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이번주 일요일에 목동대관에 참여하는 갤러야

일단 먼저 대관을 진행하신 갤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

다시는 못 볼줄 알았던 목동M2를 다시보다니;;

꿈만 같더라...

근데 돈이 없더라

결국 목동대관 때문에 난생처음으로 호텔알바도 해봤다 ㅋㅋㅋㅋㅋ

저번주 일요일날 인증글 올렸는데 아는 사람 있을까 모르겠네

여튼 그렇게 대리입금해주시는 고마운 분도 만나서 여자저차 입금하고

자리배치를 하게됬지...

내가 불평, 뭐 어찌보면 투정부리고 싶은 부분은 여기야

어차피 206번이라 좋은 자리는 기대도 안했지만

마지막 영접이라고 생각하니 사람 욕심이란게 조금이나마 더 좋은 자리를 원하더라

그래서 처음에는 D열이 좀 남았길래 선택했다

나름 좋은 자리니깐 다행이나 싶었지

근데 얼마 안가서 뺏기더라;;

뭐 어느정도 예상했던터라 그러려니하고 다른 자리를 잡았는데

문제는 진짜 이 짓을 한  6번했다는거야...

6번이나 까고 들어가고 까이고 들어가고...

나중엔 이게 뭔짓인가 싶더라...

굳이 이렇게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뭐 각자 사정이 있는거니까 이해했어...

대관을 진행시키거 자체가 고마웠기 때문에

참을 수 있었지...

결국 마지막으로 I열에 자리를 잡았어

한시름 놓고 잠에 들었지...

근데 내가 학생이라 석식먹고 와서 보니깐

I열 마저 뺏겼더라...

내가 진짜 여기서 이해 안되는건 이거야...

왜 불시에 마감한거야??

차라리 시간을 정해주면 내가 그때까지 버티다가 자리 차이면 바로 다른 자리를 잡았을텐데

불시에 마감해버리니깐 내가 뭐 손쓸틈도 없이 그냥...

그냥 눈물을 머금고 맨뒷줄로 자리잡았어...

그 좋은 M2관에서 맨뒷에서 봐야한다는게 좀 한스럽더라...

뭐 그냥 지금은 체념한 상태고

그냥 여왕님을 영접할 수 있다는거 자체에 의의를 두기로 했어

M2관을 다시 갈 수 있다는것도 꿈만 같고 진짜진짜 고마워...

진심이야...

그냥 어린 애가 투정부린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넘겨줘

난 정말 괜찮아 ㅎㅎㅎㅎㅎㅎㅎ

다음주에 더빙대관가면 되지 뭐 ㅎㅎㅎㅎㅎ

목동대관 정말 고맙다!!

빵꾸 매워주고 싶은데 학생이라 ㅠㅠ

한편으로는 좀 미안한 마음도 드네...

항상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