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미국으로 1년 코스로 어학연수를 갔었죠.. 군대 제대하고 처음으로 외국길에 오른다는 흥분감과 설레임으로 뭐 마냥 좋았었죠.. 25살 어린 나이도 아니고 군대도 갔다왔으니..머 딴짓 할게 있습니까?? 그냥 대학교에서 어학연수 코스나 밟고..묵묵히 겅부나 할수밖에..ㅋ 어학연수 초기에 저랑 같은 클래스를 듣던 22살짜리 어학연수온 여학생이 있었드랬죠.. 머 집안도 넉넉하지만 여학생도 다소곳히 처음 3개월은 그곳 물정 모르니..학교-집-도서관..만 다니더군요... 그 여학생 보면서 참~열심히 하는구나 생각했지만...역시나 몇개월 지나니 남친도 만들어지고..학교도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빠지고.. 뭐~그정도야 타향살이하면서 즐기는 약간의 일탈이라 생각되어졌읍니다만.... 순진했던 학생이 5개월정도 지나니까...그 학생이랑 동거한다고 그러더군요....솔직히 공부 열심히 하는 남학생이 여자랑 동거하면서 희희낙락 하겠습니까??? 부자집 아들내미 돈많고 한국에서 할일없으니 미리 유학와서 터전잡고...한국에서 갓 온 여학생들 꼬셔서...초기에 이것저것 도와주며 정 쌓다가..친해지고.....그러다 동거의 수순~ 뭐 그곳에선 여학생들 웬만하게 생기면 아니 한국 여학생이면 다 그 절차를 받더군요... 그러다가 그 학생은 남친 학교로 옮긴다나 뭐래나 그러곤 연락이 끊겼다는데...그후에 소식들으니 부모님한테는 더 나은 학교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 미국에서 하고 싶다고 하니...'우리 딸이 미국에서 잘 적응해서 학위 따오려는구나' 생각하고 적극 밀어주었다죠... 머~남자가 좋아서 같이 있으려는 본심은 모른체....그러다 2-3년 동거하고 학교다니다가 뭐..한국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한명의 예를 들었는데....미국에서 본 여학생들 참 가관입니다... 부모님 가끔 오신다면 가장 먼저 하는게 집에 사귀는 남자 칫솔이나 옷등등 안보이게 정리하고...집안에 함꼐 마셨던 맥주병들 상자로 정리하는거더군요....ㅋ 어학연수 왔던 여학생 5명중에 거짓말 안보테고 4명이 그러더군요...정말 제 주위 친구들한테 유학이나 어학연수 다녀온 여자랑 결혼하려면 신중하라고 말하고 싶지만.....뭐 제일도 아니니까 그냥 방관하죠.... 한번은 제 아는 이성친구중에 어학연수동안 외롭지 않았냐..물어보니 자기는 외국애들이랑만 친했다는 둥 공부만해서 딴학교로 편입해서 공부만 했고...남자사겼어도 집으로 안데려왔다는 둥..그래서 성공한 유학생활이라고 자화자찬하길래..."신혼 생활도 한번 한거 아냐?"툭 쏘와줬는데...아무말 못하더군요...ㅋㅋ 뭐..제가 돈없어서 어학연수가서 학교-집만 왔다갔다해서 속이 베베 꼬여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ㅋㅋ 솔직히 저도 돈만 충분했었음 미국에서 눌러앉아 대학 다니며 맘에 드는 여자랑 동거했을겁니다..ㅋ 워낙 혼자 있음 외로워서 저절로 동거문화가 합리화되죠... 하지만 제 마누라가 유학.어학연수 출신이라면?? 절대 no할겁니다....만약 그 여자가 국비유학생&못생겼을경우에는 제외입니다...ㅋㅋ 그렇지 않은 이상 그여자가 양놈들이랑 굴러먹은지...어느 한국넘이랑 신혼생활 즐긴여잔지....ㅋ 확인불가입니다... 뭐..그래도 집에 돈있는 여자들은 유학갔다와서 의사.검사들에게 시집 잘 가니까 너무 걱정 마시길~하여튼 여학생들 남들 다가니까 가는 어학연수에서 여러가지 많은 경험(?)들 하고 들어오니...그게 좋은건지 나쁜건지....하지만 제가 나중에 딸나면 공부를 월등하게 잘해서 가는 유학아니면 생각할 가치도 없다 생각합니다...차라리 한국에서 최고로 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들여보내고 말죠...ㅋ 하여튼 그래도 딸내미 유학.어학연수 갔다와서 영어로 몇마디 하고....애들 가르치는 영어강사하면 우리딸 성공해서 왔구나..뿌듯해하는 부모들 보면 저절로 안습이..ㅠㅠ ㅋ 하여튼 유학 어학연수 다녀온 여자분과 결혼한다면...신혼생활에 재미는 반감될것이라 말씀드리옵니다.ㅋ ㅋㅋ 이말은 넝당입니다.......앗~그리고 유학.어학연수 댕겨온 여자분들...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지만....남자와의 관계시 굉장히 적극적입니다..ㅠㅠ 휴~그것 하나는 확실히 서구의 넓은문화를 제대로 배워온듯~유학 어학연수 댕겨온 3친구와 사겨봤는데...능동 적극이라는 단어가....영어를 그렇게 배워와야 하는데...뭐 하여튼 한가지라도 제대로 배워왔음 된거 아닌지......ㅠㅠ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