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앞으로 못먹게 되는 개고기 요리 종류를 알아보자앱에서 작성

테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8 10:30:02
조회 16872 추천 253 댓글 373

1b95e909d7d92ba1609e83b81bc82e314feeac6a6483eab62274e80defeb1d731db34109c211594743526f83d8a9d3306256ce5bab9dc40cccd3f518a7ad8693a6ad239cecaad18eb0626847d955496ed1084ceff38c75b5c8f202c89856ea99835200886fbd

개장국 (보신탕 사철탕 영양탕)



​가장 대표적인 요리.

으레 깻잎, 후추, 들깨가루, 된장을 기본으로 각종 향신료를 더해 맛을 내는 방식이 보통이다.

이 같은 레시피는 개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잡기 위한 방식,

따라서 맛이 상당히 부드럽다.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게 향신료를 듬뿍 친 보신탕의 맛은 한국 요리 중에서 꽤나 특별한 축에 속한다.

경상도 일부 지방은 방아라는 꿀풀과 식물을 넣기도 한다.

현지인들은 부추 지짐에도 넣어 먹을 정도로 좋아 하지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고 한다.

보신탕을 시키면 개고기를 찍어먹는 장을 주는데, 개고기와 함께 어우러지는 이 장의 맛을 좋아해서 보신탕을 찾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식당에 따라 다르나 보통 들기름과 소금, 양파, 마늘 등을 배합한 기름장이다.

육견의 경우, 오랫동안 푹 익히기 때문에 살이 상당히 부드럽다는 것이 장점.

한국의 개고기 요리는 들깨, 깻잎, 마늘 등 향신료와 냄새를 흡수해주는 된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동남아와 중국의 개고기 요리에 비하면 누린내가 거의 안 나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보신탕에서 누린내가 심하게 난다면 향신료를 사용한 보신탕을 제대로 못 끓이는 집인 것.

다른 음식들이 다 그러하듯 보신탕 역시 지역별로 차이가 꽤나 있다.

경상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개고기를 잡은 다음 토장 또는 된장독에 파묻어 며칠동안 숙성시킨 다음 탕으로 끓여낸다.

이렇게 하면 향신료를 적게 쓰고도 냄새를 쉬이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맛이 잘 배여 고기가 연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선지를 넣는 집, 살을 발라내지 않고 뼈째 내는 집, 고추장을 쓰는 집, 된장을 적게 또는 아예 쓰지 않고 젓갈로 맛을 내는 집 등등 아주 다양하다.

보신탕이라는 것 자체가 확정된 하나의 레시피가 없는 음식이니, 다른 지역에 갈 일이 생겼다면 다양한 보신탕을 맛보는 것도 좋다.




24b0d76bb08a76ac7eb8f68b12d21a1d424134a9fd2585

전골


보신탕의 전골 버젼. ​



7bed8523b2d43af338ead2e0449f2e2d6dc15badba313a0837bb81b470

무침



개고기를 된장 들깨 참기름 양념에 버무려서 무친 요리.

쫄깃쫄깃한 살코기와 야들야들한 지방이 부들부들한 껍데기와 어우러져 심미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부추와 대파 양파 당근 등과 함께 무쳐서 나온다.



7ce88674bc8168f33dec86e54f9f2e2d30e016d0d84f17de1e155db010

수육



개고기 뱃살 부위를 증기로 쪄서 먹는 요리.

부추를 같이 올리는 것이 국룰.

야들야들한 맛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돼지고기 수육과 비교할 경우 상대적으로 비계가 적어 담백한 맛이 월등하다.

흑염소 수육과는 비슷할 수 있는데, 흑염소 수육 대비 개고기 수육이 육질은 더 부드럽다.

개고기를 이용해서 요리를 할 경우, 모든 육류의 난제이기도 한 특유의 냄새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

적정한 방법으로 요리를 해내는 업소에서 개고기 수육을 먹을 경우 냄새는 나지 않는다.

좋은 등급의 소고기와 마찬가지로 소금만 살짝 찍어 고기 자체의 맛을 즐기기도 한다.




a65614aa1f06b367923425495b8073731e2cf8f4ffd797d8707922e5664afdb4

구이



개고기 갈비 부위를 밑간하여 석쇠에 직화로 구운 요리.

최고 부위인 갈비 살을 밑간을 해 석쇠판에 구워낸다.

갈비 대에 붙은 살이 담백하면서 쫄깃하고 불 맛까지 살짝 풍겨 환상의 맛을 낸다.

불에 끄슬린 껍데기 맛이 단연 압권.

잡내가 나지 않고 식어도 맛이 좋다.

