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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보는 죠죠: 죠르노의 내면을 들여다 보자.앱에서 작성

오오그것은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7.09 01:36:21
조회 18605 추천 303 댓글 36
														

죠갤에서 죠르노의 별명으로 통하는 죠파고. 상식을 깨부수는 비상한 머리와 작중에서 보여 준 냉철한 태도가 합쳐져서, 마치 로봇이나 잘 발달한 인공지능 같다고 붙은 별명이다.


계산중



개인적으로는 만화판만 읽을 때에는 죠르노의 감정선에 이입이 힘들어서 로봇 같다는 말이나 캐릭터가 약하다는 말에 은연중에 동의하고 있었지만, 5부 애니화 이후 성우의 열연으로 아군을 위해서는 뜨겁고 열정적이지만 두뇌만은 차가운 소년 캐릭터라는 걸 알게 되었다. 친구들의 죽음에도 진심으로 절망하고 슬퍼하는 게 느껴졌다.


오히려 마음 속에서는 시종일관 가오를 잡던 3부 죠타로보다 살짝 더 매력적인 캐릭터가 된 느낌이다. 하지만 이건 내 느낌일 뿐이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죠르노가 로봇 같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죠르노가 사람 같지가 않다고 생각되는 건 비중이 적어서 심리가 자세하게 묘사될 기회가 적었던 때문인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죠르노의 의사결정 방식 때문인 것 같다. 죠르노는 보통 사람이라면 몸을 사릴 상황에서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거나, 독특한 행위로 상대를 당황시키는 전략을 많이 사용한다.



보통이라면 좆같네 하고 넘어갈 아바차도 단숨에 마셔버린다거나, 힐러인 자신의 능력을 믿고 벌인 짓이기는 했지만 미스타에게 젠틀리 위프스의 경로를 보이기 위해 팔을 희생한다거나, 힐러 각성 전에도 스스로의 몸을 퍼플 헤이즈의 바이러스에 감염시킨다던지 주케로의 소프트 머신으로 일부러 몸을 던지기도 했다. 그런데 과연, 이런 의사 결정의 방식이 독특한 사고방식 한 가지에서 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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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다시피 죠르노는 아주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애미는 아주 어릴 시절부터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고, 새로 들인 애비는 직접적인 폭행을 가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제대로 된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어른이 되었을 때 인간관계나 성격에서 장애를 보일 가능성이 많다. 실제로 죠르노의 행적을 찬찬히 뜯어 보면 놀랍도록 많은 부분이 어린 시절의 가정폭력에서 기인했음을 알 수 있다.





1. 도덕의 해이




가정폭력을 당하면서 큰 어린이는 나쁜 짓을 하고도 후회나 반성,미안함, 죄책감 등을 느끼기가 힘들다고 한다.
죠르노의 첫 등장신이 어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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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치의 가방을 훔치고, 정당방위이긴 하지만 성인 남성 하나를 닦아버리고, 코이치가 따지러 왔을 때는 뻔뻔스럽게 돈은 다 써서 없다고 해 버린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눈 앞에서 사람들이 쓰러진다면 자신이 한 일이 아니더라도 죄책감과 미안함을 느끼지만, 죠르노의 머릿속엔 그게 없다. 본인이 믿는 길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거스르면/이유가 있다면 나쁜 짓을 가해도/목숨을 빼앗아버려도 괜찮다는 사고방식이다.



언뜻 보면 대담하고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실은 개인이 사사로이 형을 주는 게 금지되어 있고 그 기능을 법이 수행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매우 위험하고 비도덕적이며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이다. 죠르노의 도덕률이 이탈리아 뒷골목에서 영향을 받은 건지,  가정폭력에서 영향을 받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성격이 크게 뒤틀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트리시에 대한 태도에서도 약간 이런 점을 엿볼 수 있는데, 죠르노의 목적은 알다시피 보스를 거꾸러뜨리는 것이다. 그런데 트리시를 보면서 얼굴도 모르는 애비한테 가면서도 강하구나! 정도의 감상은 표현하면서도, 내가 쟤 애비를 죽여버릴 계획인데, 그럼 저 애는 어떻게 되는 걸까...라던지 자기의 행동이 초래할 상황에 대한 고민은 전혀 하지 않는다. 역시 후회도 반성도 죄책감도 없는 성격을 잘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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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린이들은 대놓고 공격성을 표출하기도 하지만 가끔 머리 좋은 아이들의 경우에 눈에 띄지 않는/혹은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방식으로 가학성이나 공격성을 표출하기도 하는데, 하이파이브를 아플 정도로 세게 한다던가, 장난인 척 아프게 때린다던가, 안아 줄 때 너무 꽉 안는다던가 하는 행동이 포함된다.



개그 연출일 가능성이 크지만, 초반에 미스타를 치료할 때는 죠르노가 아플 수 있다는 걸 경고하지만, 뒤로 갈수록 치료받는 사람들이 고통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 첫번에 미스타가 곶통에 몸부림치던 것도 이런 "용인된 상황"에서 튀어나온 가학성일 가능성도 조금은 있다고 보고 있다.
적에게 자비 없이 쏟아 붓는 무다무다는 말할 것도 없고.





