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이 이런글을 쓴적 이 있었다

철권 1, 2, 3 나왔고 그다음에 TAG 나왔으니까
철권 4, 5, 6 나온다음에는 TAG 2 나오는 것이 순리다...라고
이것이 무려 수능 3등급에 달하는 나의 수추리력인 것이다!

그러자 많은 우민들이 \'벽맵에서의 태그는 어떻게?\' \'카드는 어떻게?\' 라는 질문을 하여왔다.

두번째 카드 질문은 매우 단순하다 그냥 카드에 캐릭 안 그려넣어진 무(無) 카드를 넣어서 입력이 되면
그때 캐릭터를 골라서 입력시키는 시스템을 사용하면 된다.

문제는 게임 시스템 내적의 측면인 벽맵에서의 태그 질문에 본인은 살바도르 달리와 칸딘스키를 계승하는 놀라운 미술실력으로써
이를 우민들에게 설명하고자 한다.

^_^ 웃는 얼굴이 기존 플레이하는 캐릭터 이다.

1번 방식은 기존 플레이하는 캐릭터가 플레이어가 보는쪽으로 사라지고 공중에서 낙하하는 방식이다. 각종 점프 공격을 넣을수 있으나
대공 격추당할 가능성도 있는 방식이다. 적과 아군이 붙어있을 경우 애매모호한 낙하지점을 활용한 역가드가 가능하다.

2번 방식은 플레이어쪽 화면 방향에서 난입 킥~! 하는 방식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공참각 모션으로 들어오며 이후 공방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3번 방식은 가장 재미있을 것 같은 방식으로 오히려 반대편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한쪽 벽이 보이는상황이라면 반대편 벽은 당연히 보이지 않을
것이므로, 문제는 없다. 오히려 벽으로 몰린쪽이 일방적으로 불리했던 것을 오히려 벽으로 몸으로서 더 다양한 상황과 역전상황을 만들어 주는
훌륭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물론 태그 게이지라는 것을 두어서 한번 태그를 하면 쿨이 존재하게 하여 지나친 남발은 방지하여야 하겠다.

4번 방식은 오히려 역으로 몰린쪽에서 태그를 하면 나오는 캐릭터가 뒤의 벽을 부수며 공격을 하는 방식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매우
강렬한 공격을 구사하고 상대방을 반대쪽 벽꽝을 시킬정도로 멀리 밀어내나 읽혀서 막힐 경우 처절히 맞아야 하는 것으로 응징당한다는 방식이다.

이상이면 충분한 설명이 됐으리라 본다...더 이상의 질문은 합리적인 것이 아니면 사절하겠다. 철권 TAG 2는 가능하며 현실화되어야한다.
어떤가 나의 이 완벽한 게임 구성 센스가... 나를 남코로 보내달라! 완벽한 시스템과 밸런스의
철권 TAG 2를 만들어 오락실의 스타크래프트 같은 열풍이 불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