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멸망해버린 국내 과학계 근황앱에서 작성

시시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4 16:30:01
조회 57113 추천 474 댓글 1,695

- 관련게시물 : 싱글벙글 R&D예산.jpg



- 관련게시물 : 윤석열 R&D 삭감 근황...jpg


7eef8576e0d66ea73be686e74fd26a2ad0dd0bc94a189ef8ba1557f6f002




"늦었어요. 망했습니다. 복구하는 데 20~30년은 걸릴 겁니다."

카이스트에서 물리천문학을 전공한 후 기초과학자로 일하고 있는 박찬(40) 연구원이 연신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정부와 국회가 올해 R&D(연구개발) 예산을 전년 대비 4조 원 넘게 깎은 여파가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었다. 

'정부가 내년엔 삭감된 예산을 원상복구 시켜주겠다고 한다'는 기자의 말에도 "기초과학의 한 세대가 이미 포기하거나 해외로 나가거나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중간 세대가 붕괴해 그다음 세대를 키울 사람이 없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박 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중력파를 관측해 중성자 배열이나 블랙홀의 내부 구조 등을 추론·검증하는 연구를 해왔다. 10여 년을 과학자로 일하는 동안 국내 밖으로 눈을 돌린 적은 없었다.

그러나 그는 올 7월께부터 중국 국책기관에서 일하기로 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R&D 카르텔' 발언과 R&D 예산 삭감의 여파가 그에게도 들이닥쳤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다니던 곳에서 돌연 '계약이 어려울 것 같다'는 통보를 받고 지난해 12월 계약이 종료됐다. 국내엔 일자리가 없어 해외 100여 곳에 이력서를 낸 끝에 중국행을 결정했다.

박 연구원은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안 되니까 가기로 한 것"이라며 "(정부가 해당 분야에) 관심이 없고, 어느 분야가 트렌드이고 대세인지 모르며, 키울 생각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기초과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을 키우는 게 필요하다"며 "임금을 많이 달라는 게 아니다. 의지와 열정만 꺾지 말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지난 2월 29일 그와 나눈 주요 일문일답이다.

"지난해 12월 계약 만료 통보...7월부터 중국 국책기관에서 일해"
     
- 물리천문학에서 주로 어떤 분야를 연구하나?

"물리천문학은 중력 법칙이나 뉴턴의 법칙 등을 적용해 천체 현상을 예측해 내는 학문이다. 물리에 방점을 둔 천문학 연구라고 할 수 있다.

우주를 연구하는 분야를 크게 근거리 우주와 심우주로 구분하는데, 제가 하는 물리학은 심우주보다 더 먼 우주다. 블랙홀이라든가 중성자별 같은 것들을 연구하는데 이런 별들은 지구 근처에 있지 않다. 보통 달이나 지구 주변은 근거리, 심우주는 태양계 안에 있는 우주를 얘기한다. 저는 거리와 무관하게 매우 밀도가 높은 고중력 천체나 아주 무거운 별들을 다룬다."

- 그동안 어떤 공부를 해왔나?

"어렸을 때부터 과학 소년이었다. 과학잡지를 보고 과학 경시대회 나갔다. 카이스트에서 물리학을 공부하다가 대학원 때 세부 전공으로 우주론을 선택해 연구했다. 더 세분화하자면 우주론 중 수치 상대론 분야다.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을 적용해 천체를 연구하다 보니 컴퓨터를 이용해 시뮬레이션한다. 수치 상대론 분야로 박사학위 받았고 주로 중력파와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다."

- 그동안 어디서 일해왔나?

"많은 기관을 돌아다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울대학교 관련 기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일했다. 지금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연구원에서 잠깐 일하고 있다. 모두 합하면 8년 가까이 된다."
     
- 왜 이렇게 옮겨 다니나?

"비정규직이기 때문이다. 정규직 자리가 없어서 '포닥'(postdoc, 박사 후 연구원, 대학이나 학술 전문 연구기관에서 박사 취득 후 특정한 연구를 수행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으로 일하고 있다. 포닥은 다양한 연구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향상하기 위한 제도다. 하지만 연구 현장에서는 잡일 처리를 맡기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 주로 1년 또는 2년 계약, 2년+1년 계약이고 계약이 끝나면 다른 곳으로 옮겨 다닌다."

- 천체물리 분야를 기준으로 비정규직인 '포닥'으로 일하는 연구원은 얼마나 되나?

"천체물리학을 하는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모두 30명 정도다. 이 중 절반 이상인 20명 정도가 비정규직(포닥)으로 일한다. 크게 기초과학과 응용과학기술 분야로 나눠 설명하면, 응용과학 기술 분야는 기업체 등 갈 곳이 상대적으로 많은데 기초과학 분야는 갈 곳이 거의 없다."
 