2. 대담하고 튀는 행동


죠르노의 트레이드마크인 튀는 행동도 실은 가정폭력의 산물일 공산이 있다.

방임되어 자란 아이들의 경우에는 관심과 신뢰를 받기 위해서 종종 거짓말이나 튀는 행위 등을 할 때가 있다. 이 과정에서 자기 몸을 희생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아바차를 단숨에 들이킨다던가, 퍼플 헤이즈 바이러스를 맞는다던가, 주케로가 숨은 걸 알고도 돌진한다던가 하는 자기희생적 의사 결정은 여기서 나왔을 공산이 크다.

특히 청소년기에 접어든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갱단을 동경하며, 소속감을 찾기 위해 폭력 조직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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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들은 얘기 아니냐?





3. 신뢰와 애착관계의 이상 형성


보통 가정폭력을 당한 어린이들이 보이는 징후 중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위치를 차지하는 게 인간관계 형성에서의 이상이다. 사람을 아예 불신하게 되는 아이도 있지만, 대부분은 부모나 경찰, 선생님 등 소위  "윗사람"들에게 먼저 불신이 형성된다. 이런 과정에서 특이하게도 완전한 타인에게 애착을 더 형성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래서 아동성범죄자들의 경우에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부모 외 타인에게 쉽게 애착을 형성하는 점을 이용, 취약해진 아이들에게 접근해 아이들에게 특별취급을 해준다는 인상을 심어 준 뒤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기도 하지.




각설하고, 죠르노의 가정 환경을 봤을 때 적절한 부모 역이 없이 자랐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이름 없는 갱이 많이 도와 주기는 했지만, 그가 직접적으로 죠르노와 대화하고 부모처럼 매일 애착 관계를 형성했기보다는 멀리서 영웅같은 존재로 남았으므로, 아버지 역할을 해 줬다기엔 무리가 있다. 또한 작중 더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 죽었을 공산이 크고. 보통 부모와 집이 수행하는 "돌아갈 곳"의 역할은 못 해준다는 소리다.




실제로 죠르노는 작중에서 힘들어져도 고향을 그리워는 했지,
부모나 집, 친구나 다른 애착을 형성할 만한 인물들을 그리워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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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고, 얼굴을 핥은 데다가 자기를 위협하고 죽이려 든 부챠라티에게 강력한 신뢰를 형성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볼까? 소프트 머신 전을 떠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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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죠르노와 부챠라티는 만난 지 조금 되었지만, 아바키오의 경우에는 작중 하늘의 변화로 볼 때 만난 지 6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고, 그마저도 첫 인상이 좋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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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죠르노는 오직 아바키오의 신뢰 하나를 얻기 위해서 대담하게 몸을 버리는 결정을 한다.
위 2번 항목에서 말한 신뢰를 갈구하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아바키오가 거의 초면이라는 사실에 주목해 보자. 죠르노는 만난 지 6시간도 안 된 사람에게 애착과 신뢰를 느끼고 목숨을 건 결정을 한 것이다!


아마 아바키오나 부챠라티나 그동안 영웅적으로 생각해 오던 이름 모를 갱과 이미지가 겹쳐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중요한 건 죠르노의 애착관계 순위가 심하게 뒤틀려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게 가정폭력의 산물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더 더 나아가 볼까? 이 이론으로 디오의 사진을 들고 다니는 것 역시 설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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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편견 없는 킹물의 갓카...)



사진의 출처는 아마 죠르노 애미였을 테고, 어린 시절 부와 모가 둘 다 기능을 제대로 안 하는 상태에서, 친아버지가 사실은 따로 있었다는 이야기는 어린 죠르노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어린 마음에 환상을 조금 보탠 디오의 이미지는, 제 기능을 못 하는, 아니 없느니먼 못 한 아버지와는 다르게 부친의 기능을 해 줄 father figure로 남았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가족사진은 들고 다니지 않지만, 일종의 father figure인 디오의 사진을 들고 다니는 건 설명이 되는 것.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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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르노 로봇 아니다 이놈들아


이름 모를 갱 덕분에 어릴 적의 우울한 모습은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죠르노 성격의 많은 부분은 가정폭력의 영향이 남아 있다.
오히려 대담해 보이고 독특해 보이는, 더러는 싸이코패스같다도 느껴질 수 있는 사고방식은 로봇이라서가 아니라, 가정폭력의 영향일 공산이 크다.



이렇게 상처 많은 인간을 로봇이라 그러고 이 못된 죠붕이들아...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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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가정폭력을 지속적으로 겪어온 어린이의 경우, 인지능력과 사고능력, 지능이 또래 아이들보다 떨어지는 경우를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작중에서 나오는 죠르노의 비상한 두뇌는 이미 너프 후일 가능성이 크다.

만일 죠르노가 유복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지원을 받으며 자랐다면....과연 세계는 무사했을까?



- speak french! french! id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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