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쪽에 제목이 소프라노스가 한국비하 드라마라는 글 이런 씨앙 별 공감 못하겠다고 댓글 달았는데 왜 지워? 어이가 조금 없다가  기분 졸라  나빠져서 따로 글쓴다 소프라노스 다 보긴 보고 하는 말이야? 미국 방송을 보면, 레이시즘같이 터부화 되는것도 극의 흐름에 필요하다면 직설적으로 드러내 꼭 드라마가 아니라도,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그 두명의 붕가씬이 안나오면 몰입도가 떨어지는거고 소프라노스에서 이탈리안 혈통빼면 싸그리 까는 장면은 여러번 나와 토니가 매도우 남친이 흑인피 섞였다고 졸라 까는것 못봤어 ? 대사에서 유태인, 흑인, 프랑스인 등을 향한 차별적인 욕설은 많이 나오지 횽이 소프라노스를 제대로 봤으면 그 장면으로 한국인 비하라고 하진 않았을거야 현대차 비하? 장난해. 미국 드라마나 영화 제대로 봐봐 기본으로 못사는 사람 타는 차라고 비유될때 끊임없이 쓰여. 미국에서는 사실이 그렇고 축구 때문에 각본가가 열받아서 한국인 사장 개패듯이 팼다고? 크크 횽처럼 그렇게 파고들면 가능성이 없는 말은 아냐. 하지만 에피의 큰 줄거리인 스티브 부세미의 감정 변화에 가장 적절한 소재라서 쓰인거 아냐? 조직의 힘을 빌리지 않으려는 전과자에게 롤 모델이 되는 인물로 자수성가한 한국인 사장이 나온거라고. 미국에서 열심히 살면서 자수성가하는 한국이민자의 이미지가 굳어있다는 말이지. 그런 한국인 사장을 패는 장면은 부세미가 현실적응에 실패하고 조직으로 다시 복귀하는 것을 암시하는거고 요점은, 단순히 폭행 장면으로 한국인 비하라고 생각한다면 에피를 제대로 이해못함으로써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거야. 그리고 횽의 글을 읽어본 결과, 말하고 싶은게 뭔지 잘 파악하기 힘든데 대충 하고싶은 말은 한국비하문제를 포함해서 소프라노스가 마초우익 드라마의 표본이다 이 드라마는 제작진이 지어낸 구석기적 시대의 잊혀져가는 마쵸맨이 세상에 이해를 구하는 판타지 드라마 횽이 적은 구절이야. 이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인것 같은데 맞아? 그래서 남자들한테만 어필하고 여성들에게는 전혀 감흥을 주지 못한다고? 누가 그래 성적 양분법은 아주 초딩적인 발상아닌가? 극단적인 예로 휴가가서 소프라노스 하나만 꼬박 챙겨본 프붹의 새닥은 근육 빵빵한 남자라서? 마피아라는 소재자체가 극을 마초적인 분위기로 몰고 가는건 그렇다치고. 그런데 우익은 뭐냐? 좌익, 우익할때 그거냐? 민족주의, 보수주의 할때 그거? 마초우익이라는 단어가 이해가 잘 안되는데 소프라노스 제작진들이 마초우익을 이해해달라고 그랬어? 소프라노스는 진보적인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아 그동안 드라마에서 생각조차 못했던 미국문화의 문제를 뒤집어 까발린 시도를 했고 카톨릭 교회의 이중성, 범죄조직과 권력층(경찰, 시의원)의 공생관계, 돈만 밝히는 부패한 교육계 등등등 이런 관계를 표현하는데 있어 마초적인 효과가 들어갔겠지만, 결국 이것을 통해 말하려는 바는 미국 우익보수 집단의 폐해를 까는 거라고 *요약* 댓글 지우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