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김용 재판 위증교사' 李 선대위 관계자 내달 초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31 15:04:15
조회 44 추천 0 댓글 0
김용 전 부원장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서 '거짓 알리바이' 증언 부탁 혐의

김용 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민주당 불법 대선자금 의혹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용 재판 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위증교사 혐의로 구속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 대선 캠프 관계자들이 이번 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대선 캠프 관계자 박모씨와 서모씨를 위증교사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다. 이들의 구속기한 만료일은 내달 3일로 검찰은 같은 달 1~2일 사이 이들을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 대선 선대위 상황실장 출신 박씨와 서씨는 지난해 4월 이홍우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에게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재판에서 '거짓 알리바이'를 증언해달라고 부탁한 혐의(위증교사)를 받는다. 박씨는 김 전 부원장의 변호인, 이 전 원장과 공모해 위조된 휴대전화 일정표를 제출한 혐의(위조 증거 사용)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들이 이 대표 대선 선대위 관계자들과 조직적·계획적으로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어냈다고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10월 19일 김 전 부원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이후 이우종 전 경기아트센터 사장, 성준후 민주당 부대변인 등과 여의도 모처에서 대책 회의를 열었고 이후 '김용 재판대응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검찰은 최근 김 전 부원장이 법원의 보석 조건을 어기고 박씨와 서씨로부터 수사 상황을 공유 받은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김 전 부원장은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지난해 6~7월 자신의 변호인들과 박씨·서씨 등이 있는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자신이 파악한 검찰 수사 상황 등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지난해 5월 김씨를 보석 석방하면서 사건 관련자들과 직접 접촉은 물론 통화·문자 등을 통한 연락을 금지했다.

법조계에서는 박씨와 서씨를 구속기소하면서 위증과 증거위조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원장도 함께 재판에 넘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이 전 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한 바 있다. 영장이 기각된 지 3개월이 지났다는 점에서 사건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박씨와 서씨가 김씨 측 변호인의 직원으로 등록된 사실도 검찰이 확인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변호인들에 대한 수사도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씨 측 변호인은 "박씨와 서씨는 심부름꾼일 뿐인데 위증교사범으로 만들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이들은 이 전 원장이 증언을 할 당시까지 거짓인 줄 몰랐다는 입장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아내는 안면도 저수지 가방 속 훼손된 시신으로, 남편은...▶ 김종국 관상 본 역술가의 예언 "송지효는 본인에게.." 반전▶ 30년간 축의금 10억 이상 쓴 탤런트 "내가 결혼해서.."▶ "여자아이돌이 팬티만 입고.." 딸 걱정하는 부모들▶ 피지 사람들, 롯데월드 가보고 충격 "말도 안 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9016 '국회 허위 인턴 급여 수령' 윤건영 의원, 1심 벌금 50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47 0
9015 '돈봉투 의혹' 윤관석·강래구 1심 실형…"정당민주주의 신뢰 훼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44 0
9014 ‘고발사주’ 손준성 1심서 징역 1년 실형..."검찰권 남용" [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41 0
'김용 재판 위증교사' 李 선대위 관계자 내달 초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44 0
9012 '대기업' 남친, 알고보니 유부남...소송 걸 수 있을까[최우석 기자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020 4
9011 [속보]'돈봉투 의혹' 윤관석 1심서 징역 2년…강래구 징역 1년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41 0
9010 '김건희 명품백' 목사 고발사건 수사 시작...중앙지검 형사부 배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51 0
9009 ‘고발사주’ 손준성 검사장 1심서 징역 1년 실형…"검찰권 남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36 0
9008 [속보]'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1심서 무기징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41 0
9007 '3200쪽'에 달한 양승태 판결문…무죄 판단 이유는[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43 0
9006 ‘묻지마 칼부림’ 조선 1심서 무기징역 선고…“극도 잔인 범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36 0
9005 [속보]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1심 징역 1년 실형...일부 유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36 0
9004 검찰, 전청조에 징역 15년 구형…"호화목적 범행, 참작 동기 없어"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810 3
9003 검찰, 전청조에 징역 15년 구형…“피해회복 가능성 희박·엄벌 필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49 0
9002 [속보]검찰, ‘30억 사기’ 전청조 징역 15년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44 0
9001 롤스로이스男 징역 20년 1심 불복해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59 0
9000 무전취식 20대 남성, 알고 보니 지명수배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59 0
8999 경찰 조사 도중 "에잇"...차로로 뛰어든 남성, 중태 [2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2310 5
8998 경찰, 인터폴 기금 활용…초국경 마약·사기 범죄 대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36 0
8997 "'오유는 종북사이트' 국정원 발언, 명예훼손 아니다" 대법[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53 1
8996 서울경찰청 이륜·화물차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578 7
8995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오늘 1심 결론…공수처 징역 5년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44 0
8994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1심 선고…검찰 사형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51 0
8993 '돈봉투 의혹' 첫 재판 앞둔 송영길…윤관석 선고에 쏠리는 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44 0
8992 '뒷돈 혐의' KIA 김종국·장정석, 영장 기각…"방어권 보장 필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7 0
8991 [속보]'후원업체 뒷돈 혐의' KIA 김종국·장정석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0 0
8990 '롤스로이스 사건' 2심 간다..가해자, 징역 20년 불복해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78 0
8989 조민, '8개월 교제' 동갑내기와 약혼 "올해 하반기 결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02 1
8988 이재명, 법정서 유동규와 또 충돌…”피해 가는 방법 잘 아는 듯”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61 0
8987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 구속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9 0
8986 백신 입찰담합’ 6개사...항소심서 “공정경쟁 해할 ‘고의’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7 0
8985 '옵티머스 환매대금 돌려막기' 하나은행과 직원들 항소심 또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8 0
8984 '디스커버리 펀드 비리 의혹' 장하원, 첫 재판서 "혐의 부인"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7 0
8983 "프로구단 보내줄게"…수천만원 챙긴 대학 축구감독 실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4 0
8982 서로 '메스' 들이대는 공수처와 감사원, 힘겨루기 양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3 0
8981 배현진 의원 피습으로 촉법소년 논란 다시 불붙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6 0
8980 ''마약 XX' 쓰지 말라' 권고에 고민하는 상인들[김동규의 마약 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3 0
8979 "약사는 마약류 오남용 막는 최전선", 최미영 대한약사회 부회장 [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47 0
8978 민주당, "윤석열 공천 개입" 선거법 위반 혐의 경찰 고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46 0
8977 공수처, '채상병 사건' 국방부 검찰단·조사본부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44 0
8976 '박원순 피해자 실명공개' 김민웅 징역 1년·집유 2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0 0
8975 법무부 감찰위, '총선 출마' 김상민 검사 해임 권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6 0
8974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거부한다" 유가족 반발 [2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308 3
8973 '재판 노쇼' 권경애 상대 손배소한 유족 측 "사과 없어 분통 터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48 0
8972 전장연,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시위 저지에 "기본권 침해" 주장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743 0
8971 檢, '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 1심 일부무죄에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40 0
8970 급증한 보이스피싱 피해…"범죄 예방 힘써달라"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100 1
8969 범죄 연관성보다 인격적 가치 크면 휴대전화 몰수는 잘못 [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44 0
8968 검찰, 'PF 내부정보 이용' 메리츠증권 임원 등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8 0
8967 "가상자산 투자로 고통"... 김남국 소송, '유감 표명'으로 마무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4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