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열쨋날 (에딘버러)
앞서 얘기를 했지만 Speyside를 떠나는 이 날은 일어나자마자
글렌그란트를 다시 들렀지만 휴가래서 들어갈 수 없었다.
동네 잡화점 잠깐 구경하고는 에딘버러로 이동

햇볕은 강한데, 빙판길에, 차선은 좁고, 워셔액도 얼어서 안나오고,
운전이 힘들었지만 다행히 사고없이 에딘버러에 무사히 도착하였음


투어에서 만난 미국인들이 SMWS 샵을 추천해서 가보고 싶었지만 월요일은 휴무일이었다.
증류소 시골길만 다니다가 에딘버러에 왔더니 신세계




"사람이 이렇게 많은 나라였구나", "큰 건물이 있긴 한 나라였구나", "아 여기 유럽이었지"
특히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하고 있었음


아란을 좋아해서 Lagg 뉴메이크 제품이 있길래 찍었는데 Lagg는 얼마 전에 정식 수입되었더라.
위스키 퍼지라고 퍼석한 카라멜 같은 과자가 있는데 듣기론 이것도 수입된다는 듯

Whisky is liquid sunshine. 좋아하는 위스키 관련 문구인데 현지에서도 만났다.
12월 13일 마지막날
공항 근처 holiday inn에 숙소를 잡고 다음날 새벽에 귀국 비행기를 탔음


앞 비행기가 엄청 지연되어 샤를드골에서 뛰어서 환승을 했음.
하지만 우리의 캐리어는 뛸 수가 없었고... 결국 캐리어 분실 신고함.
캐리어는 일주일 뒤에 집 앞으로 배송왔다.
여기까지 위스키 여행 끝 !
위스키 여행 전리품

따로 산 것은 아니지만 직접 선택한 라프로익 hand-fill 200ml 와 로고박힌 잔


글렌드로낙 힙플라스크
맥켈란 퀘이크 (Quaich). 우정을 상징하는 스코틀랜드 전통 잔
퀘이크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 글렌고인에서 못사고
이후로 안보여서 후회하다 맥켈란에서 보자마자 샀음

선물용으로 산 라프로익 립밤
글렌드로낙 팟스틸 모형 키링
글렌드로낙 위스키가 함유된 헤더꿀
스뱅 마스크와 마그넷 몇 가지


피딕 사슴대가리 지거와 뱃지
투어하고 받은 각종 잔들과 아드벡 작은 전용 잔


증류소 지도들과 Malt Whisky yearbook 2023
글렌알라키 후드티, 라가불린 후드티, 아드벡 레인코트

맥켈란 지오베네티 7년 미니어쳐
스뱅/킬커란 투어용 미니어처, 보모어 투어용 바이알
글렌리벳 뉴메이크 스피릿 바이알

벤네비스 Traditional Malt
캠벨타운 로크 2022 크리스마스 에디션
드로낙 트레디셔널리 피티드
훌륭한 위스키들을 봤지만.. 자금 부족으로 고민만하다가 이렇게 밖에 못삼 ㅠ
못 마셔본거에 큰 돈 쓰기가 망설여져서...
지금은 후회 중
드로낙 트.피를 왜 현지까지 가서 사왔냐 하면 회사 회식용으로 산 것이었음.
부서 이름 각인 박으려고 했는데 각인이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각인도 못했음...
그리고 여행 간 사이에 부서가 파괴되어 있었고 다른 업무로 강제 이동됨 ㅋㅋㅋㅋㅋㅋ
그냥 결제 취소하고 딴거 사올껄
여행 비용
마지막으로 비용 정보 남겨보면, 정확한 계산은 못해봤지만 300 ~ 350 정도 들었음.
비행기 130 + 숙소 80 + 렌트
20 + 투어 50 + 배/식비 등
에어비앤비와 차량 렌트는 엔빵 최적인 4명으로 가서 아낀 것도 있고,
투어 비용은 만원 미만의 투어도 있고,
한 증류소에서도 만원 수준에서 10만원 이상까지 천차만별이라 선택하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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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10편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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