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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브레베, 도쿄 슈퍼 랜도너 후기
[시리즈] 일본 라이딩 후기 · 자린이 홋카이도 라이딩 후기 · 일본 시코쿠 섬 라이딩 후기 · 일본 자전거 최고봉 라이딩 후기 · 일본 나카센도 온타케산 라이딩 후기 (feat. 곰) 오랜만에 일본 라이딩 후기입니다선메달 인증평소 200키로까지는 종종 타는데 그 이상은 쉽게 발이 가지 않던 찰나올해 초에 브레베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특히 집근처가 거점인 브레베 클럽이 있길래 브레베 한번 참가해볼까 하다가 참가한 김에 슈퍼랜도너까지 도전하게 됐음처음은 도쿄에서 시즈오카 이토까지 왕복하는 200키로 코스평소 자주다니던 하코네 아타미 코스에 전체적으로 획고도 낮은 쉬운 코스였고벚꽃이 막 피기 시작할 때라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탐PC였던 네부카와역건물 밖에서도 역사 안으로 보이는 기차 철로와 바다가 보여서 젤 기억에 남은 듯 ㅋㅋ그 다음으로 참가한 300키로 브레베고텐바를 거쳐서 시즈오카 부근까지 갔다가 후지5호까지 올라갔다오는 코스근데 야간 출발 코스라서 전날 잠을 거의 못자는 바람에 뭔가 전체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밖에 안나네 ㅋㅋ특히 밤새서 150키로 라이딩 후에 후지에서부터 후지5호까지 올라가는 아사기리 업힐이제보니 평균경사도는 그렇게 안높은데 30키로가 정말 길더라..옆에보면 계속 후지산이 보여서 경치는 좋은데 기력이 없었는지 사진을 못찍었네 ㅋㅋ400키로 브레베는 고후분지를 돌아 스와호까지 갔다오는 코스특히 구간구간 큰 업힐을 경유하는 코스라 획고가 생각보다 높아서 후반에 퍼졌다초반에 간토 산지 여기저기 오르락내리락하다가 고후로 내려가기전 마지막 고개인 사사고 고개표고 1100정도인 사사고 고개에서 표고 250의 고후까지 내려온뒤 다시 표고 1100정도인 스와호까지 쭉 올라가서스와호수 근처에 있는 모든 스와대사들을 돌아보고 다시 고후로 내려왔더니자정이 다되가는 시간에 다시 후지5호까지 올라가는 20키로가 넘는 업힐이 시작업힐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업힐이 아닌데 한밤중에 차들도 거의 안다니는 가로등도 거의 없는 산길, 야생동물들 울음소리에종종 가드레일 넘어로 사슴떼들이 나를 쳐다보고 있으니멘탈잡기가 어렵더라그래서 결국 다른 브레베 참가자 기다리고 잡아서 올라갔다업힐 끝에 있던 와카비코 터널뭔가 조명부터가...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난 주말에 참가한 600키로 브레베지금까지 지나왔던 코스들을 하나로 합친 코스초반에 시즈오카까지의 평지구간에 순풍이라서 시간을 많이 벌어놨더니 400키로 타고 숙소에서 짧게 가수면하려던게 6시간정도 딥슬립했음꽤 다리도 괜찮아져서 딱히 큰 트러블 없이 마지막까지 600키로도 완주 성공했음이렇게해서 서도쿄 클럽 슈퍼 랜도너 달성함사실 마지막 600키로 타면서 슈퍼 랜도너 타이틀작 끝났으니 다시는 초장거리 라이딩은 안타야지했었는데오자마자 SR600 산악 브레베 알아보고 있는게 함정쨋든 조인 슈퍼 랜도너
작성자 : Aika고정닉
싱글벙글 의외로 이승만 고로시에 앞장선새끼
