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진검으로 고교생 다리 베어버린 선생... 동아리의 악몽

日, 진검으로 고교생 다리 베어버린 선생... 동아리의 악몽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

2024.03.10 15:40:01

조회 45989 추천 456 댓글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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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고등학교에서 강사가 학생의 다리를 진검으로 베어버리는 사건이 일어나서 난리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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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합도(이아이도)는 일본도를 사용해 가상의 적을 쓰러트리는 것을 수련하는 무술임

일본의 고교에선 동아리 활동으로도 가볍게 배우는 곳이 많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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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라현립 이코마고등학교에서도 동아리활동 때 거합도를 배우다가 진짜 일본도 때문에 학생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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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마 고교 검도부 고문을 맡고 있는 70대 임시강사는 검도부와 가라데부의 합동 부활 도중

일본도를 사용해서 거합도 채험연습을 실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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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가 직접 2학년 남학생을 상대로 진검을 휘두르다가 허벅지를 베어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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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학생은 폭 3cm, 깊이 3.5cm의 상처만을 입어 목숨에는 지장이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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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70대 고문은 거합도 6단의 유단자였는데 6단이 되려면 최저 15년은 수련을 해야함

이런 고단자이기 때문에 더 어이없는 실수로 여겨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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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학교 축에 진검을 쓴다고 말하지 않고 멋대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그것도 말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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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5단 이상의 유단자는 보통 모형도가 아닌 진검을 사용해 훈련을 하긴 하지만 그것도 혼자 하는 연무에나 그렇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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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물론이고 검도협회 등에서도 굳이 학교에 학생들 대상으로 지도하면서 진검을 들고 간 행동 자체에 의문을 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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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검도연맹 거합도 위원회 위원장의 경우에도 진검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모형도나 안전한 목검 등을 사용했어야 한다고 비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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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사는 학생과 직접 대치하면서도 진검을 소지하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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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휘둘러서 허벅지를 베어버린 거니까

만약 남들이 지적한대로 목검이었다면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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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나라 교육위원회는 일단 규정 미비로 진검을 들고 오는 것 자체가 위법은 아니었다고 보고 자신들의 잘못은 없다는 입장임

다만 앞으로는 유단자라고 해도 학교내 일본도 휴대 등은 금지하는 방향으로 정하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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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을 빨리 덮기 위해서 임시강사는 의원퇴직 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하기로 했고

남학생은 피해신고를 하지 않는 쪽으로 정리하는 모양새인데 댓글들은 아마 학교 등에서 일 키우지 말라고 압박을 가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음

원조 칼부림의 나라답게 별 일이 다 일어나는 듯 ㅋ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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