0002424275_002_20240304143701145.JPG?type=w647

 
- 최근 정부가 연구개발 예산을 전년 대비 14.7% 삭감해 논란이 일었다. 중장기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나?

"기초과학 분야에 한정해 말씀드리면 중장기를 생각할 필요도 없다. 당장 기초과학이 괴멸된다. 멸종된다."

- 왜 그런가?

"기초과학의 한 세대가 그냥 다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현 상황으로 설명드리자면, 예산삭감으로 일자리가 사라졌다. 지금 제 나이 때 기초과학을 하는 사람에게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하나는 이 분야를 포기하는 길이다. 다른 하나는 해외로 나가는 거다. 두 경우 모두 국내에는 기초과학을 하는 젊은 사람들은 남아 있지 않게 된다. 이 일이 현재 벌어지고 있다.

몇 년 후 예산을 늘리면 되지 않냐고 하겠지만 지금 기초과학 분야를 떠나면 당장 다음 후배를 키울 사람들이 없게 된다. 몇 년 공백이 20~30년의 격차를 만들어낸다. 중장기가 아닌 당장 기초과학 분야 한 세대가 사라지게 되는 거다."

"돈 되는 분야만 지원하겠다는 식... 기초과학 안중에 없다"

- 박 연구원의 경우 예산 삭감에도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지 않나.

"지난해 12월, 8개월 만에 계약이 종료됐다. 예년 같으면 연장계약을 했을 텐데 안 됐다. 실제 통보는 지난해 가을쯤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R&D 카르텔을 언급했다. 그러자 작년 가을께 '연장 계약이 어려울 것 같다'는 사전 통보를 받았다. 이후 '안 된다'고 했고, 결국 계약이 종료됐다. 지금은 잠깐 단기 8개월짜리 일을 하고 있다."

- 다른 연구기관을 찾아봤는데 잘 안 된 건가?

"지난해 가을부터 다른 연구기관에 이력서를 냈다. 어차피 기초과학 연구 분야는 정부예산에 의존하다 보니 예산을 삭감하면 국내 대학이든 연구소든 할 것 없이 갈 곳이 없다. 결국 선택지는 다른 분야를 연구하거나, 이 일을 계속하려면 해외밖에 없다. 저는 국내 연구기관에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해외에 이력서를 냈다."

- 이력서는 몇 군데나 냈나?

"나라를 가리지 않고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이력서를 냈는데 100곳이 넘는다. 이 중 두 곳(호주, 중국)과 면접을 봤는데 다행히 지난 1월에 한 곳과 계약이 성사됐다. 중국이다. 어떤 장기적 계획을 세워 다른 나라로 가는 게 아니라 상황에 내몰려 할 수 없이 가게 되다 보니 다행이지만 좋아할 일도 아닌 상황이다."

- 일자리가 생기지 않아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 다른 비정규직 동료 연구원들의 사정은 어떤가?

"다들 비슷하다. 돌아가는 상황이 모두 같으니, 답이 없지 않나."
     
- 중국 연구기관에는 언제부터 일하게 되나?

"정확하지는 않은데 7월쯤으로 보고 있다. 계약기간이 3년+3년으로 한국과 비교하면 파격적이다."

-중국에서는 어떤 연구를 제안받았나?

"중력파 연구를 제안받았다. 마침 중국에서 새로운 중력파 연구소가 설립될 예정이라 자리가 나온 거다. 물론 국립이다. 제가 알기론 중국은 중력파 연구에 대한 양적 팽창이 어마어마하게 커지고 있다. 사실 중국에서 사람을 뽑는다는 이야기는 약 5년 전부터 들었는데 그동안에는 갈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안 되니까 가기로 했다."

- 중국은 공격적으로 연구 인력을 키우는데 우리 정부는 왜 거꾸로 가고 있다고 보나?

"중력파는 상대적으로 천문학의 새로운 연구 분야다. 그동안 빛을 이용한 천문학을 연구해왔고, 중력파를 이용한 천문학 연구를 한 지는 얼마 안 된다. 그렇지만 트렌드가 중력파로 바뀌고 있다. 국내만 늦다. 국내 중력파 연구자가 다 합쳐봤자 10명 남짓이다.

일단 관심이 없고 어느 분야가 트렌드이고 대세인지 모르며, 키울 생각도 없다. 그러니 거꾸로 갈 수밖에 없지 않겠나. 연구개발 분야 예산을 줄이면서 각 학회에 12대 국가전략기술에 맞추어 키워드를 제출하라고 했는데, 그러니까 돈 되는 분야만 지원하겠다는 식이 됐다. 기초과학 분야는 아예 안중에 없는 거다."

"국가가 기초과학자들 포기 안 한다는 믿음 줘야"
     
0002424275_003_20240304143701196.jpg?type=w647


 
- 기초과학 분야를 튼튼히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나?

