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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해병 이름! 그 개병신같은 씹창난 작명센스여!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2.07.23 18:42:19
조회 19436 추천 498 댓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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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해병들은 전입을 오는 순간 흘러빠진 싸제 이름을 버리고, 기합찬 해병 이름을 하사받는다!


"어디 보자...이름이 강정민이라고?"

"악! 그렇습니다!"

"좋다, 아쎄이! 지금부터 네 이름은 깔깔잼민이다!"


"그리고 옆에 있는 자네는 싸제 이름이 강정원이구만!"

"악! 그렇습니다!"

"그래! 그러면 네 이름은 이제부터 강간소원이다!"


허나 원래라면 모두들 아쎄이들의 앞날을 축복해 주고, 아쎄이들을 삶아 맛좋은 수육을 먹는 즐거운 자리여야 하거늘, 분위기가 왜 이렇단 말인가?


오도해병들은 모두 3글자짜리 사람같은 이름을 쓰는데, 새로 전입 온 아쎄이들은 온갖 기합찬 썅소리를 쳐넣은 4글자짜리 이름을 쓰다니!
이에 오도해병들은 감히 아쎄이 주제에 선임보다 기합찬 이름을 쓴다는 것에 불쾌함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었다.


결국 질투가 폭발한 나머지 아쎄이들을 보기만 해도 머리가 폭발하는 사태까지 벌어지자, 결국 황근출 해병은 대책위원회를 소집, 해병들에게 새로운 4글자짜리 기합찬 이름을 만든다는 결론을 내렸다.


허나 다들 3글자짜리 이름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새로운 이름을 다소 낯설어하는 것이 아닌가?
일례로, 무모칠 해병은 각돌샹빨이라는 새 이름에 적응하지 못해, 그 이름을 듣자마자 머리가 터져 버리고 말았다!


결국 이들은 기존 이름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 기합소리를 하나 추가하는 식으로 새 이름을 만들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한글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박철곤 해병, 황룡 해병, 대갈똘박 해병이 작명소를 개점하니, 매일같이 대기열이 6974km에 이를 정도의 대성황이었다!
이들의 혼신을 담은 작명 끝에, 수많은 해병의 새로운 이름이 결정되었다!


황근출/황근근출 해병, 박철곤/빡깡철곤 해병, 무모칠/무쌍모칠 해병, 톤톤정/톤톤톤정 해병 등등 별 좆도 차이가 없는 기합찬 이름이 만들어지자, 해병성채의 모든 해병들이 기뻐하면서 자신의 새 이름을 자랑하고 다녔다!


"악! 황룡 해병님! 제 기합찬 새 이름을 만들어 주십시오!"

"잠깐만...여기 니네들이 좋아하는 글자들 모아둔 게 있거든? 빡, 씹, 걸, 창, 쌍, 쑥, 팔, 톳, 딸, 뻘, 푹, 깔 중에 한 글자 골라 봐. 그거 넣어 줄게."

"악! 다 넣고 싶습니다!"

"씨발, 네 글자짜리 이름에 저걸 어떻게 다 넣어! 하나만 고르라고!"

"끼에에에에에엑!!! 싫어!!!! 흥태 글자 다 쓸거야!!!! 흐아아아아아앙!!!!"

"하...그래 니 맘대로 해라..."


결국 쾌흥태 해병의 새 이름은 쾌빡씹걸창쌍쑥팔톳딸뻘푹깔흥태가 되었으나, 쾌빡씹걸창쌍쑥팔톳딸뻘푹깔흥태 해병이 좋다면 그건 그거대로 된 것 아니겠는가!


허나 이대로 모두가 만족해야 하거늘, 이제는 4글자 이름을 지닌 아쎄이들이 자기들도 간결하고 멋진 3글자 이름이 가지고 싶다고 떼를 쓰는 것이 아닌가?


결국 작명소는 예정보다 69초나 더 개점하였고, 아쎄이들의 3글자 이름을 짓느라 극심한 초과근무로 인해 피로해진 작명가들은 이내 쓰러지고 말았다.


허나 이제는 또 쾌빡씹걸창쌍쑥팔톳딸뻘푹깔흥태 해병이 자기 이름이 길다고 바꿔 달라지 않나, 후임이 자기를 빡깡철곤이 아닌 박철곤이라고 불렀다고 난동을 피우질 않나, 아주 그냥 지랄염병 종합선물쇼를 벌이고 있었다.


이에 황근근출 해병은 지 이름이 맘에 안 드는 김에 '이름으로 인한 혼란을 잠재우겠다'는 명목 하에 모든 해병들에게 이름 사용을 금지하였으며, 이를 어기는 이는 모두 즉결 처형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악! □□□해병님!"

"..."


"어...□□□해병님?"

"...."


허나 이 병신새끼들은 이름도 안 부르고 소통을 하려고 하니, 그게 잘 될 리가 있겠는가?
결국 누가 누굴 부르는지도 알지 못해, 서로 헷갈려하기만 하는구나!
이러한 소통 장애로 인해 해병들이 대화를 나누지 못해 갑갑해하자, 황룡 해병이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씨발. 이 똥게이새끼야. 기껏 이름 지어 줬더니 이름을 금지해? 너는...."

"새끼...기열! 내 이름은 똥게이가 아니라 황근출..."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내무반의 모든 해병들은 이름 금지 규칙을 어긴 황근근출 해병을 즉시 처형하였다!
황근근출 해병이 사라지자 자연스레 이름 금지 규칙도 사라지게 되었고, 모두가 행복하게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즐거워하였다!


"악! 1q2w3e4r5t07! 해병님! 좋은 아침입니다!"

"아, 그래! 확대성기 해병! 온 김에 진통떡팔 해병님 좀 지통실로 오라고 방송 좀 해 주게!"


사악한 폭군 황근근출이 사라지자, 폭력, 갈등, 살인 등은 줄어들고(사라지진 않았다!), 배려와 사랑은 늘어나니, 4글자 작명 대작전은 그야말로 대성공 중의 대성공이라 할 수 있었다!


해병들은 이러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고자, 4월 4일을 4글자 이름의 날로 선포하였고,
4글자 이름의 날 선포 기념식을 위해 깔깔잼민 해병과 강간소원 해병을 두들겨 팬 후 맛있게 볶아 해병 두루치기를 만드니!


해병들은 즐거운 분위기의 파티 속에서 먹고 마시고 기쁨을 누렸으며, 황룡새끼도 함께 싸제 냉동식품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다시 보니 황룡은 4글자 이름이 없는 것이 아닌가?
이에 동료 해병들은 자기들을 위해 고생한 황룡을 기리고자 직접 4글자 이름을 만들어 주었고,
이내 기열새끼, 병신찐빠, 무한수육, 흐른기열 등의 수많은 기합찬 이름들이 만들어졌다!


허나 황룡은 기열새끼답게 '황룡청룡'이라는 흘러빠진 이름이 그나마 낫다고 선택하는 겸손함을 보였으며,
결국 황룡의 바람대로 그의 새 이름은 '기열새끼'가 되었다.


분명 원하는 이름을 쓰게 했음에도 황룡의 얼굴이 일그러지며 오만상을 쓰고 쌍욕을 하자, 이내 황룡은 사라지고 알 수 없는 해병 두루치기가 1인분 늘어나니!
참으로 즐겁고 또 즐거운, 사랑스러운 청춘의 한 조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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