원이라고 색안경 끼면 안됨
보통 1인,많으면 직원 포함 2인이라 가격도 쌈
끝으로 말하자면
안경사들은 우리들의 가족이 아니다
그들 목적은 많은 이윤을 남기는게 첫째야
이건 너무 당연한거라 무작정 욕하면 안돼
양심에 실력에 따라 리스펙 받는 곳
욕먹는곳이 갈리는거지
치과만 해도 과잉진료 개쩌는곳 많잖아?
아무튼 소비자 스스로 현명해져야 함
무조건 싼곳만 찾아가는거도 비추고
비싸면 잘할거라는 환상 갖는거도 비추임
참고로 나는 ㅇㄸ 지니스안다니고
진짜 ㄹㅇ아무것도 모르는 안린이면 ㅇㄸ ㅈㄴㅅ
평점 좋은 지점 ㄱㄱ최소 호구는 안당하니까
안경생활 하다보면 안경원,안경사 보고
판단하는 지혜가 늘어난다
난 정보도 많이 없었고 ㅇㄸ도 없었고
수많은 시간과 돈 바쳐가며 얻은 짬밥임
대충 내가 말한거 참고해서 본인만의
눈을 키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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