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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에서 합천 660km 바리 후기 (조금스압)
<폰으로 써서 가독성 ㅈ박음> 출발전 키로수는 5689km. 근데 키로수 사진찍어뒀는데 왜 없지? 원래는 합천에 금요일 오전에 가려고 했으나..개시발 회사에 이슈가 생겨서 못가고 아쉬운대로 금요일 5시에 출발 한 7시쯤에 대전 입갤. 2시간 걸렸다. 대전에서 방잡고 자고 다음날 합토 가려고 함 이거 대전 동구 어딘가 모텔인데 거기 참 다시봐도 귀신 나올거 같음 아무튼 간 무사히 하룻밤을 보내고 대전에서 합천 출발 그렇게 합천 모토라드 입갤! 9시반에 도착했는데 합천호 한바퀴 도느라 10시쯤에 입장함 근데 군수님이 안왔다 ㅜㅜ 어쩔 수 없지 다음에 또 와야지 여기서 먼저온 글마랑 수다좀 떠니깐 슬슬 경남 게이들 도착 ㅎ 여기서 귤곰게이가 패닝샷도 찍어주고 경남의 더움에 감탄도 하고 갤럼들과 입토바이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밀면집가서 밀면 먹으러 감 같이 못간 게이야 미아내...다음에 꼭 같이 갑시다 존나 맛있는 밀면. 수도권에는 맛있는 밀면집이 없던데 역시 본가에서 먹어야 한다. 그렇게 밀면먹고 여기서 휴카페 갈 사람은 먼저 가고 나눠져서 오늘의 장거리 출발 첫번째 목적지 지안재 입갤 저 멀리서 부터 나 지안재요 라고 한눈에 보이든데 직접 가서 보니깐 정말 뷰가 좋았다. 여기서 수많은 뱀딱 바이크도 보고 어떤 갤럼이 붙혀둔 도로롱 스티커도 보고 입토바이 좀 하고 다음 목적지 출발 두번째 목적지 휴카페 도착 여기서 먼저간 갤럼들과 만나고 귤곰 게이가 패닝샷을 찍어준다길래 뭐좀 마시면서 입토바이좀 떨고 나오면서 패닝샷 받고 먼저 간 갤럼들이랑 같이 다음 목적지로 출발 참고로 츄삼백이 미들 리터 다 제끼고 1등으로 도착했다 ㄷㄷ 휴카페에서 입토바이중.jpg 다음 목적지 라제통문. 여기서도 츄삼백이 1등으로 도착했다. 아무튼 여기서도 귤곰게이가 사진을 찍어준다길래 또 패링샷 찍음. 귤곰 그는 신인가? 심지어 찍고 바로 출근하러 감 진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다음 목적지 성주호 전망대 입갤 중간에 오다 거의 다쓴 뒷브 패드랑 내 병신같은 코너 돌기 실력 덕분에 외딴 경남에서 뽀르노 시즌2 를 보여줄 뻔했지만 아무튼 살았죠? 참고로 여기서도 츄삼백은 1등으로 도착했지만 너무 록주를 해서 전망대를 보지 못하는 바람에 한참 지나쳐 오버플로우되서 마지막으로 늦게 도착했다. 성주호 전망대 뷰 ㅈ 되노... 정말 눈이 정화 된다. 이때 해도 적당히 져서 바람도 선선하고 진짜 좋았음 글마의 타이어 공기주입.jpg 누군가의 앞타이어 공기압이 아마 10몇이었다. 어케 슬립 안했노 전망대 앞에서 입토바이 한참하고 지나가는 바이크에다 손흔들어주고 그렇게 한참을 보내다 다들 집으로 감 바로 군포로 가는건 좀 오바니 미리 잡아둔 모?텔은 아니고 여관에 입갤 바로 밥먹고 맥주 한병 조지고 하염없이 가야면의 밤거리를 거닐다가... 누적 키로수도 체크 해주고 씻고 누워서 이러고 있다. 오늘 경남 게이들 덕분에 생애 첫 경남 바리 너무 재밌었다. 언젠가 내가 꼭 다시 합토를 올테니 그때도 다시 재밋게 바리 다녀 봅시다 근데 이거 언제 집가노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미국의 민주주의 위기인가 아닌가?
자유 시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시장은 각종 법률, 시장 규제 조치로 만들어진 것 자연 그 상태가 아니다.이 시장을 구성하는 룰은 그럼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신자유주의 시작 레이건 정부로버트 라이시는 아이들이 불량 식품 광고 때문에 식습관이 엉망이 되고 국가 미래를 책임질 미국인의건강 문제 때문에 규제하고자 했다.하지만 광고주들의 대형소송에 연방 통상 위원회는 아예 없어져 버림이후 어떤 규제를 하려고 할 때 마다 로비로 인해 본래 목적이 뭔지 알 수 없는 정책이나 규제만 시행미국의 CEO 들은 돈을 잘 벌든 못 벌든 세금으로 보조금을 받는데 이런 불합리한 제도를 없애려고 했다특별대우란 없다 당연?한 소리다 근데 현실은 다르게 돌아갔는데골드만 삭스 출신 라이시는 월가 입장을 대변하는 재무부 장관이 됐고 또 다시 거꾸로 갔다.본래 공약과는 반대로 CEO에게 옵션을 행사하는 다른 권리까지 붙여줌으로써 더 강력해진 CEO가 됐다당연히 이건 세금이다.서브 프라임 모기지 2008년 미국을 재앙으로 끌고 간 원흉시장에서의 위험성과 파급효과를 예상한 그녀는 규제를 시도했으나13명의 은행가와 재무장관 래리에게 넉다운을 당하는데국민 예금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 사라지는 결과를 낳았다자유와 경쟁이라는 이름으로글래스 스티걸 법을 폐지시킨 필 그램은 저기 공기 좋은 곳 한자리 맡고 와이프도 두둑히 챙겨드렸다은행법 글래스 스티걸은 루즈벨트 시대에 월가의 자본투기가 국민에게 피해를 끼칠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법안이다예금보호가 없어지고 위험한 금융 파생 상품이 임계점을 넘으니 은행이 부도가 나서 빅쇼트가 와버림( 2008 )피해는 대다수 국민이 받았지만 또 국민은 피를 빨리고 마는데 시티그룹과 9개의 대형 은행을 구제하는 법안이 통과된다.각종 법안은 지들이 만들었는데 책임은 ?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다이런 일들이 산업 전반에 걸쳐서 일어나는 곳이 미국누구를 위한 민주주의 인가? 민주주의는 국민의 의사가 그대로 전달되는 것을 민주주의라 한다일반적인 보통 미국인이 가지는 정치권력을 측정해봤다그 결과 부자들이 지지하는 법안은 60% 정도로 통과된 반면 지지하지 않으면 통과조차 되지 않았다반대로 평범한 사람들 대부분이 찬성하는 법안이 통과될 확률은 30퍼센트에 그쳤으며 또 모두가 반대하는 법안이 통과될 확률도 30퍼센트가 넘어갔다그 결론은 충격적이게도 일반 시민이 입법에 끼치는 영향은 제로에 가까운 무의미함을 나타냈다미국을 더 수렁에 빠뜨린 최악의 악법의 통과정치 후원금의 무제한2016 미국 대선트럼프는 민주당에게도 사업적 요구를 하기 위해 후원금을 낸 적이 있다체제가 고?장 났다거대 기업에게 기부금을 받았는데 공평한 기회의 장을 구현 가능한가요?신앙의 힘이것은 민주주의 위기인가 아니면 애초부터 민주주의라고 부를 수 없는 어떤 것인가?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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