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2012년에 유전자가위(크리스퍼가위)기술을 발견한 논문을 발표함

(역대 인류문명의 최대 특이점기술이라고까지 평가받기도 함)

 이것으로 인류는 과장보태서 신급 유전자편집기술을 보유하게 됨

 그리고 독일의 어느 연구소에서  인류한테만 있는 ARHGAP11B라는 유전자를 발견함

 이 유전자는 대뇌피질형성에 크게 관여하는 "돌연변이"유전자임

 이걸 쥐같은 작은 동물들 태아의 뇌에 유전자가위기술로 

주입해보니 대뇌피질이 급격히 늘어나며 여러 지능실험에서 현격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줌

 그래서 마모셋원숭이 태아에도 유전자가위로 적용해보니까 역시나 똑같이 대뇌피질이 현격히 발달함

 하지만 윤리적인 문제로 해당유전자를 주입한 원숭이성체실험은 못함

 참고로 최근 호주의 연구진에 따르면, 현재 침팬지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보다 더 똑똑했을거라함

(두개골 정밀조사결과 뇌의 시냅스양이 침팬지가 2배 많았다)

 사실 침팬지나 몇몇 원숭이들은 여러 연구로 지능이 생각보다 높다함

사실상 영장류를 포함한 원숭이 몇종은 구석기시대에 돌입한지 오래라함

 아예 여러 약초를 발라서 동료들을 치료해주는 의사 오랑우탄의 사례도 보고됨

 저 ARHGAP11B 돌연변이유전자의 발견이 무서운 점은 인류는 몇백만년동안 서서히 똑똑해진게 아니라, 

 저 유전자로 꽤나 급격히 똑똑해졌을 확률이 높다는거임...

 현재 인류는 마음만 먹으면 시저를 만드는게 가능하다

 아니 혹여 인류가 누군가의 시저였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