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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 킹 : 영원의 군주 7-8화 감상(뇌피셜 스포 포함)

panzer(1.248) 2020.05.10 15:56:42
조회 3814 추천 92 댓글 26
														

1. 공조 : 이상적인 연인의 한 형태


이곤과 태을은 공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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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계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각자의 삶을 무너지게 하는 위기에서 각자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둘은 공조를 합니다.

당연하게도 자신이 속한 세계에서는 지휘체계도 바뀌구요.

저는 이런 남녀관계를 좋아합니다.

물론 실제 연애에 있어서는 같이 일을 하는게 늘 좋은 것은 아니고,

오히려 연애이외의 일로 티격태격하는게 연애감정에도 좋지 않게 작용하기도 하죠.

하지만, 연애를 다룬 드라마에서 함께 일하는 연인의 모습은 둘 사이에 일로 인한 공감대가 있다는 점에서는 현실적이기도 하고 사건의 해결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도 극의 진행이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둘 사이의 공조와 사랑이 어떻게 펼쳐질지 은근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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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총은 태을이 더 잘쏘네요. 실제로 실탄사격장에서 강습하시는 분들의 말에 의하면 연인이 같이올 경우 남자들이 고집이 세서 총을 더 못쏘는 경우가 많답니다.(물론 저는 1화의 수수께끼의 인물이 누군지 감추기 위한 함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저는 공조가 연인들이 전유물이 아니기에 매력이 좀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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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작 레드히트. 소련경찰과 미국경찰의 공조를 다루고 있으며 당시 미국과 소련은 정말 이세계라고 할만큼 다른 시스템을 가진 국가였으며 이런 차이를 코미디 요소로 집어넣은 이 작품은 꽤나 히트한 작품이었다.


사실 두사람의 공조나 협력이라는 것은 애정이 아닌 우정을 기반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가 현실에서는 더 많기도 하구요.

회사에서 협업들 많이 하시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곤의 청혼이나 태을의 사랑선언이 뜬금없이 보일 수 있겠어요. 

저도 사실 태을의 사랑선언에 감정이입이 조금 힘들더군요...


하지만 로맨스를 다루는 면에서 작가의 필력은 아직도 기대하고 있기에 앙상블이 잘 이루어질 거라 생각되네요.

이제 드라마는 막 중반에 접어들었고, 보여줄 것은 더 많이 남아있습니다.


2. 욕망의 끝 :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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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재벌 그룹의 후계자는 기업을 빨리 승계받기 위해 자기 아버지를 갈아치웠어요.

천하의 나쁜놈이죠.

여기서 이 드라마에서 작가가 풀어놓고자 했던 이야기 하나가 드러납니다.

자업자득.

누구나가 가끔 떠올려보는 나쁜 생각.

그것이 잘못된 방향으로 이어졌을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작가는 보여주고 싶었나봅니다.

권선징악은 고전적인 레파토리지만 역시 언제봐도 유효하고 좋네요.


3. 다른 인생을 꿈꾸는 것과 빼앗는 것의 차이는.


다른 세계의 화려한 나를 꿈꾸다 못해 다른 세계의 내가 가진 삶을 빼앗는다.

뭐.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해볼만한 생각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런 빼앗은 삶이 온전히 자기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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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사람은 커다란 재벌기업을 꿀꺽했습니다.

부자가 힘을 합쳐서 말예요.

(사실 힘을 합친것도 아니죠. 이림이 깔아놓은 판의 장기말일뿐)

그런데 그 기업이 과연 온전히 재벌기업으로 남아있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후계자의 무능으로 무너져 버린 수많은 기업들을 알고 있습니다.

기업이 망하면 기업주 혼자 곤란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의 직원들은 물론이고 연관된 기업과 업체들이 다함께 파산하거나 힘들어지죠.


새로운 세계에서의 삶을 위해 남을 해치는 것도, 지위와 재산을 뺏는 것도 서슴치 않는 인간들.

단지 한사람만의 것이 아닌 더 많은 사람의 삶을 빼앗고 해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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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계의 뉴스를 들으며 평행세계의 자신이 가진 목숨과 지위, 재산을 뺏으려는 사람들. 

평범한 사람들이었을 이들은 살인도 불사하는 악인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마도 이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두세계가 만나면 다른 세계를 파멸시킨다'는 말은 이런 결과들을 말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4. 자신이 할 수 없는 선택


8화에서 강신재의 국적(?)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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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에서 태어난 신재가 어떤 이유인지 대한민국으로 이림에 의해 보내졌고, 대한제국의 모친은 신재의 성장한 모습을 사진으로 전달받으며 이림에게 협조하고 있다는 것이 말이죠.


이 설정에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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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의 대한제국쪽 모친은 황궁에서 일할 정도면 신분확인을 잘 했을 것이고 수입도 적지 않을 터인데 왜 신재를 대한민국의 부자집(넘어갈 당시에는)으로 보내야 했는지 사연이 드러나겠죠.


하지만 그보다 더 궁금한 것은 신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입니다.

자신의 출생을 알게된 신재는 결국 대한제국의 친모가 악당의 협력자인 것을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이림에 의해 회유당할 유혹을 받게 되겠죠. 

친모가 인질로 잡혀있는 상황이니...


뭐 뻔한 이야기이기는 합니다만, 나쁜길로 떨어지는 끝에 서있는 착한 놈답게 선택하고 행동할겁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번민하고 괴로워하겠죠.

