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공장 취업해서 한달 반만에 퇴사. 사유는 일 못한다고 욕을 좀 처먹어서.

두번째 공장은 걍 혼자 기계 돌리는거라 내가 멍청한거 티가 별로 안났음. 실수해도 만회할 시간이 있어서 남들몰래 카바침

부모님한테 매달 용돈드리면서 1년만에 2000만원 모으고 회계 공부한다고 퇴사

공부3주하고 게임하면서 1년 놀고 다시 취업. 놀면서도 부모님한테 송금했는데 한달에 지출 100만원은 된듯

세번째 공장은 손재주가 좀 있어야 했는데 1인분은 한듯. 그래도 비슷한 짬에선 제일 못했음. 열심히해서 욕 안먹을 정도로 함

근데 중간에 업무가 머리회전 빠딱빠딱하게 되야하는 일로 바뀌어서 실수 좀 나오면서 욕을 처먹음. 근데 그 실수가 머리를 잘 굴려야

하는거여서 앞으로도 이런 실수가 나오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었음. 그래서 업무 바뀌고 4일만에 퇴사선언. 1년 다녔음

지금 백수 일주일차인데 답답하다.

생산직 조또 간단한것도 못하는데 앞으로 뭐해먹고 살지? 

유튜브보면 현장 기술공들 나오는데 난 기술 암만 배워도 못할듯; 이때까지 내가 일하는 꼬라지보니까 딱 각 나오더라

회사다녀도 승진못할듯. 대리달면 다행임; 과장은 절대 못할거같고

근데 내가 순발력대가리는 존나 나쁜데 사고가 깨어있다고 해야하나. 편견없고 그래서 투자같은건 적극적임. 지금 지방에 구축아파트 한채

가지고 있는데 2천정도 오름.

또 주식은 4년차인데 매년 20프로 이상 수익은 내는듯. 단타아니고 장투. 국내 해외 안가림. 근데 시드가 얼마안된다...

나 어쩌냐 ㅅㅂ... 머해먹고살지 서른넘었는데 조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