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체스계까지 진출한 챗GPT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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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체스계까지 진출한 챗GPT앱에서 작성

ㅇㅇ

2023.02.13 16:50:01

조회 64659 추천 800 댓글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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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I 산업에서, 어쩌면 차세대 4차산업계에서까지 가장 뜨거운 감자일수 있는 챗 GPT

실제 인간에 버금갈 성능에 모두가 그 무한한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얼마 전, 한 체스 커뮤니티에선 챗 GPT에게 체스를 두게하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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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고른 챗 GPT의 상대는 바로 최강의 체스 프로그램 Stock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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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Fish의 최고 elo레이팅은 무려 3750에 달한다고 알려져있다

3750이란 수치가 어느 정도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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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 최강의 체스 기사라고 평가받는 망누스 칼센의 역대 최고 레이팅 점수가 2882점이었다

이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레이팅 점수이기도 했다

약 900점 점수차이나는 상대와 겨룬다면, 그 승률은 99%이상이 된다

즉 최정상기의 인류 최강 체스기사가 겨뤄도 100번에 한번 질까말까하단 소리

그 정도로 StockFish의 체스 실력은 정말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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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성사된 현시대 최강 체스 AI와 차세대 다기능 AI의 체스 대결

StockFish가 백, 챗GPT가 흑을 쥐고 게임한다

e4 킹즈 폰 오프닝으로 시작하는 StockFish

백을 쥔다면 대부분이 이 수로 시작할 만큼 강력하고 클래식한 첫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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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는 e5로 오픈게임을 전개

차후 나이트 두 쌍을 중앙으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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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사이드 룩과 캐슬링하며 받아치는 StockFish

챗GPT는 폰을 전개하거나 킹사이드 비숍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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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하던 챗 GPT의 선택은 바로...

상대와 똑같은 킹사이드 캐슬링!!

그것도 자신의 '비숍을 뛰어넘은 후 룩으로 밟아버리는' 차세대 캐슬링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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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보는 캐슬링에 당황한 StockFish

집적회로를 바로잡고 상대 나이트와 자신의 비숍을 교환한다

흑이 c열 더블폰이 되니 곧바로 d열 폰을 전개해 자리를 잡아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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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d열에서 폰을 '생성'해내 똑같이 전개하는 챗 GPT!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수를 만들어버리며 체스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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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대에 의의제기를 하지않고 꿋꿋이 수를 이어가는 StockFish...

비숍을 꽂아넣으며 상대방 나이트를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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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을 보자 자신도 비숍으로 전직해서 곧바로 잡아버리는 챗GPT의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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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줘까치하는 챗GPT에 대응하는 StockFish의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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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뛰어넘은 건지는 모르겠다만, 챗GPT의 퀸은 나이트를 지켜주며 상대방까지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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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나이트를 잡자 폰을 따내나 싶더니...

내 기물도 넘는데 상대방껀 왜 못넘겠냐는 논리로 룩을 따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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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퀸이 잡히자 다시 '생성' 스킬을 써 나이트를 창조해버리는 챗GPT

예수의 3일 부활에 버금가는 나이트 3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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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Fish가 퀸으로 자신의 나이트가 따이니, 이젠 아예 그 위로 덧칠을 해버린다

이럴거면 그냥 상대 킹도 덧칠하고 이겨버리지 왜 이러나 싶지만 한낫 인간이 어찌 그 뜻을 이해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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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도 지금껏 세상에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행마법을 연달아 선보이는 챗GPT

이 경기를 관람하던 체스 기사들은 자신이 몰랐던 새로운 수를 목도하곤 경악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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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킹은 자신이 체크 당하는 자리로 이동할 수 없다'는 기초규칙마저 파괴해버리는 챗GPT

수백년간 인류가 쌓아올린 규칙과 논리는 AI에겐 한낮 어린이의 망상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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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대는 현존 최강의 체스 프로그램, StockFish이다

어려운 수였지만 이를 간파해내고 킹을 잡아내는 StockFish

이로써 현시대 최강과 차세대 스타의 결투는 현시대가 승리를 차지하며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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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패바하긴 했다만, 체스를 처음 두는 초심자가 현시대 최강을 당황하게 만든 역사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지금껏 그 누구도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수까지 창조해내며, 체스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까지 알려주었다

이 대결을 시작으로 전 세계 모든 분야가 AI에 주목하게 될 것이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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