- dc official App


출처: 기타음식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53

고정닉 67

9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실제 모습일지 궁금한 미담 제조기 스타는? 운영자 25/05/05 - -
공지 갤러리 댓글 기능 개선(멘션 기능) 안내 운영자 25/05/08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3174/2] 운영자 21.11.18 12069629 542
329242
썸네일
[바갤] 정비 좀 했어
[21]
순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368 8
329241
썸네일
[주갤] 한녀는 무조건 상향혼을 해야 가정이 평화롭다고 주장하는 블라녀
[102]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2833 23
329239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옛날 독일....흑인 프로파간다....JPG
[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11298 47
329237
썸네일
[일갤] 도쿄-센다이 6일 여행기
[13]
툰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924 5
329236
썸네일
[카연] 뻐끔뻐끔 1화
[12]
최고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555 26
329234
썸네일
[이갤] 한 미국인 학생이 한국국적을 포기한 이유 ㄷㄷㄷ
[521]
최훤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8874 131
32923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인 아내와 결혼하게된 계기
[2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10154 49
329229
썸네일
[군갤] 싱글벙글 19세기 야전 짬빵 만들기 jpg
[98]
연어구이초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6409 42
329227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미국인들이 아직도 트라우마 가진 캐릭터
[1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13158 137
329226
썸네일
[특갤] OAI 추론팀 연구원이 보여주는 로드맵
[69]
ㅇㅇ(121.178) 10:20 8508 55
329224
썸네일
[디갤] gr3로 입문하고 떠나본 다카마쓰 여행
[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3051 18
329222
썸네일
[안갤] 속보 실시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등록 공고 근황...jpg
[1272]
사피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21134 336
329221
썸네일
[이갤] 한국 전쟁당시 중국군들이 썼던 무기들
[198]
주갤러(220.87) 09:50 9180 17
329219
썸네일
[미갤] 충격 김문수 짤림 ㄷㄷㄷㄷㄷ 이거 실화냐? ㄷㄷㄷㄷㄷ
[1159]
ㅇㅇ(124.153) 09:40 45533 572
329217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군대에서 전과자 된 썰
[287]
기레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7061 207
329216
썸네일
[일갤] 아시카가 플라워파크
[20]
あかりんごちゃ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238 9
329214
썸네일
[카연] 그녀의 모든것_12. 술(2)
[31]
갱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4318 20
3292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안쳐맞은 새끼
[270]
nigger89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0 34202 221
329209
썸네일
[주갤] 만 38살인데 비혼주의 여자 어떻게 생각해???
[459]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0 23598 217
329207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군대 위문공연 레전드
[178]
기레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32621 268
329206
썸네일
[미갤] 대한민국 내각제에 대한 윤카의 생각
[416]
ㅇㅇ(49.166) 08:20 19716 672
329204
썸네일
[디갤] (고봉밥)부산 2트 마포+폰카
[33/1]
고기고기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4540 12
329202
썸네일
[카연] 방심하면 댇지가 되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일본음식 특징
[234]
진리엠캣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0 17380 149
329201
썸네일
[중갤] 국힘, 김문수 후보 지위 박탈→재선출 수순…"교체 기정사실"
[612]
꼬마솜사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0 21713 208
329199
썸네일
[싱갤] 알쏭달쏭 한국군대 특
[217]
nigger89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44065 255
329197
썸네일
[도갤] 한국 도시에서 성이 사라진 이유
[283]
ㅇㅇ(86.106) 07:30 15411 42
329196
썸네일
[오갤] 오버워치 x 스트리트파이터6 콜라보 트레일러
[166]
옵붕이(116.45) 07:20 15243 92
329194
썸네일
[잡갤] 훌쩍훌쩍… 도태남의 망상증이 만든 비극
[204]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6276 130
32919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다운증후군이 있는 동양인을 찾기 힘든 이유
[1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0 21488 101
329189
썸네일
[일갤] 기리시마 증류소 Kirishima Factory Garden 견학기
[26]
또비오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8931 26
329187
썸네일
[새갤] [속보] 김문수·한덕수 캠프, 단일화 협상 실패
[892/1]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5 33442 166
32918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최초에 개새끼가 있었다..manhwa
[129]
하이바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35601 243
329183
썸네일
[유갤] 아나운서 준비하다가 식당 하는 누나.jpg
[289]
ㅇㅇ(175.119) 01:15 48360 184
329181
썸네일
[국갤] (속보) 법원 , 김문수 당무우선권도 보장안된다
[480]
디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0175 310
329179
썸네일
[해갤] 손흥민 지워버린 영국 현지 토트넘 매체....jpg
[252]
바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30987 124
32917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상남자의 시대때 찍은 곰 영화
[1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5 23840 116
329175
썸네일
[디갤] 해방촌, 40G, webp
[44]
어제시작했어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12648 20
329173
썸네일
[중갤] 국민의힘, 전 당원 찬반 투표 후 후보 교체 예정
[912]
ㅇㅇ(211.241) 00:25 33986 259
329171
썸네일
[이갤] 일본에서 도둑질로 신고당할뻔 했던 아이돌
[274]
ㅇㅇ(93.152) 00:15 21747 22
32916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이비와 관련있는 유명인들.JPG
[2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23548 179
329165
썸네일
[이갤] 짱깨공무원 시험문제.jpg
[340]
ㅇㅇ(212.103) 05.09 33759 55
329163
썸네일
[카연] 거유 톰보이 여고생이 리미널한 대구지하철 1호선에서 목 졸리는 만화
[368]
스포일드머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4304 142
3291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빨간약을 먹은 세계.jpg
[3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47719 313
329159
썸네일
[잡갤] 한심한 이대남 대신 이대녀 꼬신다는 숙성잘된 영포티햄들
[415]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9092 296
329157
썸네일
[백갤] 필독) 더본코리아 300억 지원 완벽분석
[150]
백갤러(125.189) 05.09 26090 268
329155
썸네일
[잡갤] 명심명심… 교사가 절대 해선 안되는 14가지 행동
[401]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3230 84
329153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2010년대 초 군대 썰
[486]
기레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6830 248
329151
썸네일
[일갤] 한국인 없을만한 스팟 20선
[215]
강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1386 70
329149
썸네일
[주갤] 대학병원 여친이랑 첫 관계 했는데 문신 있네.blind
[665]
ㅇㅇ(211.234) 05.09 53533 221
뉴스 [TVis] ‘트민남’ 전현무, 제니 따라하네… “엉덩이 비누로 보들보들해져” (‘나혼산’)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