아마도 이 드라마에서 가장 힘든 상황에 처한 캐릭터가 신재일텐데...

멋지게 이겨내고 낮술하는 아이돌과도 잘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5. 조영은 자뻑 캐릭터였네요...?

 

조은섭 : 이래 보니 내 좀 생겼네~~

조영 : 어떻게 몰랐지? 주변에서 끊임없이 알려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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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얼굴로 저런대사를...?

과묵 진중은 개뿔. 그냥 개그 캐릭터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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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의 긴다리 사용법을 까먹고 있다가 처참하게 보복당한 조영.

(사실 말투를 보면 그동안 경호문제로 자기를 골탕먹인 황제에 대한 진심(?)이 담긴 듯 하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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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 아니 조영의 유혹인가여?


6. 저는 태을보다 루나의 캐릭터가 더 흥미롭습니다.


암흑세계에서는 돈만 받으면 무엇이든 하는 여자라고 소문이 난 루나.

그런데 실제 하는 행동은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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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깜방에 쳐넣은 작자에게 보복을 하려고 들때에도 주변의 아이가 다칠까봐 빨리 나가라고 하고,

죽여버리고 싶은 대상에게도 기회를 줍니다.

왜 너같은 놈들이 소중한 것을 만드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루나의 대사는 루나가 '소중한 것'을 더 바라는 사람이라는 것을 나타내 주는 것은 아닐까요?

시놉시스에 의하면 루나는 태을과 이곤의 앞을 가로막게 되겠지만, 중요한 순간에 '좋은 선택'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6. 제발 작품할때 고증좀 합시다.

대한민국의 대부분 남자들은 압니다.

공익근무요원들은 '제대'가 아니라 '소집해제'라는 걸.

남자들끼리 만나서 군대이야기할때 놀려먹으면서 하는 말이죠.

보조작가들 남친이나 동생한테 물어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인데..

ㅌㅇㅇㅎㅇ때는 폼으로라도 군사고증 받더니만(결과는 처참했지만)..

이런 작은 것이 남성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빼앗고, 드라마를 비웃는 대상으로 만들게 합니다.

그리고 조영이 '사회복무요원'이 나라지킨다고 말하는데... 일정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맞지만...

지킨다고 하시는 것은 좀...?


그리고 조영이 조영의 옷 어깨휘장에 새겨진 사회복무라는 글귀만보고 어떻게 징병제라는 걸 압니까...? 관심법입니까??


7. 작은 희생은 희생도 아닙니까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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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자국의 어선을 구조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자국의 모든 도시에 대한 비자면제를 선물로 가지고 온 것.. 저는 외침에는 단호하지만 평화를 더 추구하는 이곤황제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에피소드라고 생각합니다. 전쟁광으로 보일 수 있는 해상대치장면을 순화하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도 하구요. 실제 현실에서 중국이 일본만 무비자고 우리나라에게는 일본과 똑같이 중국인 입국에 까다롭게 군다는 이유로 무비자혜택을 안준다고 해도 이건 환타지니까요. 그쵸?


게다가, 해상대치장면에서 작가님은 현실에서 대한민국이 일본과 겪은 갈등을 끌어들이셨고, 그 사건이 유야무야 끝난 것이 내심 짜증나셨는지 호탕한 무력시위와 경제보복(중국스타일 보복인데 현실에서는 별효과 없이 욕만 먹음)으로 대리만족을 시켜주셨죠.(저도 딱 무력시위 함포사격까지는 통쾌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현실의 중국이 어선 구조했다고 우리나라에 감사를 표하는 나라였던가요? 중국어선 단속하다가 순직하신 해경이 두 명이고, 부상자는 헤아릴 수없이 많으며, 중국어선이 우리 해경의 고속단정을 고의침몰시키고 또 순직하실뻔했는데 뻔뻔하게 우리 해경탓이라고 하는게 중국입니다. 작가님에게는 '고작 두 명의 죽음',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고작 부상', '고작 고속단정 한척의 침몰'이라서 중국은 ' 어선구조해준데 대한 감사를 아는 양심적인 국가'로 묘사하신 걸까요? 


뭐. 구한말 친중파처럼 중국에 나라팔아먹으시려는 것은 아니겠죠. 

어쩌면 중국이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말이죠 작가님. 

작가님이 출연시킨 오성홍기의 중국을 만든 사람들은 이런 말을 했었어요 

'중국을 침략해준 일본에게 감사한다'#기사링크 

현재의 중국은 우리 독립군 도와준 그 사람들의 후계자가 아닙니다. 

지네가 중국을 차지하게 해줘서 침략자 일본에게 고마웠다고 한 작자들의 후계자죠.

만약 우리 독립군 도와준 그 분들에 대한 감사로 이런 장면 넣었다면 반성좀 하시기를. 

뭐. 순수하게 돈때문이라면 이해는 합니다만(저도 돈좋아합니다) 돈만 쫓는 주제에 애국팔이는 좀 그만하시고.


* PPL이야기는 너무 뻔하고 욕할 분들 많아서 썼다가 뺐습니다.

* 국제관계 문제는 저번에 너무 많이 다뤄서 안 넣으려고 했는데 서해에서 중국어선때문에 순직하신 해경 분들과 가족, 부상당한 해경들이 푸대접받는게 생각나서 그냥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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