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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압) 일본 여행 후기 3탄(누마즈 1일차)앱에서 작성

호무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9 09:30:02
조회 2471 추천 24 댓글 31


대망의 여행 후기 3탄 누마즈 탐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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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 두고 가벼운 차림으로 누마즈 역 쪽으로 나옴!

진짜진짜 겁나 더웠어

저때가 11월 1일이었는데 겁나 더워서 겉옷은 허리에 매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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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아쿠아 랩핑 버스!!

맨날 사진으로만 보고 "와 이쁘다" 이러고 실제로 볼 기회는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누마즈 처음 와서 보는데 겁나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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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뭐부터 할 지 모르겠어서 일단

누마즈하면 누마즈항이라고 들어서

바로 주변 길 가는 분께 누마즈항 가려면 무슨 버스 타는 건지 여쭤보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해당 버스 탑승하고 출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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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거장 지나치고 내려서 "여기가 어디지" 싶어서 일단

길이 이뻐서 한장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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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길따라서 쭉 가니까 풍경이 너무 이뻐서 셋츠 한장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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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누마즈에서 유명하다는
심해 푸딩집으로 왔다!

심해 푸딩이 제일 인기라고 들어서 심해 푸딩하나 삼
가격은 430??엔이었나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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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츠도 푸딩 먹을 생각에 신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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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갤에 물어보니 "심해 푸딩은 뷰오에서 먹어야 제맛이다!"
라고 들어서 바로 심해 푸딩들고 뷰오 달림 ㅋㅋ

입장권은 성인 기준 100엔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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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와서 바깥 보는데 풍경 진짜 이쁘더라

ㄹㅇ 이게 힐링이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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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이쁜 떡이 맛도 좋다잖아

먹기 전에 사진 찍는데 겉만 봐도 진짜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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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쓰까서 순삭함..

셋츠도 맛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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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기전에 창 밖 보는데

캬 진짜 왤케 이쁘냐 ㄹㅇ

이래서 누마즈 누마즈 하는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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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려와서 다른 곳 가려는데 가방안에 들어가있던
셋츠가 탈출 시도하더라

식겁했다..
네소 띠??가 자크에 걸려서 대롱대롱하고 있었음

개쫄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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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뒤에 신선관이라는 종합 식품 판매점??? 같은 곳 들어와서 구경하는데 저렇게 녹차 바깥에 진열되어 있는데

각자 알아서 금전통에 150엔 넣고 가져가서 마시는거래

그래서 돈 넣고 하나 마셨는데

그냥 맛있는 냉 녹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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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뒤에 다시 버스타고 누마즈역으로 돌아옴...

내가.. 멍청해서.. 스탬프 북을 안사고 돌아다닌거임...

ㅠㅠㅠㅠㅠ 눈물을 머금고 다시 돌아와서 누마즈역 2층에 있는 안내소?? 같은 곳에서 500엔 주고 구매함

종류는 3가진가 4가진가 있었는데

지금이 누마즈 100주년이라고 해서 나온 저 스탬프북이 제일 이뻐서 저걸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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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치카 하나 찍었다!!

겁나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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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마리루를 향해 걸어가다가

다리 건너는데 또 풍경이 너무 이쁘더라

남는 건 사진 뿐이다 ㄹㅇ

바로 사진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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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츠도 한장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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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쭉 걸어와서 도착한 마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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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마리루 노트 보여주셔서 구경 좀 하고

나도 가장 최근 부분에 글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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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문한 마리루 명물 오무라이스 !!!

직원분이 처음에 메뉴 소개 해주셨는데

오늘의 메뉴는 치킨 카레라고 하시는데

뭔가 전부터 "마리루는 오무라이스가 최고다"
라는 얘기를 들었어서

오무라이스도 가능하냐고 여쭤봤는데 단품으로 가능하다 하셔서

오무라이스로 주문함!

와 오무라이스 진짜 개맛있음 ㄹㅇㄹㅇ

일본 여행와서 입맛이 좀 안맞아서 매번 적게 먹거나 남겼는데

저 오무라이스는 완식함.. ㄹㅇ 개맛있더라..

많이 익숙한 맛. 그치만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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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저트로 냉커피랑 케이크 시킴!

케이크도 진짜 맛있었고
커피도 밀크 넣고 마시니 시원하고 좋았어!

사장님도 진짜 친절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함!

내가 늦 점심때 가서 나 말곤 1명 있거나 중간에 나가셔서
나 혼자 좀 있다 나왔는데

얘기도 여럿하고 재밌었음!!