"기초과학의 다양한 분야에 많은 사람을 키우는 게 필요하다. 돈 되는 곳에만 투자하지 말고 골고루 사람을 키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이론 물리학을 놓고 얘기하자면 돈이 정말 안 들어간다. 실험을 안 하니 그냥 임금만 주면 된다. 가성비 좋은 학문 아닌가. 기초과학자가 연구를 하는 주된 동기는 돈이 아니고 재미고 열정이다. 이렇게만 해도 기초과학은 최소한의 현상 유지가 가능하다. 임금을 많이 달라는 게 아니다. 의지와 열정만 꺾지 말라는 얘기다."

- 지금이라도 관련 예산을 살리면 되지 않겠나. 정부도 내년엔 삭감된 예산을 원상복구 시켜주겠다고 한다.

"제가 봤을 때는 늦었다. 망했다. 이미 기초과학의 한 세대가 벌써 다른 길을 가고 있다. 포기하거나 해외로 나가거나. 중간 세대 붕괴하고 그다음 세대 키울 사람 없고, 예산 빠르게 살려 봤자 정상화하는 데 한 20~30년은 걸릴 거다.

저를 예로 들면, 일단 가족들과 해외에 나가면 3년 + 3년으로 6년은 있어야 한다. 한번 해외로 나가게 되면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또 돌아오는 게 문제가 될 거다. 들어온다고 국내에 갑자기 급격하게 자리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런 보장도 없지 않겠나."

 -기초과학 분야에서 일해오면서 '계속 해야 하나' 회의하고 흔들릴 때는 없었나?

"계약 끝날 때마다 고민했다. 비정규직으로 어디나 평균 2년 계약이기 때문에 일 년 적응하고 일 년은 이직 준비하고 하다 보니 연속해 제대로 된 연구가 잘 안 된다. 연구소가 바뀔 때마다 연구 주제도 좀 바뀌고, 연구 외에 연구소의 다른 일도 해야 하고...

그러다 보니 어떤 계획을 하고 움직여본 적이 없다. 출근해서 낮에는 연구소 일하고 밤에 퇴근해 제 연구를 했던 적도 많다. 2년짜리 비정규직이지만 계약이 끝나더라도 국가가 기초과학자들을 포기하지 않고 책임져 준다는 믿음을 주기를 바랄 뿐이다."


이 분은 예산 삭감으로 잘리고  

전세계 100여군데 이력서 넣다  

3년+3년 계약 제안한 중국 국책기관에 들어가게 됐다고  


그리고 누리호 핵심은 일본 JAXA 들어가서 안 그래도 우리보다 앞선 일본 우주기술
더 발전시킬 예정



애국심으로 싸게 연구하던 과학자들 잘라서 외국 보내버렸으니...
다음에 기초과학연구 복구하려면 기존 예산 복구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고
진짜 R&D 예산 파격적으로 늘려서 외국 과학자들도 돈보고 한국 올 정도는 되야 복구 가능할듯 ㅠㅠ

