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게임위, 공정성-투명성-전문성 강화 방안 발표.. '이용자 소통' 늘린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10 16:22:29
조회 180 추천 0 댓글 5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 이하 게임위)가 11월 10일 충정로 서울 수도권 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혁신을 담은 '게임 이용자 소통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게임위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게임 이용자 상시 소통 채널 구축 2) 등급 분류 과정의 투명성 강화 3) 직권 등급 재분류 모니터링 및 게임위 전문성 강화 4) 민원 서비스 개선이라는 4가지를 축으로 혁신안을 발표했다.

김규철 위원장은 "그동안 게임위는 이용자 보호에 초점을 맞춰왔으나, 이용자의 시각에서도 더 초점을 맞춰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게 됐다." 라며 이번 기자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게임위 간담회


게임위, '게임 이용자 상시 소통 채널' 구축


먼저 게임위는 이용자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한다. 그 첫 시작으로 개발자, 유튜버 등 다양한 게임 전문가 그룹과 함께 소통 그룹을 만들 예정이며, 이용자들과의 모임도 분기 단위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기존에도 시민 참여 혁신단을 통해 의견을 들었으나 이제는 보다 적극적인 형태로 소통을 확대해 정례화할 예정이며, 온라인 민원이나 위원회 정책적 제안은 별도 채널을 분리하여 온라인 이용자들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도 이용자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각 등급 내 선정성 기준 등을 명확하게 표기하기로 했다.


게임위 간담회


등급 분류 과정의 투명성 강화


현재 게임위는 등급 분류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심사 시의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아 '밀실 심사'라는 오명과 함께 투명성 부족도 함께 지적되어 왔다.

게임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행성, 아케이드 같은 음지의 게임들을 주로 등급 분류하다 보니 폐쇄적인 부분이 있었다."라며 "빠른 시간 내에 등급 분류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민감한 부분은 연령대 15세와 청불의 경계나 전체 이용자와 12세의 경계에 놓인 게임들로, 게임위에서는 이런 게임들에 대해 회의록을 작성하고 공개 열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꾸기로 했다.

또 등급 분류 회의록을 원칙적으로 다 공개할 예정이며, 관련으로 타 기관의 사례나 유사한 기관들의 회의록 공개 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기자, 개발자, 유튜버 등의 게임 전문가들과의 정기적인 모의 등급 분류 체험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

직권 등급 재분류 모니터링 및 전문성 강화


심의를 위한 분과 위원회도 게임 전문가 2명을 더해 5명 체제로 전환된다. 또 등급 분류 회의록도 작성하고, 공개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변화된다.

현재 게임위는 청년 모니터링단 30명, 시간제 경력 단절 200명을 운영하고 있으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향후 게임 관련 학과나 게임 경력 활동을 보고 경력자들을 중심으로 모니터링단을 꾸미기로 했다.

또 기존에는 이슈 게임물들에 대해 2회 모니터링을 했다면, 이제 3회로 늘려서 동일한 검토가 나오는지 다중 모니터링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이외에도 이의 신청 절차가 강압적이고 비전문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게임 전문가 의견도 자문에 반영하기로 했다.


게임위 간담회


구체적인 개선 일자 게재.. 실시간 개선 진행된다


게임위는 오는 22년 12월 내에 주요 게임 커뮤니티와 게임방송 운영진 등 소통 네트워크 풀을 갖추고 게임 이용자 소통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회의록 공개 방식 개선안도 도출하기로 했다. 전 직원 민원 교육과 모니터링 보고서 양식도 12월 내에 개선책이 나오게 된다.

