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병인일주녀임
경금녀랑은 처음에는 둘 다 솔직담백하니 잘지내는거 같은데 친해지다가 결국 사이 틀어지거나 내가 너무 싫어하는 포인트가 나와서 별로 안보고픔.

주변에 경금남은 없어서 모르겠고 여자들 경오, 경술, 경인, 경진 봤음. 각 일주가 조금씩 양상은 다르지만 밑에 말하는 큰 줄기는 똑같은거 같아.

내가 불편한 포인트, 혹은 틀어진 큰 이유는
존나 세속적임 (돈, 스카이급 학벌, 보이는 이미지) 졸라 집착함. 하는 얘기가 결국 그것뿐임. 스카이 나온 남자, 돈많은 남자, 부동산, 돈많은 집 애들, 돈많은 집에 시집간애들 부럽고 질투나고. 그래서 결혼하면 자식 공부에 수준이상으로 돈, 노력 올인. 공부 잘하는 자식 가진 부모 질투함.


그리고 "가진 거에 비해" 있어 보이려고 노력하고, 자존심 존나 강한것도 웃김 ㅋㅋ
그냥 수더분하게 나쁘지 않은 지금 상황에 만족하며 살면 될 것을 고상한 이미지 집착하고 자기보다 잘난 집안, 여자, 질투함. 회사에서 모든 직원을 각각의 이유로 질투함. 지가 인정 조금이라도 못받으면 자존심 상해 죽음. 또 명품 집착도 함. 뭐랄까 남이 보면 잘났는데 지 혼자만 속으오 부글부글하면서 살음.

그리고 인간적인 면이 결정적으로 없어. 결국 금이라는 속성답게 물질적인 게 목표인 사람들이야. 사람 마음 이해해보려거나 역지사지 해보거나 측은지심 갖고, 이런거 안되면서 되는 척 하는거 같음 ㅋㅋ

그래서 있는 사람이랑만 네트워킹함 ㅋㅋ 이것도 꼴같잖음 ㅋㅋ 그리고 원래 관계맺었던 보통 사람들 쓸모없어지면 손절함.
그리고 지 자존심 건드리면 손절함 ㅋㅋ
자꾸 나대길래 내가 참다참다 자존심 건드린 적 있음.
다 맞말이라 반박 못하고 부들부들하더니 손절하더라 ㅋㅋ

그래사 경금녀들 선입견 생긴것 같아.
나만 이렇게 느낀거야? 병화랑 경금이 원래 안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