- dc official App



출처: 더불어민주당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474

고정닉 105

1,18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21003
썸네일
[싱갤] 넷플릭스 신작 "삼체" 의 공개일에 사형 선고받은 삼체 ceo
[4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53877 430
221002
썸네일
[중갤] 깜놀깜놀) 22대 총선 정당별 게임정책 티어.game
[263]
ㅇㅇ(211.202) 04.05 17890 54
221000
썸네일
[디갤] 폰카뉴비 첫글박습니다
[44]
디붕이(125.137) 04.05 10075 35
220999
썸네일
[무갤] "할인 쏠쏠합니다"...편의점으로 달려간 사람들
[201]
ㅇㅇ(118.43) 04.05 33676 74
22099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각 시대별로 달라진 세계 국방비 비중
[1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20822 57
220995
썸네일
[의갤] (혐오) KT 직원은 팔다리 짤려도 치료 안하겠다는 공보의
[3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40602 594
220994
썸네일
[주갤] 스압)오늘의 사연 얼음부부feat.결혼지옥
[416]
주갤러(14.42) 04.05 21139 407
220992
썸네일
[야갤] 혼란을 틈타 밥줄 차단 ㅋㅋㅋㅋㅋㅋ
[174]
야갤러(106.101) 04.05 30066 408
22099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기 백두산호랑이 4마리 러시아서 포착
[285]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24406 165
220990
썸네일
[공갤] 지구가 똥으로 뒤덮히지 않는 이유.jpg
[457]
히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47568 720
220988
썸네일
[싱갤] 전국 최초 철도 개방을 운영하게 된 곳 .jpg
[48]
00000(61.99) 04.05 18957 57
220987
썸네일
[전갤] 민물 가마우지로 난리난 주민들 전국으로 번질 위기
[230]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19991 112
220986
썸네일
[M갤] 오늘자 '타격 3대장' 활약상 모음..webp
[52]
l0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15807 84
220984
썸네일
[미갤] 미용실에 간 기안84 ㄷㄷㄷㄷ.jpg
[1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37701 177
2209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초창기 톰과제리
[214]
일리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24513 198
220980
썸네일
[토갤] 모터로 움직이는 우마무스메 만듬
[77]
샤전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9159 77
220979
썸네일
[결갤] 부부간 경제권 문제
[458]
ㅇㅇ(45.77) 04.05 25448 349
220978
썸네일
[커갤] 초스압) 에어프라이어로 커피를 로스팅해보자 (완)
[217]
충무김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11631 189
220976
썸네일
[싱갤] 북한에 납치되어 사망한 미국 대학생의 부모님 근황 ㄷㄷㄷ
[443]
ㅇㅇ(61.82) 04.05 31728 614
220975
썸네일
[주갤] (유튜브같이보자) 퐁퐁이 GOAT송 사랑의 바보 댓글 상태좀 보고가라 ㅋ
[208]
아미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18807 363
2209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식당에서 만난 한국인을 찾는 일본배우...jpg
[217]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30211 322
220972
썸네일
[여갤] 아프리카 여행 중 대낮에 소매치기 당하고 멘탈털린 빠니
[261]
여갤러(128.1) 04.05 26768 129
220971
썸네일
[해갤] 손흥민의 경기 후 행동에 충격받았다는 현지인들.jpg
[429]
ㅇㅇ(84.247) 04.05 31564 520
2209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0년 공들인 애플카 접고 비밀리에 로봇 개발하는 애플
[250]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26239 47
220967
썸네일
[식갤] 12년 간 인터넷 식물쇼핑 포장의 변화를 알아보자
[73]
맥시멀리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19645 91
220966
썸네일
[이갤] 하루평균 10건이상 발생하는 불법촬영 범죄 이렇게 잡는다
[330]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24980 64
22096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 카지노 원정 뛰러 오는 일본인들
[2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26513 176
220963
썸네일
[주갤] 시어머니를 죽이고 정화조에 버린 한녀
[503]
주갤러(1.224) 04.05 27567 694
2209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개구리 중사 케로로 공식 의인화들
[105]
ㅇㅇ(110.35) 04.05 24834 90
220960
썸네일
[야갤] 100달러로 싱가포르에서 살아남기
[158]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18436 137
220959
썸네일
[이갤] 자도자도 피곤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뇌 휴식법
[368]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32089 95
220958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중앙대 안성캠퍼스 근황
[3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41023 559
220956
썸네일
[중갤] '100 만에 마이너리그 정복' 한국여성, 女 최초로 MLB 무대 밟는다
[301]
긍정(123.111) 04.05 23516 147
2209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올림픽 성화
[1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13016 99
220951
썸네일
[무갤] 노약자석 두고 아이·노인 다툼까지…각박한 사회, 저출산 악순환[이미지의
[386]
ㅇㅇ(118.43) 04.05 17714 68
220950
썸네일
[주갤] 일본아내와 비교되는 한국아내들.jpg
[7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35915 927
22094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남녀 질투차이
[6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63896 793
220947
썸네일
[야갤] 미국에서 무너지고있는 유통업.jpg
[652]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39379 494
220944
썸네일
[중갤] 스텔라 블레이드, 이근 프랑스에 이어 갓오브워 디렉터 참전
[377]
WATAR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26984 293
220943
썸네일
[싱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 대해 알아보자
[98]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12274 109
220942
썸네일
[스갤] 스시녀 찾는 한남들 일본가서 하는 짓거리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8]
ㅇㅇ(45.83) 04.05 41448 682
220939
썸네일
[바갤] 성인페스티벌 파주에서 개최못할거 같더라
[293]
ㅇㅇ(121.142) 04.05 21789 222
220938
썸네일
[군갤] 2024년 육군 초도보급품 현황.jpg
[367]
카프카스-튀르키예-여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34400 152
2209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특이점이 온 온리팬즈 컨텐츠
[320]
Laur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63994 481
220935
썸네일
[의갤] (정보) 전공의들은 과연 언제까지 누워야 할까?
[47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20738 657
220934
썸네일
[국갤] 투표한 문재인…"현 정부 정신 차리게 해야"
[770]
ㅇㅇ(1.246) 04.05 21260 320
220932
썸네일
[M갤] "갈로 대폭발".. 워싱턴 우천 속에서 승리.gif
[19]
유동이미래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8853 37
220930
썸네일
[코갤] 한국 정치여론조사가 존나게 뒤죽박죽인 이유
[303]
ㅇㅇ(223.39) 04.05 22360 652
220928
썸네일
[우갤] 마우스로 그림판에 짧은 직선을
[61]
디지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13653 138
2209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검정고무신/마루코는 아홉살
[2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22108 34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