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그녀와 내가 만난건 2주전으로 돌아간다

빙판길에 차가전복되는바람에 나는 전치2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그녀는 간호조무사였고......

나나름 작전을 짜서 하루하루 그녀를 정복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남친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말앗다

 그래서  걍 친구하자고 하고 말도 놓고 싸이 일촌도 맺엇다 여기까진 좋앗다 근데 연락처를 안아르켜주는것이엇다

남친이 있어서 팅기는가부다 햇다 이제 그녀와 나는 헤어질시간이다가왓따

나는 31일날 퇴원이고 그녀는 31일날 실습마지막날이엇다 시바 정장으로 갈아입고 그녀를 기다렷다

"시간 괜찮으면 이따 밥이나 같이 먹을래? " 이말을 하려고 했엇으나 미친 간호사들이 개떼처럼 몰려다니는바람에

물거품이 되엇다 시바 내가하는일이그렇지 하면서 단념하고 나오는데 그녀의 싸이에 핸드폰번호가 있는걸보고

전화를 하엿다

그녀 : 여보세요?

나 : 000씨 핸드폰 아닌가요?

그녀 : 누구세요?

나 : 내가누구게

그녀 : 누구지? 아누구? ㅋ

나 : 방금퇴원한환자 ㅋ

그녀 : 아 내핸드폰어케알았어

나 : 싸이에있더만 ㅋ

그녀 :" 아그래?

나: 이따시간괜찮으면 밥이나먹을래

그녀 : 아나약속있는데

나: 그럼 주말에는?

그녀 : 언니결혼식이라...다음에 만나자 다음에

나 : 그래...가끔전화는해도돼지?

그녀 : 응그래 ㅋ

나 : 응안녕

어떤거같애? 내가 어떻게 다가가야 부담없이 만나고 뺏어올수 있을지 우리 모두 다함게 연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