또 게임위는 보다 고도화된 개선을 위해 23년 2월까지 게임 이용자 현장 소통 계획을 수립하고 연령별 등급 분류 영상 및 이미지 대표 사례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로 했다. 또 국민 정책 제안 코너 홈페이지도 신설하고 위원회 규정 개정 및 시행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게임위는 순차적으로 23년 6월까지 분과위원회 의원을 추가 위촉하고 고객 만족도 개선 연구 조사, 외부 게임 전문가 자문 제도 운영, 심층 모니터링 실시하는 방식으로 게임위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게임위 관계자는 "최근 게임 생태계 자체가 변하고 있다. 이용자분들의 권익 보호 등이 부각되고 있고, 사업자 중심에서 사업자와 이용자의 균형 있는 정책 집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실물로 본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한정판 패키지 "구매욕 폭발"▶ 넥슨 이정헌 대표 “넥슨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서 승부를 볼 것”▶ 지스타 귀환 선언한 넥슨 “PC & 온라인게임 9종 선보인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11569 직접 서비스 5주년 맞이한 펄어비스 ‘검은사막’, 가족과 함께하는 만찬자리 만들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6 13 0
11568 1.5주년으로 다시 인기몰이. ‘승리의 여신 니케’ 지휘관들을 위한 축하자리 만들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2 17 0
11567 중소게임사가 K원신? 유비스 ‘제네시스II’는 증명해가고 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48 0
11566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5주년 기념 페스티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9 0
11565 '콜 오브 듀티' 다음 작품은 '블랙 옵스 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40 0
11564 넷마블, 공성전 등 담긴 '레이븐2' 로드맵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7 0
11563 위메이드, '미르M' 중국 퍼블리셔는 더나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3 0
11562 [한주의게임소식] "시작된 던파의 중국 공습!" 중국 전체 1위 올라선 '던파 모바일' [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188 3
11561 힐링 방치 넘어 생활 개선까지 노린다. 페어트리 ‘양 세는 소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68 0
11560 "간단하지만 집약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게임사, 공감오래를 기억해주세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7 0
11559 젤리스노우 "한국의 윷놀이와 덱빌딩을 합친 새로운 신작 '덱랜드', 기대하세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6 0
11558 컴투스홀딩스 MMORPG '제노니아', ‘오시리스의 봉인’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8 0
11557 한국 수험생 넘어 일본까지. 학생들 공감대 이끌어낸 ‘수험생키우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9 0
11556 여성 e스포츠 리그 ‘WE-CUS CUP Ⅳ’, 대전 e스포츠 경기장서 25일 결승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6 0
11555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4 프리시즌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0 0
11554 ‘창세기전 모바일’, 외전 시리즈 ‘템페스트’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3 0
11553 그라비티, PlayX4 게임쇼서 다채로운 게임과 굿즈로 주목.. '소통행보 통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5 0
11552 넷마블문화재단, '게임문화체험관' 설치 기관 공모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3 0
11551 2024 인디크래프트, 우수 선정작 톱 70 선정 완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3 0
11550 에픽게임즈 스토어, '파밍 시뮬레이터 22' 무료 제공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9 0
11549 플레이엑스포 참가한 교소프트, 디아블로 감성 추구한 ‘핵앤슬래시 키우기’ 선보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8 0
11548 크래프톤 렐루게임즈, AI게임 '마법소녀 루루핑'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4 0
11547 게임 경쟁력 살린 넷마블, 구글 차트 상위 20위 중 4분의 1 차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40 0
11546 플레이엑스포서 만난 하이엔드게임즈, '플라티나랩'으로 리듬액션과 서브컬처의 융합 노린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41 0
11545 덱빌딩과 실시간 대결이 만났다! 플레이엑스포 이색 작품 '강한토끼만이 살아남는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47 0
11544 플레이엑스포에서 만난 트라이펄게임즈 ‘베다’, 소울라이크 입문작 꿈꾼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37 0
11543 롬, 정식 출시 100일 기념 축제 진행한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40 0
11542 던파 모바일, 최고난도 던전 ‘멸망의 칼릭스’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39 0
11541 마비노기. 서비스 20주년 기념 ‘판타지 파티’ 개최 발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32 0
11540 "여름의 왕좌는 누구에게?" 2024 LCK 서머, 6월 12일 개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31 0
11539 던파 듀얼, 신규 캐릭터 ‘넨마스터’ 선보인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33 0
11538 '메이플’, 길드 시스템 개편 및 21주년 2차 업데이트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34 0
11537 빅게임스튜디오, ‘블랙클로버 모바일’ 1주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30 0
11536 쿠로게임즈 기대작 '명조 워더링 웨이브' 정식 서비스 시작 [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696 0
11535 하이브IM, 신작 '던전스토커즈' 스팀에서 깜짝 테스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33 0
11534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플레이엑스포 포스메이게임즈 ‘달빛 개구리여관’을 만나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38 0
11533 “스승님을 살해한 범인은?” 플레이엑스포에서 만난 검귤단 ‘킬라’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41 0
11532 e스포츠 대회와 굿즈 상점까지. 이터널 리턴, 플레이엑스포2024에서 인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48 0
11531 비엔엠컴퍼니 ‘레드포스PC아레나’, 5월 말 연신내에 플래그십 체험존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34 0
11530 해외 게임쇼도 안 나오는 닌텐도가 여기에? 플레이엑스포에 닌텐도 떴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40 0
11529 ‘엘든링’ 앞세운 반다이 “플레이엑스포 주인공으로 떠올라”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35 0
11528 대원미디어, 플레이엑스포서 '어스토니아 스토리' 시연 등 미공개 신작 선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28 0
11527 비즈니스 기회와 이용자 소통까지. 다양한 기회 준비된 플레이엑스포2024 B2B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38 0
11526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2024’, 올해도 성대히 개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65 0
11525 웹젠 '뮤 모나크', 신규 클래스 '다크로드'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37 0
11524 [체험기] 20년 전 게임 맞나? 여전한 재미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2466 2
11523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글로벌 사전등록 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45 0
11522 "역시 당신입니까.." '페이커', e스포츠 초대 전설의 전당 헌액자 선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48 0
11521 유니티 송민석 대표 “게임 엔진 개발사 본연으로 개발역량 강화할 것”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79 0
11520 ‘에오스 레드’ 이용자와 함께하는 5월의 이벤트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5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