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부 : 대전으로 떠나다...

일단 3:30 영화인걸 확인하고 아침 10시에 기상 12시까지 뒹굴뒹굴하다가 12시에 It's Coronation Day! 하면서 목욕하고 갈준비완료
어라 근데 기차는 1시 20분임 목욕다하고 옷입었더니 12시 30분 가는데 30분 걸리는데 버스는 12시 50분에 온다네 뭐라고???
...그래서 결국 택시 선택 택시타고 갔는데 수원역에 1시 17분 도착 (소-름) 이때만 해도 심장 쫄깃쫄깃
1시 20분 기차 놓치면 대관 못감 ㅇㅇ 다행이 제시간 탑승완료 ^_^?

제 2부 : 아슬아슬 쫄깃쫄깃

1시 20분 출발에 2시 40분 도착예정인데 망할놈의 지연시간으로 인해 2시 50분에 도착
3시 30분 까지 가려면 3시에 대전도시철도를 타야됨 근데 기차역에서 나오니 출구 2개가 내 앞을 가로막고 있음
표지판 제대로 못보고 2번 출구 선택 (ㅅㅂ 이때만 해도 미아된줄 ㄷㄷ) 나오니 아무것도 없음 주차장하나빼고
방황하다가 1번 출구로 나감 ㅅㅂ 뭐임 바로 연결되어있음 이떄시간이 3시였음
(Ps. 대전역 가시는분들 참고 ㅇㅇ)
근데 3시 6분에 열차가 온다네 망할... 열차타고 3시 26분에 정부청사역에서 내림 이제 영화관까지 4분안에 뛰어가면됨 글구 난 4분안에 뛰어가지 못하고 3시 35분 영화관 입장

제 3부 : 대전둔산 CGV 영화관은?

일단 내가 갔던 CGV (경기권/서울권)에 비해 상당히 영화관자체가 작았음 너무 작아서 사람이 바글바글하면 서로 충돌할수도 있을만한 크기였음 ㅇㅇ
시설 그다지... 분위기 그다지... 그렇게 좋은 영화관 같이 보이진 않았음 영화관안에서도 사운드/화질이 많이 떨어짐 고로 4/10 점을 주겠음 ㅇㅇ
(물론 갠적인 견해이므로 태클 ㄴㄴ해)

제 4부 : 영화시작 직전

3시 35분쯤 영화관에 들어가고 그당시 전체 나눔이 진행되고 있었음 속으로 정말 아슬아슬하게 왔구나 이생각함
A열부터 받아가는거였는데 나는 L열이므로 그떄쯤 K열 진행되고 있었음 고로 나눔물품도 다 받아감 (휴...) 정말 아슬아슬했음
받은건 되게 많았는데 대부분 포스터가 많음 그래도 소묘라던지 소책자는 정말 좋았음 나눔물품 다 챙기고 자리에 앉으니까 영화시작
(이떄 정신없어서 좀 뒤척였음 L열과 K열에게 미안하다)

제 5부 : 영화 시작

1. Frozen Heart
-> 이때 노래 거의 아무도 안부르는거 같이 소리가 다작음 그래서 어라 이거 대관 맞나? 왜 사람들이 노래를 안따라하지 이생각 들정도로 많이 아쉬웠음 내 주변에선 아무도 강려크하게 부르는 사람이 없어서 되게 실망함
2점 / 10점

2.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 문두드리는거 박수로 다같이 치고나서야 목소리가 서서히 들리기 시작함 그래도 소리가 작았고 예상했던거 이외로 소리가 많이 부족했음
그리고 제발 부탁인데 안나가 마지막에 문3번 두드리는거 치지마라 감정이입안된다 ㅡㅡ
3점 / 10점

3.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 이것도 너무 아쉬움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좀더 폭발적이게 갈수 있었는데 아무도 그렇게 가지 않았고 적정한 목소리톤으로 괜찮게 불렀음
퍼포먼스 : 마지막에 계단 뛰어내려가서 말한테 부딫친거 똑같이 퍼포먼스 했음 솔까 많이 고민했었을거같은데 그래도 잘 해줬음 ㅇㅇ
(Ps. 옆에 앉아있던 L열 갤분이 병아리 꽥 소리 내서 노래부르다 터질뻔함 ㅋㅋㅋ)
6점 / 10점

4. Love Is Open Door
-> 싱어롱 갈떄마다 느끼는거지만 이건 진심 개 진심 성비가 제일 중요함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대전대관에서는 성비가 와~~~~~~~~~~~우
ㅈ됨 말그대로 ㅈ됨 너~~~~~~~~무 아쉬움 그래도 남자 파트는 확실하게 불러주어 한스 X 한스가 어느정도 예방이 되었던듯함
퍼포먼스 : 저번 코엑스 대관식에서 보았던 안나&한스 코스프레 갤러분이 또 나와서 다시 퍼포먼스 진행함 춤되게 잘 추고 마지막 인사까지 잘해주어서 되게 괜찮았음
5점 / 10점

5. Let It Go
-> 폭발적으로 나올수 있었던 부분에서 다같이 어느정도 더 불러줘서 만-족 전노래보다는 목소리가 더 컸고 매우 만족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같이 열창한다는건 느낄수 있었음
7점 / 10점

6. ReinDeers are better than people
->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정도의 목소리가 나와서 아쉽긴 하였으나 퍼포먼스로 채워짐 그래도 목소리가 너무 작았음 ㅜㅜ
퍼포먼스 : 1인 2역으로 기타치고 스벤역활되서 노래부르고 왔다리갔다리 원맨쇼 펼침 꿀잼이었음 ㅇㅇ
4점 / 10점

7. In Summer
-> 이것도 뭐 Rein Deers are better than people 정도의 목소리가 나와서 그다지 감동을 받지 못함 좀 아쉬웠던곡이었음
난이도도 높은데 노래까지 안부르니 원..... 그래도 역시 퍼포먼스로 채워짐
퍼포먼스 : 뮤비를 따라 하는거였는데 약간의 혼란이 있었지만 그래도 볼만했고 어느정도 준비는 했구나 이런생각은 듬 (우산도 준비 ㅋㅋ)
4점 / 10점

8.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Reprise)
-> 이게 렛잇고 다음으로 제일 괜찮았던것같음 듀엣도 어느정도 잘된거같고 어느정도의 감명과 감동을 받음
6점 / 10점

9. Fixer Upper
-> ... No 답 그래도 열심히 불러주는 사람은 끝까지 열심히 부르는건 보기 좋았음
3점 / 10점

제 6부 : 나눔 시작
-> 이번 대관때 모든 사람이 나눔물품 한개이상받음 (=안받은사람없음)
-> 기존에 많이 보았던 물품들이라 특별한건 얼마 없었지만 티켓 뽑기형식으로 긴장감 고도
-> 장소선정하는데 약간의 충돌이 있었던거같았지만 그래도 수고했음

제 7부 : 총정리
좋았던점 :
1. 모든 갤러들이 나눔 물품 하나 이상받음
2. 지방갤러의 만남 (?)
3. 볼만한 여러 퍼포먼스와 여러번의 박수 그리고 환호성

아쉬웠던점 :
1. 영화관선정 (인원+영화관크기+사운드 전부 아쉬움)
2. 갤러들의 열창이 크게 느껴지지 않음
3. 수도권/서울갤러로선 약간 늦은시간대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