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괜히 적으로 만들고 남자한테는 비굴하게 인기 구걸하는게 본인에게 위로가 되어보임


근데 정작 여자들한테 비호감으로 구는건 본인임
동성 이성을 떠나 인간으로 기본 예의가 없음
초면인데 조수석 자리를 말도 안하고 덜컥 앉는다거나
이 악물고 주인공 놀이 하려 하거나.
즉 본인이 상황을 만들고 약자를 탓하는 경향이 있음.
도움이 안된다 판단하면 제끼는 전형적으로 미성숙한 인간 부류임.


대화도 계속 “나 매력있지? 자신감 있지? 나 예쁘지?” 이런 식인데 딱 20살 먹은 여자애들이 갓 이성의 관심 받기 시작할때 빠져드는 행동임. 기본적으로 남자들은 여자를 좋아해서 무조건적으로 비위도 잘 맞춰주고 칭찬도 존나게 해주니까.
근데 나이 먹다보면 철이 들고 본인의 가치가 이성에게 어필하는 것에만 올인하는게 바보짓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그래서 머리도 채우고 건강도 챙기고 루틴도 만들고 취미, 인맥도 건강하게 쌓아가며 살지.
거기서 겸손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는 거고.

근데 저 나이 먹고 저런 유치한 성격을 지녔다는건 아마 사회적인 환경이 안따라줬거나, 존나게 멍청하고 눈치가 없는 거임.
연극성 나르시시스트들이 처음에 엄청 애써서 주목은 받더라도
그 깊이가 없어서 결국에 폭망하거나 무리에서 퇴출 됨.
그러면 또 다른 곳을 찾으러 가는 무한 반복임ㅋㅋ
발전과 깊어질 기회가 없을 성격이라는 거.


17옥순이 남자들이 여태껏 역대급으로 열광하면서도 동성의 거부감도 받지 않는 이유가 여성으로의 매력을 떠나서 인간으로도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사소한 일상을 나눠도 배울게 있고 설렐 것 같은 느낌.
반면 24옥순은 그런게 없음.
인간으로 매력이 너무 약함.
본인이 본인을 더 그렇게 몰고가는듯해서 안타깝다.
이미 전국민 앞에 이미지를 저렇게 소모한다면 돌이키기가 엄청 힘들텐데.

순수함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라는게 얼마나 마이너스인지 전혀 모르는듯한 무지함이 안타까워서 글 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