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방문한 외국인과 '호텔 쟁탈전' 격화?"

기사 요약하면

1. 도쿄상공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상장된 13개 호텔 운영 회사(15개 브랜드)의 2024년 10~12월 객실 단가는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으며, 최대 1.6배(60%)까지 상승함

2. 숙박비 가격 상승은 외국인 관광객(인바운드) 수요가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

엔저로 인해 일본 여행이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이어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본인과 외국인 관광객 간 호텔 예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3. 도쿄상공리서치는 "앞으로도 숙박비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일본인과 외국인 관광객 간의 호텔 쟁탈전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함

게다가 올해 오사카 엑스포 등 국내 국제행사가 많아 객실 수요가 왕성하다고 함

4. 한편 숙박비를 둘러싸고 도쿄 내 고급 호텔을 운영하는 15개 업체가 가격담합 등 민감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주고 받은 것이 밝혀져서 조만간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경고를 내릴 방침임

3 이미지 순서 ON

kaz********

호텔업계 입장에서는 인바운드 수요가 증가하여 객실 단가가 상승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출장 등으로 불가피하게 호텔에 묵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 제사나 시험,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콘서트 등으로 호텔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호텔 객실 단가가 오르는 것이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더군다나 호텔이나 여행업계 종사자가 아니라면, 일본인들 중 국내 호텔 객실 단가가 오르는 것을 좋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바운드와 오버투어리즘도 이제는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

외국인 관광객 수용도 많은 일본인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할 일은 아니다.

일본인과 외국인, 어느 쪽을 존중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많은 일본인을 귀찮게 하면서까지 외국인을 대접해야 할 이유는 없다.

그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다.

자국민보다 외국인을 우선시하는 것은 이상하다.

dwt*********

호텔 요금의 고공행진은 결국 '일본이 해외의 구매력에 비해 밀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엔화 약세와 맞물려 외국인에게는 저렴해도 일본인에게는 두 배 이상 비싸게 느껴지는 수준. 인바운드가 활기를 띠는 것은 좋지만, 그 그늘에서 일본인의 국내 여행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여행하고 싶어도 숙소를 구할 수 없고, 구해도 너무 비싸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국내 소비도 위축되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밸런스가 너무 안 맞죠.

qqh********

일본인이 금전적인 이유로 이용이 줄어들면서 관광업은 이익을 얻기 위해 외국인에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인이 예전처럼 이용할 수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고, 거기에 외국인이 어느 정도 이용한다면 거기에 플러스 알파의 이익이 붙는 그런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결국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을 늘리는 정책이 필수라는 얘기다.

ura********

도쿄와 지방도시의 호텔 객실 단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인 직장인과 여행객의 예약이 어려운데 호텔비는 오르고 있다.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에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거나 개인 정원에 무단으로 들어가거나, 위험한데도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시끄럽게 떠들거나,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가 사진을 찍는 등 매너를 지키지 않고 절제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호텔비나 관광지 입장료 등 외국인은 일본인의 2~3배 이상의 2배 이상의 이중가격이 좋다

わたしのコメント

가격을 올리지 못했던 기업들이 인바운드의 힘을 빌려 급격하게 가격을 올리고 있는 그림이 보이네요. 국내 고객 입장에서는 참을 수 없는 일이지만, 호텔-레스토랑 업계 입장에서는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직원들의 급여를 대폭 올려서 연봉 300~400만 엔에 밤새워 일하는 사람들의 처우를 급격히 높여야만 저출산-고령화로 사람이 부족할 때 현장이 돌아가지 않아요.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호텔 객실 단가는 더 올라갈 것입니다.

@HeamaJean

이것 또한 관광 공해로 인한 영향 중 하나

@basaranekkivf19

일본인 한정 숙소가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EfJgjeWbNq77889

인바운드

@mareeta02

옛날 연휴의 비즈니스 호텔은 8000엔 정도로 묵을 수 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인바운드 가격이 되어 완전히 비싸졌습니다

가끔 저렴한 가격으로 민박이나 셰어 하우스 같은 곳이 있습니다.

@KHW5TRwx5zG5WSz

오버투어리즘이란 말이 있잖아요

방일 관광객을 규제하지 않으면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