바로 박정희임 틀니딱딱이들이 이승만 - 박정희를 거의 뭐 신마냥 빨아재끼는거 보고 오해하는 게이들도 있겠지만 이승만 박정희는 존나 철천지원수였다 ㅇㅇ 사상적으로도 정반대수준인 아예 접점자체가 없는, 차라리 김대중이 더 가깝다고 볼수도 있는 수준이였음 예를 들어 이승만은 끝까지 화폐개혁 할때 예금동결을 "국민의 재산권 침해" 라며 거부하고, 국가주도의 5개년 경제개발 계획도 공산주의 빨갱이나 하는 짓이라며 거부했음. 박정희가 화폐개혁 할때 제일먼저 예금동결에 환급상한까지 만들어놓은 것과는 대조적임. 에초에 이승만이 나라를 세운 국부지위에서 탈락된건 좆팔륙 운동권식 민족사관보다 박정희의 역할이 훨씬 큼 당장 북보르네오 침공(이것때문에 국제원조 완전중단됨), UN탈퇴, 친공산주의,친중같은 개씹똥싸다가 실각된 독립운동가 출신 인도네시아 국부 수카르노만 해도 현재까지 독립과 건국의 공로로 인도네시아에선 국부라고 불림. 이승만도 2공당시엔 실각했으나 여전히 국부로서의 지위를 지키고 있었고, 정치권에서도 이승만당인 자유당 인사들이 자리를 지키고있었음. 민간에서도 6.25 빤스런, 학살자 독재자라는 이미지보다 나라를 세운 큰 어르신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음. 박정희가 5.16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이승만은 아직도 국부자리를 지키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큼 이승만의 이미지는 박정희 집권이후 모든 게 바뀌었음. 이승만을 대체할 국부로 김구를 내세우고(5.16 참여했던 김구아들 김신에게 보답하는 의미도 있었을 것임), 이승만 동상이 있었던 곳에 백범광장을 조성함. 4.19정신을 헌법에 넣은 것도 박정희임. (당시 5.16은 4.19를 계승한다는 의식이 있었기 때문 ㅇㅇ) 참고로 "런승만" 도 박정희가 만든 이미지에 가까운데, 이때 당시 이순신 성역화사업도 박정희가 한 사업 중 하나임. (헌충사 확장, 이순신 동상 건축, 이순신 관련 연극,영화 제작 등) 한국의 나폴레옹같은 정신적 지주가 필요하다 느낀 박정희는 당시 이순신을 성역화시키면서 (당시 이순신은 권율 장군, 곽재우 장군과 같은 구국의 장군이라는 인식은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전 국민적인 성역이자 성웅으로서 받들어진 건 박정희의 이순신 성역화 작업 이후임), 의도적으로 자신과 이순신을 오버랩되도록 만들었는데. 나라를 버리고 도망친 선조 = 이승만 (이승만이 왕족이였다는 점도 비슷함) 당파정쟁으로 혼란한 조선 = 2공체제 당시의 혼란 이순신 = 박정희와 혁명 세력들 대충 이런 프레임을 짜놨음. 2공이 민주화이후 재조명되고, 박정희가 폄하되면서 박정희가 짜놓은 프레임은 깨졌지만 선조 = 이승만이라는 공식은 사라지지 않아서 그대로 이승만은 국부보다 학살자 런승만으로 이미지가 굳혀짐. 1. 이승만이랑 박정희랑 존나 사이 나빴다. 2. 박정희는 집권후 자유당파 숙청, 김구 재조명, 이승만 격하등 이승만 개새끼 만드는데에 존나 진심이였다. 3. 결국 이승만이 학살자 런승만이 된 데에는 박정희 지분이 존나 크다. 정치라는게 원래 존나 서로 통수때리는거다. 박그네때도 박정희파 숙청시킨 엔두가 존나 꼬와서 5.18에 존나 호의적이였고, 김대중이랑 노무현도 사이 존나 나빴다. 싱붕이들은 정치인 개새끼들이 만들어놓은 좆같은 프레임에 걸려들지 말자 ㅇㅇ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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