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7월 22일부터 25일간 총 3박 4일을 가족들과 함께 패키지로 갔다옴. 여름의 홋카이도는 햇볕은 강렬하게 내리째지만, 관서-관동지방과 달리 습하지 않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정말로 시원함. 홋카이도 여름은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아름다운 선물 그 자체라고 표현할 수 있음 ㅇㅇ
이번에 갔을 당시에 홋카이도 날씨가 괜찮아서 좋은 사진들을 많이 건질 수 있었고, 사진을 통해서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보았으면 함.
* 1일차 일정



7월 22일에 촬영한 오타루 운하와 그 일대(사카이마치)
낮에도 운하는 아름다웠지만, 겨울의 밤운하와 야경도 보고 싶음 ㅋㅋㅋ


삿포로 마이와산 전망대에서 찍은 삿포로의 야경. 삿포로의 야경을 보고 생각난 거는 서양의 도시 야경(토론토, 런던)이 생각날 정도로 일본 도시의 야경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음. 삿포로가 서양식으로 계획도시형태로 지어지다보니 그런 거 같기도 함..
사44

삿포로 라멘거리를 찍은 사진. 여기서 야식으로 테시카가라멘 요코쵸점에서 버터와 옥수수가 토핑된 미소라멘을 먹었음. 고독한 미식가에도 나왔던 식당이었고, 라멘이 정말로 맛있었슴. 크레용신짱에서 신형만이 버터옥수수 미소라멘을 맛있게 먹던 애피소드가 생각나서 시켰는데 그 만화에서 신형만이 그걸 꼭 먹고자 했는지 알거 같았음 ㅋㅋㅋ
* 2일차 일정


그 다음날 비에이조쪽의 청의호수와 흰수염폭포를 방문했었음. 오푸타테시케 산의 빙하가 녹아서 호수와 폭포로 물이 흘러내린다고 함. 물이 정말 맑았고, 특히 호수색이 에메랄드와 푸른색의 사이라서 호수색이 정말로 특이했던게 기억에 남. 청의 호수 사진에서 뒤쪽에 보이는 산이 오푸타테시케 산봉우리라고 하던데, 여름에는 잘 안보이는데 이날은 운이 좋아서 산봉우리가 선명하게 보였음 ㅋㅋ 정말로 운이 좋았음.


팜토미타에서 찍은 라벤더밭과 후라노산, 그리고 관광열차임. 원래 후라노산 정상은 여름에는 구름땜에 잘 안보인다고 하던데 오늘은 운이 좋게도 산봉우리가 깨끗하게 잘 보이더라 ㅋㅋㅋ 그리고 라벤더가 이번 주(7.23~7.30)가 절정이라 그런지 좋은 라벤더향과 보라빛이 눈을 즐겁게 하더라 ㅎㅎ
이거 사진을 찍을 때 캐논에 소니렌즈 어댑터단 일본 중년분이 포즈 잡고 있길래 나도 그 사람 근처에서 사진을 찍었음 ㅋㅋ 다들 열차가 오길 기다리다가 열차 오니까 연사 갈기더라 ㅋㅋㅋㅋ
* 3일차 일정

24일에 간 노보리베쓰 지옥온천. 유황냄새가 진동하고, 온천수 땜에 너무 더웠음 ㅋㅋㅋ 겨울에 가면 딱 좋을 거 같은데 여름은 너무 더움 ㅋㅋㅋ

쇼와신잔 근처에서 점심먹고 막간의 여유를 이용해 찍은 사진. 쇼와신잔은 다른 화산과 달리 산이 씨뻘건 것이 특이하더라 ㅋㅋ
동상의 아죠시가 쇼와진산을 전재산을 털어서 보존한 덕택에 여기 일대가 국립공원이 된것이라고 함.


도야마 전망대에서 본 도야호와 도야호에서 한 폭죽놀이
도야호에 있는 온천호텔에서 잤었고, 자기전에 21시쯤에 폭죽놀이를 하던데, 다른 지역의 하나비만큼은 웅장하진 않지만, 커다란 호수에서 불꽃놀이 하는 거만으로도 눈이 즐겁더라 ㅎㅎ
4일차 일정은 공항복귀 밖에 없어서 따로 올릴 사진은 없음..
더 올리고 싶은 사진도 있는데 여행기 쓸때 추가해서 올리도록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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