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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악마 곽 대위 부활이여!앱에서 작성

염석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29 23:04:23
조회 24405 추천 269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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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력 8926974년 근월 출일!

해병대의 전설과도 같은 선임들

황근출 해병
박철곤 해병
진떡팔 해병
이근팔 해병
김귀남 해병
김혁곤 해병
마철두 해병
무모칠 해병
톤톤정 해병
쾌흥태 해병
말딸필 해병
고노야추 해병

등 수 많은 귀신잡는 오도해병이 전역한 먼 훗날!!

드디어 외국계 해병인 조조팔 해병이 일수가 되는 영광의 순간이 왔다!


"Oh, 드디어 me 오도 marine's 일수가 되었구나!"

조조팔 해병은 가슴팍의 빨간 명찰을 쓰다듬으며 거울에 비친 자신의 하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였다.


"오우...악! 상병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조조팔 해병님께 새 빨간 팔각모를 바쳐도 되는지의 여부를 윤허해 주실 수 있는지 허락해 주실 수 있는지 깨닫고 싶습니다!"

"새끼... Gihap!!"

일수 조조팔 해병과 그 후임인 상병 오장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해병은 해병담배를 피우며 기합찬 하루를 시작하였다.

그 외 빡깡막쇠 해병, 나따무라 해병 등 여러 아쎄이들도 어느새 각 계급의 오장 급으로 훌쩍 성장해 있으니 뿌듯함의 전우애를 나누면서 감동의 해병눈물을 흘렸다.



한편 그 무렵, 해병 대대장 마갈곤 하사는 딸수들이 선임해병이 되는 긴 시간이 흘렀어도 변함없이 자신의 집무실에서 토토를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였다.

그러나 역시 닝기리씹창난 해병지능답게 한화이글스 우승에 전 해병예산을 걸었다가 또 거액의 해병예산을 모두 탕진하는 찐빠를 저지르고야 말았다!

"하... 씨발... 이번에도 예산을 죄다 날렸는데 어떡하지? 유정이랑 득찬이가 없으니 예전만큼 자진기부 받아내기도 쉽지 않구만!"

'빡깡! 막쇠!'

마갈곤 하사는 책상에 있던 난초 화분 하나를 집어 바닥에 쎄게 던지는 해병애교를 부리자 화분은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산산조각 났다.

그 난초는 곽말풍 중령이 말까지 걸어가며 애지중지 기르던 비싼 난초였지만 오도해병에게 그런 사소한 일 따위 중요할까?

대대장 집무실에서 요란한 소리가 나자 곽말풍 중령은 나물바구니를 들고 긴급히 뛰어왔다.

"여보게, 갈곤이... 왜그러나?"

"말풍이 형, 오늘 기분이 안좋으니까 가서 나물이나 캐슈."

곽말풍 중령은 아들뻘인 마갈곤 하사에게 반말을 듣는 것 쯤이야 이미 익숙해졌다.

하지만 의미없는 도박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번에야말로 쓴 소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네 또 도박한건가...? 득찬이가 전역하기 전 모아줬던 6974억이나 되는 해병예산을 맨날 탕진하니 토사장 배만 부른거 아니겠나?"

"어이 곽 형! 나물이나 캐지 뭔 잔소리야? 요즘 나물 수익이 영 시원치 않던데 분발하라고!!"

마갈곤 하사는 곽말풍 중령에게 화풀이를 하듯이 고함을 질러댔다.


"곽 형! 요즘 살 만 해서 잔소리를 하나본데... 거 초등학교 올라간다던 당신 딸 학교 제대로 못다니게 해줘?

마갈곤 하사는 딸을 책임지는 가장 앞에서 그 말만은 절대 하지 말았어야 했다.

딸 이야기를 들은 곽말풍 중령의 피부가 순식간에 붉어졌고 나물바구니를 맨 그의 어깨가 부풀어 오르더니 허름한 군복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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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갈곤 이 호로새끼야. 다시 뜨자."


이성을 잃은 곽말풍 중령은 전신발기 하였고 어느새 그의 모습은 서해 오도에서 악명 높았던 악마 곽 대위 모습으로 돌아갔다.

"자... 잠깐, 말풍이 형. 아니 곽 중령님! 일단 해병커피라도 마시면서 말로..."

압도적인 기세에 눌린 마갈곤 하사는 이마에서 해병포카리(기열 민간인은 식은땀이라 한다)를 흘리며 의자에서 벌벌 떨고 있었다.

그리고 마갈곤 하사 본인도 모르는 틈에 의자에 해병짜장 한 움큼을 생산할 정도였다.

"나물 수익을 뺐어가는 것도 좋다. 내 대대장 자리를 뺐어가는것도 좋아. 다 좋은데 가족 이야기는 하지 말았어야지."

말을 마친 곽말풍 중령은 이마에 난 뿔을 휘둘러서 마갈곤 하사를 순식간에 해병케밥으로 만들었다.



해병대 대대장이 또 다시 바뀌는 역사적인 순간이였다!

이날 일로 마갈곤 하사는 기열 처리당해 2대 오폐수 처리관이 되었고 곽말풍 중령은 해병성채의 대대장 자리로 복귀하는데 성공하였으니 원조 대대장스러운 기합이였다!



이러한 난리통 속에서도 일수 조조팔 해병은 아쎄이 자원입대 작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고 트위터에서 한 청년을 발견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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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다른 해병님이 쓰신 미래의 해병대에서 곽말풍이 다시 대대장이 된 설정이 있길래 아이디어를 얻어서 이 해병문학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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