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제주도를 굉장히 사랑하는 서울사는 대학생,,,
제주도는 열댓번정도 다녀왔고 게하에서 스탭도 해보고 독채
빌려서 한달정도 살아도 보고,,, 하여튼 제주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종강 후 할일도 없고 심심해서 지금까지 제주도
다니면서 가장 맛있게 먹은 식당들을 조금 소개해볼까 합니다.
1. 항골식당 - 흑돼지
일단 굉장한 노포,,,
오는 손님들도 나이 지긋하게 드신 어르신들이 대부분임
절대적인 맛은 제주의 메이져한 고깃집보다 떨어지지만
분위기가 너무나 좋아서 제일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
술 맛 하나는 가장 끝내주는 식당
2. 금박돈 - 흑돼지 목살
목살만큼은 제주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고 국내에서도
손꼽는다고 생각하는 곳,,,, 젓가락으로 고기를 누르면 육즙이
흘러 나올 정도로 촉촉하고 부드럽고 연탄의 은은한 향이
후각까지 만족시켜줌. 김치찌개도 정말 맛있음
3. 삼영식당 - 몸국
제주에서 몸국은 이곳이나 서귀포 갑순이네에서만 먹는듯
개인적으로 맛은 삼영식당이 조금 더 본인 취향
4. 인디언키친 - 커리, 난
음식 맛만큼은 제주 커리 맛집중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손님응대가 매번 불편함. 개인적으로 맛만 있으면 그 외적인
요소들에서 긍정적인 영향은 줄 수 있으나 부정적인 영향은
딱히 받지 않아서 자주 가는 곳
5. 순화국수 - 순댓국
사진은 국수 사진 뿐이지만 이곳은 순댓국 맛집,,,,
순댓국의 원류를 맛보는 듯한 느낌? 보통 순댓국이 그냥
나무라면 순화국수의 순댓국은 500년이 넘은 한 마을을
수호하는 거목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국수도 맛있음. 담백하고 고소한 국물이
인상적이나 면발이 매번 아쉬움. 너무 푹 익어서 툭툭 끊어짐
6. 노조미 - 우동
이곳도 아쉽게도 음식사진이 없음,,,
우동의 핵심은 면이라고 생각하는데 면은 정말 일본 현지에서
먹은 유명우동집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함
다만 국물은 평범한 편이고 돈까스는 맛이 없음
7. 오름나그네 - 보말칼국수
제주도 보말칼국수는 이곳에서,,,
보증합니다.
유일한 단점은 영업시간이 짧다는 것
8. 버거스테이
개인적으로 수제버거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3가지가
패티, 양파, 소스인데 정말 이 3가지가 완벽하게 어우러짐.
충분히 볶아서 단맛이 오를때로 오른 양파, 적당히 촉촉하면서
육향이 잘 느껴지는 패티, 버거 재료들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소스.
맛있습니다.
수제버거는 전용나이프로 잘라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 빵이 너무 푸석하거나 흐물흐물하면 포크로 꽂거나
나이프로 자를때 곤란한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그것마저
깔끔함
커피도 굉장히 좋아해서 제주의 드립커피 하는 카페란 카페는
다 다녀봤는데 다음에는 카페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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