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쓸때 코드입력이라니? ㄷㄷㄷ;;

퇴근길에 지역구민(?)과 함께 하는 역시나 석계역 술자리였습니다.
일행분은 일식집 알탕을 애타게 찾으셨으나 도통 보이질 않더군요.

그래서 발길 머무는 곳에서 보였던 주전자란 주점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농협 건너편에 위치한 곳인데 예전에 막걸리 세트를 한번 먹어봤던 집인 듯 합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니 기본상 세팅


멱국 & 단무지무침 & 고추절임


스위트콘 & 떡볶이


소주일잔


서버 분에게 안주추천을 부탁드렸더니 한참을 망설이시다 매운갈비찜을 말씀하시더군요.
국물 자작해서 소주 먹기 좋다고 합니다.
이런 비쥬얼~


전에 알고 있던 갈비찜이라기 보단 고추장 고기찌개에 더 가까운 모습이에요.^^;


얼큰한 냄새에 조금씩 식욕이 달아오는군요. 응? ㅡ-);;


기대했던 맛은 아니였는데 얼큰하니 칼칼한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주전자를 나와서 바로 근처의 하루가란 주점으로 순간이동!
별기대를 안했는데 여기 맥주 맛있어요!!!


메뉴는 추천표시에 별표시까지 되있던 쉬림프아일랜드를 시켜봤는데 이런 비쥬얼 -_-


저멀리서 서버분이 들고 오는데 아..저건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30대 후반을 넘어서는 중년남자 둘이서 소화해내기는 조금 난해한 안주였습니다. ━┏


아래는 과일이 약간


웨지감자가 개념!


얼른 다 빼먹어버리고 싶었지만 그 수가 많아서 도저히 불가능 ㅜㅠ
그래도 새우튀김 맛있다~ 맛있다~ (뚱\'스 버전)





달콤했던 주말도 후딱 가버렸어요.ㅜㅠ
아..아쉽다~ 아쉽다~ (역시 뚱\'스 버전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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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 관련 흰소리 한마디]
흰소리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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