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삼순이 김선아를 좋아했다.. 그래서 카페를 가입하고 ..활동을 조금했다.. 카페에 간혹 현공에서 스크랩 온 영상을 보고.. 현공을 알았다.. 어찌된일인지..자꾸 현빈이 좋아지는 거다.. 이러면 안되는데..나는 김선아를 좋아했잖아..하고 내머리속의 %를 없앨려고 했다.. 그런데.. 어느샌가 난 현공에 가입을 하고 아주 열씨미 빠져들었다.... 점점 좋아져 현빈의 늪속에 빠져버렸다...그리고.., 한참 후.....현갤을 알았다.... 첨엔 눈팅만 했다.....적응이 안되는 거다...현체도 그랬고..현갤러들이 쓰는 용어 자체도 이해가 안되고... 너무 솔직한 갤러들의 말들도 익숙하지 않았다.... 그리고 빠져들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다.. 나 왜이러지!! 난 현공에서만 활동할거야!!라고 고집을 부렀는데... 그런데... 또 어느샌가 현갤에 글을 남기고 현갤러들과 같은 용어를 쓰는 있는 내가 있는 거다... 그리고 헤어나오지 못하고 하루종일 현빈생각만 하고 있는 내가 있는 거다.... 매일 매일 현빈으로 시작해 현빈으로 끝나는 온통 생활이 현빈화가 되어버린거다... 현갤에서만 허우적되고 있는 내가 있는거다..... 나 이러다 미치는거 아는지 몰라!! 나 그래도 현빈만 좋아할래! 글구.... 나 이젠 현갤이 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