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심은우, "죽으면 나만 손해"...학폭 누명 5년의 눈물? 피해자 측, "사과는커녕 2차 가해"…진실공방 재점화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08 10:00:06
조회 7587 추천 6 댓글 17


+심은우 SNS


배우 심은우의 학폭 논란을 주장했던 피해자 A씨가 2차 가해를 당한 현 상황을 호소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논란의 시작과 180도 바뀐 입장


+심은우 SNS


심은우(1992년생, 2025년 기준 32세)는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지도를 얻은 신예 배우였습니다. 하지만 이듬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학창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갑작스럽게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글쓴이 A씨는 중학교 시절 심은우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해당 글은 빠르게 확산되며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논란 초반, 심은우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 건 사실"이라며 학폭 의혹을 부인했지만, 곧 "미성숙한 언행으로 상처를 줬다면 미안하다"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 사과문은 많은 이들에게 학폭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받아들여졌고, 여론은 심은우에게 더욱 싸늘하게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2023년, 그녀는 입장을 번복하며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게 됩니다. 당초 사과문은 드라마 제작진의 요청으로 억지로 작성한 것이며, 실제로는 학폭 가해자가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억울함 호소와 재점화된 대립


+심은우 SNS


심은우는 고통스러운 심경을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틱 증상, 불면, 호흡곤란, 생활고 등을 토로하며 "죽으면 나만 손해겠다"는 절박한 심정까지 전했습니다. "제가 진짜 가해자였다면 인정하고 벌을 받겠지만, 하지 않은 일을 뒤집어썼다는 게 억울하다"며 결백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A씨를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사람에게 사과를 요구받고 있다"며 이 사건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었는지를 강조했습니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중단한 채 요가 강사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A씨 측도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입장을 통해 "심은우가 언론과 SNS를 통해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거짓말탐지기 수검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언론 보도는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증거 부족한 과거 기억…끝없는 진실공방


+심은우 SNS


이번 논란은 2005년 중학교 시절을 둘러싼 상반된 기억과 주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심은우는 학폭에 대한 기억조차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A씨는 자신이 입은 정신적 상처를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혀 다른 진술이 맞부딪치며 진실은 여전히 모호한 상태입니다.

심은우 측은 생활기록부, 동창·교사 진술서, 졸업사진, 녹취록 등을 근거로 결백을 주장했고, A씨 측은 당시 사건을 기억하는 동창들의 사실확인서를 확보해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과 반박에도 불구하고 당시를 입증할 객관적 물증은 존재하지 않아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도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양측 진술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에서 수사기관은 "허위로 단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법적 판단 대신 여론의 해석에 따라 입장이 갈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속되는 피해와 피로감 속 결말 없는 싸움


+심은우 SNS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논란을 넘어서, 폭로 문화와 온라인 여론 재판의 민낯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떠올랐습니다. 심은우는 수년간 활동을 중단한 채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중의 시선은 완전히 돌아서지 않은 상태입니다.

A씨 역시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며 여전히 피해자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단 한 번의 제대로 된 사과도 받은 적 없다"는 그의 입장에 공감하는 이들도 있는 반면, "명확한 증거 없는 폭로가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쳤다"는 의견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0