사장님이 누마즈 아쿠아 관련은 아니고 풍경 예쁜 곳 있다고 추천 해주셔서 거기 가보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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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시 길 건너서 카노강! 쪽에 아쿠아 사진 스팟 있어서

한장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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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사진 스팟!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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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도 사진 스폿임!

바닥이 원래 저게 아니었다는데

저걸로 막아놨대!

그리고 여기 공원 입구쪽에서 자전거도 빌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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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설치하고 번호 인증하고 여차저차 하니까

자전거 빌릴 수 있다고함

근데 뭔가 생각대로 안되어서

쩔쩔매다가 길 가던 나이 좀 있으신 분께 여쭤보고

해결함!

심지어 내가 가려는 곳도 손수 노트에 적어서 친절하게 알려주심..

누마즈 인심.. 미쳤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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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ㅏㅏㅏ 셋츠야ㅑㅑ

근데 이거 전기 자전거더라

나 모르고 그냥 타고 감..

돌아갈때나 깨달음.. 어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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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길 알려주신 분이 그려주신 지도

대충 다리 건너서 쭉 가다가 우측으로 쭉 가다가

빨간색이 보이는 곳 까지가서 거기서 또 우측으로 가고

그 뒤로는 일자로 쭉 가다가

막히는 곳 있을텐데 거기서 또 우측으로 쭉 쭉 가다보면 나온대!

말씀하신대로 쭉 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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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길 가다 다시 누마즈항이 나오더라

그래서 다시 심해 푸딩쪽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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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먹고 다시 자전거 타고 쭉 가는데

와 진짜 주변에 뭐 없긴하거든? 근데 풍경 하나는 일품이더라..

후지산 이쁘게 보여서 사진 하나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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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가 센본하마라는 장소래

바다가 진짜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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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이쁨..

사진도 되게 많이 찍음

다들 나중에 누마즈가서 시간 좀 남으면 여기 가봐

진짜 이뻤음..

말이 안된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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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뒤에 자전거 타고 이제 숙소 돌아가는 길에

세인트 스노우 자매가 보이더라..

마빡 까진 리아보고 넘 귀여워서 사진 찍음

선글라스 낀 세이라도 커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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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산코인이지만 리버사이드 호텔
잠시 들어와서 구경 하고 감!

내부 이쁘더라..

콜라보 장소도 있어서 신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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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길 다니면서 여기저기 다님!

커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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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제 밤인데 더 할 게 없고해서 붕 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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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누마즈역 바로 앞에 있는 가라오케옴!

일본 가라오케 진짜 와보고 싶었는데

너무 신나

근데 ㄹㅇ 여기만 그렇다고는 하는데

1시간에 500엔

3시간에 900엔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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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인데 굿즈 장식 여럿 있고

만화책이나 공부하는 장소?? 그런 것도 구비되어 있음

심지어 밥 카레 음료수 등 다 무제한이래

공짜임 ㄷㄷㄷㄷㄷ

혜자스럽더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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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사진!

좋았음 ㄹㅇ루...

노래도 엄청 많아

당연한거긴한데

한국에는 없는 노래가 겁나 많아서 행복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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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좀 즐기고 밖으로 나와서 누마즈 안쪽 시장? 걷다가

아쿠아 맨홀 있어서 사진 찍음

이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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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마즈역 앞에 선샤인 콜라보 카페라고 있던데

잠깐 구경할 겸 들어가서 좀 보고 기념으로

캔 통조림 빵? 샀음

유통기한도 겁나 길던데

군대 전투식량 빵 같은건가 생각하고 기념으로 하나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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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뒤엔 갤에서 추천하던 바? 술집? 갔음

가니까 메뉴판 뒤에 저렇게 아쿠아랑 스노우 자매 츠키 시이타케 그려져있고 캐릭터랑 비슷한 음료 있더라 ㅋㅋㅋㅋ

음료랑 음식 적당히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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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츠도 맛있어 보인대!

요리도 그냥저냥 맛있었고

술도 맛있었어!

가격도 그렇게 안비싸고 괜찮았음!!

밤에 할 거 없을 때 가기 좋아보이더라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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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숙소 가긴 아쉬워서 캔맥 하나 들고

카노강 달림

찬 바람 맞으면서 한잔 하니까 기분 좋더라

진짜 여행와서 힐링 오지게 하는 기분이었음..

잡 생각도 안들고 그냥 헤실헤실 행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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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시간정도 보내고 셋츠랑 사진 찍고 숙소로 복귀함!

이렇게 누마즈 1일차 종료하고

2일차는 우치우라 가는 내용으로 후기 가져올게!

다들 봐줘서 고마워ㅓㅓㅓㅓ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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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official App


출처: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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