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출시된 6종의 신작은 각기 다른 타겟층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을 보여준다. 컴투스플랫폼의 '붕어빵 타이쿤'은 고전 게임의 향수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고, 팝조이의 '펭귄 대모험'은 1억 다운로드 글로벌 히트작을 1년간 한국 전용 현지화로 완성했다. 사일로의 '스냅픽셀'은 '땅따먹기'라는 익숙한 플레이를 혁신적으로 재구성했으며, 문톤의 '실버 앤 블러드'는 고딕 다크 판타지로 하이엔드 RPG 시장을 겨냥한다. 그라비티의 '샴블즈'는 텍스트 RPG와 덱빌딩을 결합한 독창성으로, 넷이즈의 '마블 미스틱 메이헴'과 한국기원의 '레전드 오브 바둑'은 각각 글로벌 IP와 전통 문화 게임화라는 대조적 접근으로 시장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붕어빵 타이쿤' 24일 글로벌 출시 /컴투스플랫폼-아름게임즈
이 게임은 컴투스의 고전 모바일게임 '붕어빵 타이쿤'을 새로운 감성과 게임성으로 재해석했다. 유저는 붕어빵 프랜차이즈를 일구는 사업가로서 다양한 붕어빵을 판매하고 레시피를 획득해 매출을 올린다. 또한, 세계 각국의 유명 지역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가게를 오픈해 사업을 확장해나가야 한다. 간편한 조작과 성장 요소,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어우러진 힐링 게임이다.
힐링 게임
글로벌 버전에서는 게임성을 대폭 개선했다. 붕어빵을 구워 판매하는 미니게임은 원작의 재미 요소를 살렸다. 부스터를 사용하거나 장비와 펫을 활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저들이 붕어빵 굽기 대결을 펼치는 '붕어빵 대회'가 추가되어 상위 랭킹을 달성하면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 캐주얼 전략 디펜스 게임 '펭귄 대모험: 꽁꽁 방어전' 24일 출시 /팝조이
'펭귄 대모험: 꽁꽁 방어전'은 전 세계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바일 게임으로, 귀여운 펭귄 캐릭터들과 얼어붙은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략적 디펜스 전투가 특징이다.
1년 이상의 시간을 들여 한국 전용 버전을 개발한 '펭귄 대모험: 꽁꽁 방어전'은 UI, 시나리오, 캐릭터 대사 등 게임 전반에 걸쳐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펭귄 대모험 꽁꽁 방어전 /팝조이
◇ 모바일게임 '스냅픽셀' 25일 출시 /사일로
스냅픽셀은 '땅따먹기'라는 익숙한 플레이 방식을 재해석한 영역 확장 캐주얼 퍼즐 게임으로, 스테이지는 플레이어가 제한된 생명과 위험 구역 속에서 점차 안전 영역을 넓혀가며 실루엣으로 가려진 이미지를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한 업데이트' 방식의 스테이지 시스템을 통해 콘텐츠 소진에 대한 걱정 없는 플레이를 지원한다.
스냅픽셀 /사일로
◇ 모바일 뱀파이어 RPG '실버 앤 블러드' 26일 출시 /문톤
고딕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전략적 전투 시스템이 결합된 하이엔드 RPG '실버 앤 블러드'. PvP 모드 '데스매치'는 상시 오픈되어 전 세계 유저들과 3전 2선승제 실시간 전략 대전을 펼칠 수 있으며, 시즌 랭킹에 따라 다양한 보상도 주어진다.
육성 편의성도 강화됐다. '혈능 재구성' 이벤트 기간 동안 권속 스킬을 초기화하고, 사용한 육성 재료를 100% 반환받을 수 있다. 또한 '어둠의 재림' 이벤트 기간 중 일부 자원 던전의 보상이 2배로 지급되며, 특정 콘텐츠 클리어 시 SR 권속 'Jr. 클라이브', '클라이브'를 획득할 수 있다.
◇ 로그라이크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 26일 스팀 출시 /그라비티
'샴블즈'는 텍스트 RPG, 덱빌딩, 로그라이크 장르가 하나로 결합한 게임이다. 주인공에게 주어진 여러 상황 속에서 자신의 선택에 따른 각양각색의 스토리를 마주할 수 있으며 처음에 선택한 덱 내 스킬과 카드를 활용해 턴제 전투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탐험 중간에 열리는 능력치 관리, 장비 구매 등 정비를 통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PC 버전은 본편과 DLC 7종 콘텐츠를 전부 포함했으며 밸런스 조정 및 신규 난이도를 추가했다.
◇ 마블 IP 기반 모바일 전략 RPG '마블 미스틱 메이헴' 26일 글로벌 출시 /넷이즈게임즈
'마블 미스틱 메이헴'은, 마블 인기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는 턴제 전투 시스템의 전략형 RPG 게임이다.
마블 미스틱 메이헴 /넷이즈게임즈
마블 IP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 및 슈퍼 빌런을 수집 및 육성하고, '스트라이커', '콘트롤러', 디펜더' 및 '파이터'로 구분된 각 포지션에 맞춰 전략적인 팀을 구성하는 것이 게임의 주요 플레이 방식이다. 마블 IP 기반 히어로들의 스토리라인을 즐길 수 있으며, 보스전 및 랭킹 시스템 등 다양한 게임 모드와 콘텐츠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히어로의 배치, 스킬 콤보 구성, 캐릭터별 상성 등 전술적 요인이 전투 및 게임의 향방을 좌우해 전략을 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교육용 바둑 게임 '레전드 오브 바둑' 26일 글로벌 출시 /한국기원
'레전드 오브 바둑'은 복잡한 바둑 규칙을 처음부터 배우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게임 방식을 도입해 자연스럽게 바둑의 핵심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초반부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따내기' 게임으로 구성되어, 플레이를 통해 '따내기', '활로'와 같은 바둑의 기초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게임은 숲의 나라, 물의 나라, 불의 나라로 구성된 세계관과 다양한 몬스터, 역동적인 보스 스테이지를 제공한다. 각 나라마다 30개의 스테이지를 돌파하면 숲의 수호자, 크라켄, 아그니 같은 강력한 보스와의 전투가 펼쳐진다.
또한, 입문자 기력에 맞춘 AI 대국 콘텐츠는 실전 경험을 통해 바둑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0단계로 구성된 다양한 맵과 난이도는 스테이지에서 익힌 기술을 실전에 적용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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