3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에게 아낌없이 돈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6/09 - -
10578 '더보이즈' 선우, "먹금하고 게임하자"...주연·신시아 열애설 발언 파문? 과거 에어팟 인성 논란 정리 (+사과문)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0 6 0
10577 '전역' 정국, "도쿄를 위대하게"...리허설 모자 논란? 日 우익 상징 모자 착용 후 사과문 게재 (+스토킹)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0 7 0
10576 '82메이저' 황성빈, 문재인 전 대통령 비하 랩 좋아요? "독립투사냐?"...일베 의혹 정면 반박·사과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0 8 0
10575 '싱어송라이터' 은종, " 윤딴딴 외도·폭행 있었다"... 파경 선언? 상간녀 소송 승소 후 심경 토로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27 0
10574 김혜은, 유시민에 "서울대 부끄럽다" 저격하더니... 대통령 당선 후 자필 사과문 게재? 여론 역풍 맞은 이유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27 0
10573 은지원, 이혼 13년 만에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 "고독사 두려워서"...과거 전처와 이혼한 충격적인 이유 [25]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602 10
10572 '스타 강사' 조정식, 2억 문항 거래 의혹 인터뷰 불참? 검찰 송치에 학력 논란부터 고려대 감금까지 재조명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1 0
10571 '미성년 교제' 김수현, 30억 가압류...가세연 조작설 진실은? 위약금·설리·김새론 논란 총정리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35 0
10570 배우 신시아·더보이즈 주연, 목걸이·이모티콘·시사회 참석까지...열애 증거·럽스타그램 의혹 총정리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34 0
10569 '나솔' 10기 정숙, "언성 낮추라더니 뺨 6대"...폭행·가품 논란에 SNS 잠정 폐쇄? 갈등 속 이혼사유까지 재조명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4 0
10568 '클레오' 채은정, 커플팰리스 출연 후 8월 결혼? 혼전임신·환승 논란 해명에도 모두 분노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37 0
10567 보아, 악플 테러범 신상 공개? 30대 여성 잡혔다...모욕 낙서 테러 내용 뭐길래 (+전현무)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2 0
10566 '하버드' 김민지 심리학 박사 사건 총정리...허위 학력 위조 논란·사망 원인 재조명 (+남편)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82 0
10565 지드래곤, 8억8000만 원 기부 근황...도대체 재산 어느 정도길래? (+하이볼, 갤러리, 자동차)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8 0
10564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원작, 줄거리, 몇부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총정리 (+문화재 논란)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9 0
10563 은지원,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과거 전부인 '이수연' 결혼·이혼 사유 재조명 (+이동국, 나이)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2 0
10562 김수현, 광고주에 30억 부동산 가압류 근황...김새론 '미성년자 연애' 진실 공방 (+갤러리, 논란) [1]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75 0
10561 김혜은, 유시민 저격 논란 재차 사과..."SNS 발언 송구…국민이 뽑은 대통령 선출" (+서울대, 설난영)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8 0
10560 윤딴딴 은종 이혼 사유? 남편 '외도·폭행' 폭로...과거 연애·결혼 재조명 (+근황)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16 0
10559 '하버드·UCLA 박사' 김민지 사건 총정리...허위 학력 위조 논란 끝 숨진 채 발견 (+부고, 심리학자)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52 0
10558 '은지원 재혼' 예비 신부 누구?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과거 전부인 결혼·이혼사유 재조명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9 0
10557 '심리학' 김민지 박사 부고, 사망 원인 무엇...허위 학력 위조 논란 재조명 (+하버드, 임상심리연구소)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240 0
10556 '성유리 남편' 안성현, '징역 4년 6개월'인데 보석으로 풀려나...과거 코인 사기 혐의 재조명 (+근황)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59 0
10555 손흥민, 임신 협박 사건 "친자 아니었다"...협박녀 신상·얼굴·사진 재조명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3 0
10554 보아, 악플 낙서 테러 논란...사과도 했지만, 자꾸 언급되는 전현무 라방 사건 (+박나래)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5 0
10553 손지창♥오연수, 훈남 큰 아들 얼굴 최초 공개...미국 명문 예술대학 졸업식 참석 근황 (+나이)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5 0
