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 일개 한화팬이 부임 전 김성근에 대해 갖고있던 이미지

공감하는 부분에는 굵은 글씨+밑줄했음

 1. 어찌됬던 플옵 이상의 성적을 무조건 내는 감독 (그 전의 커리어가 증명)

      5886899 찍는 팀 보고 있으면 혹할수 밖에 없음..

  2. 투수 조련과 수비 강화에 특출난 능력을 가짐(압도적이던 SK의 투수진과 수비력때매 이렇게 생각함)

      한화가 가장 가려워했던 투수 뎁스 부족과 칰칼코마니 수비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함.

  3. 투수 혹사가 있음. 그런데 정말 이 정도 일줄은 상상도 못함.

       그 전에 사례들을 꼼꼼히 봤으면 안속았을텐데 눈에 뭐가 씌인건지 잘 모르고

       대충 김인식 정도로 투수를 굴릴거다 라고 예단함.

  4. 프런트랑은 맨날 싸우는 괴팍한 노인네지만 선수들의 편에 서는 감독.

      (현역 선수들이 환갑 챙겨주고 이상훈 머리스타일 일화 이런거 보고 속음)

  5. 언론을 통해 내로남불 하는 스타일인건 알고 있었음.

       기아, 두산, 롯데, 엘지랑 돌아가면서 싸우는 걸 봤으니 언플왕인건 알고 있었는데 어디까지나

       자기가 맡은 팀에 유리하게 내로남불 하는 정도로 생각.

  6. 한화랑은 크게 척질만한 일을 벌이지 않아서 나쁜 이미지는 갖지 않음.

      한대화 감독 시절에 류VS김으로 어그로 끈거랑 "나성용, SK오면 바로 주전이다."

      이정도 기억나는데 다른 팀에 끈 어그로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

      김인식이 감독일때는 서로 친해서 디스 한적 없는걸로 기억하고 김응룡이 감독일때는

      밖에서 "한화 투수들은 지옥에서 던지고 있다" 언플하긴 했는데 뭐 사실이었으니..

내가 말하고 싶은 걸 거의 그대로 말해주네

나도 김성근이라는 인간이 칰에 오기 전엔 저럴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시궁창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