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독재 당시에도 총칼든 군인들에게 성당에 숨겨준 민주화운동가를 만나려면 나 밟고가라는 패기를 보여줬던 김수환 추기경은 노무현을 무척이나 싫어하였음. 심지어 노무현이 대통령 후보였을 적에도 “우리 같은 세대들은 노무현 후보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어요”라며 대놓고 노무현을 까기도 하였음.
이후 노무현 정권에서도 ‘노무현 정권은 대한민국을 어디로 끌고 가려 하나? 현재 정말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안에 살고 있는지, 간판만 대한민국이고 지배하는 사람들은 영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는지 분간하기 어렵다’라며 아낌없이 까버림. 결국 노무현 정권의 총리가 추기경에게 ‘종교인이면 조용히 종교업무만하고 정치에는 껴들지마라’는 맞디스를 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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