10552 신시아, 더보이즈 주연 열애설? 럽스타그램 증거 무엇...첫만남은 영화 '영영'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7 0
10551 '스타강사' 조정식, 문제 거래 논란...현직 교사에게 총 5800만원 송금 (+티처스, 유출)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4 0
10550 박소담, 박원숙 손녀였다...영화 '사도' 촬영장서 모른척? 집안·가족 관계 재조명 (+친손녀, 아들, 근황)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7 0
10549 김부선, 또 '이재명 스캔들' 주장..."좋아했던 죄 밖에, 배우 복귀 시켜줘" (+관계, 근황)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5 0
10548 이이경, '어글리 면치기' 비위생 논란? 심은경 이어 김석훈도 질색 "개그도 아니고 역해"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7 0
10547 '국민의 힘' 이단비 인천시 의원 제명 요청...SNS서 시민과 설전 논란에 학력 재조명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53 0
10546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화 쿠키영상? 후기·평점·줄거리·개봉일 총정리 [1]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37 0
10545 배우 박정민, 출판사 무제 차린 이유? 사고로 시력 잃은 아버지 위해 오디오북 출시 (+책)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59 0
10544 최성국, 두 아이 아빠 된다...24살 연하 아내 첫만남·결혼·임신 총정리 (+부인 직업)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60 0
10543 '신세계 정유경 손녀' 문서윤, 테디 손잡고 데뷔...미야오 아닌 혼성 5인조 '충격'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07 0
10542 이경규 약물 운전 논란? 10년 먹은 '공황장애 약' 복용했을 뿐...음주운전 마약 아니다 (+우파)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51 0
10541 이경규 약물 운전 논란? 10년 먹은 '공황장애 약' 복용했을 뿐...음주운전 마약 아니다 (+우파)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51 0
10540 예측불허 관계성이 매력적인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첫 방송일은 언제? 출연진 및 줄거리 등 관련 정보 총정리 (+다시보기, OTT, 결말, 스포)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69 0
10539 박준휘·우진영, 사생활 논란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 뮤지컬계에서 퇴출 당한 근황 (+사진원본, 카톡, 하차, 불륜)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69 0
10538 일베 용어 사용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한 모델 A씨는 누구? (+레이싱모델, 송하나, 봉하마을, 일베어, 인스타) [2]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58 0
10537 티아라 지연, 황재균과 이혼 후 몸 전체 덮은 타투 공개? 심경 변화 예측하게 하는 충격적인 비주얼... (+문신, 타투, 논란, 인스타)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84 0
10536 유튜버 잡식공룡, 전남 비하 후 SNS 전부 폐쇄하고 잠적한 근황? (+인스타, 유튜브, 국적, 논란)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65 0
10535 넥슨 '메이플스토리' 여름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신규 직업은 뭐길래? 박수갈채 쏟아진 근황과 사전예약 꿀팁 (+렌, 출시일, 사전등록, 생성)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57 0
10534 한국 축구,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소식에 관심 쏠린 '경기 일정'은? (+예선 순위, 지역 예선, 티켓)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55 0
10533 '나는솔로' 10기 정숙, 짝퉁 논란에 이어 이젠 폭행까지? 남성 피해자의 충격 폭로... (+나이, 인스타, 논란)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68 0
10532 박스오피스 1위 기록으로 출발하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찐 후기는? (+리뷰, 평점, 쿠키, 다시보기, 실사화)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68 0
10531 세계라면축제 파행시키고 잠적한 가수 '강씨'는 누구? 파리의 연인 OST 부른 50대 가수로 좁혀진 수사망 (+주최자, 드라마, 궁금한이야기Y)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75 0
10530 배우 정은숙, '부동산 투자 사기' 나한일과 옥중 결혼까지 한 후 4년만에 이혼한 사유는? (+재혼, 유혜영, 근황, 나이)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54 0
10529 뮤지컬 배우 박준휘, 결혼 앞두고 동료 여배우와의 불륜 사진 유출? 동반 하차하게 한 사진의 정체 (+우진영, 원본, 사생활, 카톡)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56 0
뉴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박수홍X양세형, ‘高위험산모’ 구하는 '산과 어벤저스' 4인방 밀착취재..."출혈과의 싸움" 디시트렌드 06.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