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몸이 남들에 비해 민감하다 

무슨 뜻이냐면

몸에 약을 먹으면 효과가 바로 적용된다 남들보다 더 예민하기도 하고

그래서 음식물 약물등 몸에서 반응이 빠르게 적용되기때문에 

내가 어떤걸 먹으면 금방 몸에서 말을 해준다 

예전에 이랬던 적이 있었다 

어떤 라면에서 농약 성분 검출된적이 있었는데 치명적인건 아니고 소량 검출되서 뉴스에서도 뜨고 난리 났었다

내가 그라면을 좋아해서 대기업꺼였음 말하면 누구나 아는 

근데 내가 그라면을 먹자마자 배탈이 계속 나는거야 왜그러지 매워서 그런가? 그러다가 결국엔 못먹겠더라고 물론 농약성분이 그 라면봉지 안에 든 함량이 다르기때문에 어쩔땐 괜찮았지만 주로 배가 아팠음

그러가다 뉴스보고 알은거지 아 농약성분땜에 그런거였구나라고 말야

이런식으로 보통 사람은 먹어도 별 문제가 없지만 나는 조금의 문제가 있으면 바로 몸에서 반응이 나타나는데 

비위생적인 음식같은거 먹으면 다음날 바로 설사함 그래서 음식에 주의를 하게되고 내가 어떤 음식에서 문제가 나타났다는걸 금방 알게됨

그리고 약도 마찬가지

어떤 약을 먹으면 몸에서 바로 안좋은 현상, 좋은현상 바로바로 나타나서 나에게 좋은 약과 안좋은 약 구분이 빨리지어짐 

아무튼

그러던 내가 

커피에 맛을 들이게되서 

커피를 즐겨 먹게 되는데 하루 한잔만 먹었었는데 어느샌가 너무 좋아져서 두잔 세잔 이렇게 먹기 시작한게 문제였음

커피란게 사실 콩을 볶아서 태운 물이거든 

그걸 으깨고 짜서 그 액기스를 먹는건데 

이게 문제가 뭐냐면 

로스팅 과정 즉 이 로스팅이 잘못된 커피가 있음 

커피 맛을 내기위해 너무 태운 커피인 경우 그리고 덜 태운 로스팅 커피라도 두잔이상 마시면 몸에서 바로 반응이 나왔음 

그리고 이 커피란게 많이 마실경우 시신경의 문제도 일으키더라고 

손끝이 저리는 증상등 

대표적인 증상이 위쪽 장쪽이 안좋아졌고 시신경 문제 있었음

무시 하고 마실수가 없었던게 점점 심해졌고 몸에서 거부반응이 점점더 쎄짐 

내 몸은 그냥 맞지 않으면 나한테 성질 졸라 냄..

그래서 어쩔수가 없었음 못먹음 

나는 담배도 폈었는데 몸에서 개지랄떨어서 못핌 그정도로 예민함 

그래서 커피도 결국엔 끊게됨 왜냐면 나중되니까 배아프고 시신경 문제까진 상관 없다 싶었는데

카페인으로인한 뇌쪽에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더라고 공황장애였어 

커피 끊자마자 

모든 증상 싹 사라짐

난 느꼈지

이거 독극물이구나 란걸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